',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UFC격투기&복싱경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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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홈 vs 미샤 테이트 방어전 경기, UFC 여자격투기, 초크패배

   

 

홀리 홈 총전적 - 11101

미샤 테이트의 역대전적 - 185

 

 

3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196’ 여자 밴텀급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챔피언 홀리 홈이 미샤 테이트에게 5회 실신 기권패하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도전자 미샤 테이트(좌)와 챔피언 홀리 홈(우)

 

역대 UFC 여자챔피언 중 가장 강하다는 론다 로우지를 군말없이 ko시키고 장기집권이 예상되던 홀리 홈이 1차방어전에서 다크호스 미샤 테이트에게 허망하게 무너져버렸다.

 

챔피언 홀리 홈은 도전자 미샤 테이트로부터 2회에 그라운딩공격을 받고 링위에 쓰러졌는데 테이트의 두팔을 붙잡고 잘 견뎌내었지만, 5라운드 들어 두 번째 그라운딩공격에서 그만 테이트에게 백을 내준 상태에서 목을 감기는 치명적인 상황에 처하게되어, 초크로 인한 실신 기권패배를 당하고 챔피언벨트를 4개월만에 빼앗기게 되었다.

 

도전자 미샤 테이트는 최근 UFC 여자밴텀급에서 4연승을 기록하면서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관록파선수이다. 과거 스트라이크포스 시절 여자밴텀급챔피언을 지낸 경력도 있다.

 

 

미샤 테이트는 과거 챔피언시절의 론다 로우지와 두차례 타이틀전을 치뤘지만 두 번 모두 패배했던 비운의 선수인데,

오랫동안 론다 로우지에 대한 설욕의 기회를 노려왔던 미샤 테이트가 로우지 대신 홀리 홈을 꺾고 새로운 여자밴텀급챔피언에 오름으로써 10년 격투기 선수생활 끝에 한을 풀게 되었다.

 

킥복싱챔피언, 여자 프로복싱챔피언을 지내면서 가장 빠르고 막강한 타격가로서 롱런이 예상됐던 홀리 홈이 이처럼 처참하게 패배하게 된 이유는 바로 5라운드의 테이트의 기습적인 그라운딩기술에 당했기 때문이며,

방심했던 홀리 홈이 그만 백을 내준 실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4라운드까지는 홀리 홈이 미샤 테이트에게 간간히 좌우스트레이트펀치와 프론트킥, 하이킥을 몇차례 성공시키면서 계속 우세한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이런 상태가 유지된다면 누가 보더라도 홀리 홈의 명백한 판정승이 예상되던 경기였다.

 

 

그런데 론다 로우지에게는 비록 패배했지만, 그래도 10년 경력의 베테랑선수인 미샤 테이트는 역시 론다 로우지와는 달랐다.

로우지처럼 무모하게 달려들어 카운터에 걸리기 보다는 신중하게 안정적인 경기운영에 더 집중했고, 홀리 홈이 펀치를 헛치는 순간에 쏜살같이 달려들어 홀리 홈을 쓰러뜨리고 뒤쪽에서 그의 목을 감는 완벽한 초크상태를 만들어냈다.

 

5라운드 초반까지 잘 싸워왔던 홀리 홈이 단번에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 어떤 선수라도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빠져나올 수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홀리 홈이 4라운드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석연치않게 5라운드에 미샤 테이트의 초크에 걸러 서브미션 패배를 한 것은, 미샤 테이트를 너무 얕잡아보고 방심했던 것이 원인이 아닌가 판단된다.

 

 

홀리 홈은 론다 로우지를 2라운드에 완벽하게 ko로 제압했지만, 미샤 테이트는 론다 로우지에게 두 번씩이나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기에, 관록파선수 테이트에 대해서 너무 낮게 팡가하고 방심한 것으로 판단된다.

 

UFC의 화이트회장은 홀리 홈과 미샤 테이트의 승자가 론다 로우지와 겨루게될 것이라고 미리 밝혔기에,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한 미샤 테이트는 올해안에 론다 로우지와 1차방어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런데 론다 로우 지가 영화찰영 등 바쁜 일정 때문에 금년 11월까지 경기를 갖지않겠다고 밝힌 바가 있어, 어쩌면 테이트의 1차방어전 상대가 홀리 홈이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론다 로우지는 현재 각종 예능방송 출연, 영화찰영등으로 엄청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UFC여자밴텀급 타이틀은 관록파의 미샤 테이트와 최강타격가 홀리 홈, 그라운딩의 마법사 론다 로우지의 3파전으로 흘러갈 공산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과거의 론다 로우지 혼자 독주하는 시대를 지나서, 이 세명의 선수들이 서로 챔피언벨트를 뺏고 빼앗기는 3두체제로 당분간 흘러갈 공산이 크다고 보여진다.

 

 

홀리 홈 vs 미샤 테이트의 UFC여자밴텀급 경기동영상

 

 

이 동영상에서 홀리 홈과 미샤 테이트의 경기는 9분경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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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들급의 최강자, 박종팔과 나경민의 미들급 라이벌전 경기, IBF 슈퍼미들급타이틀전

   

 

 

우리나라 프로복싱의 중흥기는 80년대였는데, 한국출신의 세계챔피언들이 많이 양산되던 시기였다. 그리고 80년대 화려했던 한국프로복싱의 역사에서 복싱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체급은 바로 중량급, 미들급으로 모아지고 있었다.

 

 

한국의 주니어 미들급 프로복싱은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었으며,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배출는데, 김기수, 유제두, 박종팔이 그들이다.

 

70년대 미들급 프로복싱에서 전설적인 역사를 만들었던 유제두의 뒤를 이어서 80년대에 나타난 박종팔선수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강펀치의 소유자로서, 80년대 미들급무대를 가장 화려하게 수놓았던 선수로 유명하다.

 

유연하게 허리를 움직여 상대방의 펀치를 피한 후에 전광석화처럼 달려들어 터뜨리는 라이트훅 한방이 정말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무시무시함 편치력을 지녔던 선수가 바로 박종팔선수로, 그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좌우훅 콤비블로우로 왠만한 상대는 3회 이내에 KO시키는 한국의 KO머신이었다.

 

 

박종팔선수는 전성기시절에 15연속 KO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아시아에서 펀치가 가장 강한 선수로 유명했고, 8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30승에 29KO승을 거둘 정도로 그의 펀치력은 막강했다.

 

박종팔선수는 79년도에 유제두선수가 반납했던 동양미들급타이틀을 일본의 캐시어스 나이토와 벌인 챔피언결정전에서 2회 통쾌한 KO승을 거두면서, 동양챔피언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새로운 미들급의 강타자의 출현을 만천하에 알렸다.

 

박종팔선수는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동양미들급타이틀을 15차례나 방어해내며, 더 이상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자, 세계타이틀에 대한 도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1984IBF 슈퍼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해서 머레이 서덜랜드를 11회에 KO시키고 군말없이 세계슈퍼미들급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키가 크고 맷집이 좋은 메레이 서덜랜드는 토마스 헌즈와 겨뤄서 판정패했을 정도로 맷집과 내구력이 뛰어난 선수였는데, 초반 서덜랜드의 스트래이트를 맞고 다운을 당했던 박종팔은 종반전에 서덜랜드의 복부를 강력한 양훅으로 집중 강타해서 북부충격으로 그를 KO시켜버렸다.

 

이후 박종팔은 IBF 슈퍼미들급챔피언으로 미국등의 내노라하는 도전자들과의 타이틀전을 벌여 8차방어까지 성공하는 수훈을 세운다.

 

 

한국선수로서 중량급 세계타이틀을 최다방어한 기록을 세운 선수가 바로 박종팔이다. 그때 뿐아니라,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세계중량급 챔피언 중 김기수의 2차방어전 성공이 중량급 최다 방어기록이었다.

80년대에 미들급을 풍미했던 유제두는 세계 주니어미들급 타이틀을 2차방어전에서 빼앗겼다.

 

박종팔의 IBF 슈퍼미들급타이틀 8차 방어성공은 대단한 것이지만, 박종팔은 좀 더 큰 가치를 원했고, 결국 타이틀을 반납하고 87년도에 WBA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여서 헤수스 가야르도를 2라운드에 역전 KO시키고, WBA 슈퍼미들급챔피언에 오르는 수훈을 세운다. 박종팔의 두번째 세계타이틀 획득이다.

 

WBA 슈퍼미들급챔피언으로서 롱런을 위해 달려가던 박종팔의 발목을 잡아챈 선수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베네주엘라의 오벨 메이야스로 81년도에도 박종팔과 겨뤄 박종팔에게 KO패의 수모를 안겨줬던 오벨 메이야스는 박종팔과의 타이틀전을 벌여서 박종팔에게 두 번째의 패배를 안겨다주었고, 박종팔의 다시 무관의 제왕으로 남게된다.

 

아래 동영상은 박종팔선수가 동양미들급챔피언이었던 시절, 세계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시기인 83년도에 한국프로복싱위원회에서는 한국중량급의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기위해서 실시했던 박종팔과 나경민의 라이벌전 동영상이다.

나경민선수는 아마추어에서 맹활약했던 아마추어미들급의 간판스타로서 프로로 전향에서 모든 경기를 초반 KO로 장식했던 떠오르는 무서운 신예였다.

 

 

83년도 5월에 벌어진 박종팔과 나경민의 1차전경기에서는 나경민의 날카로운 연타에 걸려 박종팔이 7회전에 KO패당하는 예상밖의 일이 발생하여 복싱팬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나경민의 펀치가 매우 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아마추어로서 활약했고. 프로전적이 극히 미약했던 그에게 동양미들급챔피언으로서 잔뼈가 굵었던 관록파선수 박종팔이 KO패 당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박종팔은 같은해 9월에 나경민과의 2차전경기를 벌여서 4라운드에 깔끔한 KO승으로 확실하게 설욕했다.

2차전경기에서 나경민선수의 스트레이트는 확실히 날카롭지만, 박종팔의 보디블로우는 더욱 더 치명적이었다. 블도저처럼 앞으로 데쉬해들어오는 나경민을 쓰러뜨린 펀치는 박종팔의 트레이드마크인 왼손보드블로우였다.

 

4라운드에 나경민을 세번이나 다운시키면서 KO시킨 펀치 또한 박종팔의 강력한 보드블로우였다.

 

 

그럼 83년도의 최고의 미들급명경기로 유명했던 박종팔선수와 나경민선수의 동양미들급 챔피언타이틀이 걸린 라이벌전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박종팔선수가 머레이 서덜랜드를 KO시킨 IBF 슈퍼미들급타이틀전 경기도 함께 감상해보자!

 

 

박종팔 VS 나경민의 동양미들급 타이틀전 경기동영상(2차라이벌전)

 

www.youtube.com/watch?v=_T0Oyhshd1A

 

 

 

 

 

박종팔 VS 머레이 서덜랜드 세계 슈퍼미들급 타이틀전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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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진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 표도르의 복귀전 싱 자이딥에 1TKO, 전적

    

 

효도르의 총전적 - 3541

 

싱 자이딥 MMA 전적 - 2승 1패

                                킥복싱 전적 - 51전 40승 10패 1무효

 

 

60억분의 1의 사나이 예밀리야넨코 효도르가 격투기링으로 전격 복귀했다. 과거 프라이드에서 무적의 챔피언으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효도르가 1231일 은퇴한 지, 36개월만에 전격 복귀전을 치러서 인도의 자이딥 싱을 1tko시키고 제2의 격투기인생을 다시 시작했다.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벌어진 라이진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대회에서 예멜리야넨코 효도르는 인도의 자이딥 싱을 상대로 펼쳐진 경기에서 자이딥 싱을 1라운드 32초만에 군말없는 TKO승을 거두고,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예멜리야넨코 효도르는 20126월 은퇴를 선언한 지, 36개월만에 격투기링으로 다시 복귀했는데. 효도르의 필살 강펀치의 위력과 스피드는 전성기때와 전혀 변함이 없이 강력했으며 빨랐다.

 

1라운드 120초경 효도르의 전광석화와도 같은 좌우콤비블로우펀치가 싱 자이딥의 안면에 정확하게 꽂혔고, 순간 큰충격을 받은 자이딥 싱이 로프에 몸을 의지하자, 효도르의 테이크다운이 펼쳐졌고, 연이은 표도르의 강력한 파운딩펀치세례가 15방 이상 자이딥 싱의 안면에 꽂히자, 레퍼리스톱으로 효도르의 승리를 선언했다.

 

 

예밀리야넨코 효도르가 전세계 격투기팬들의 성원에 부응해서 은퇴한 지 36개월만에 다시 복귀해서 무시무시한 핵펀치를 휘드르며 복귀전을 통쾌한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번 효도르의 복귀전은 무언가 허전한 경기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번에 효도르의 복귀전의 상대인 자이딥 싱의 중량감이 효도르에게 전혀 미치지못하는 사실상 무명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자이딥 싱은 인도출신의 킥복싱선수로 활동했지만, MMA경력이 고작 2전밖에 되지않는 신출내기선수로서 효도르의 상대선수로서 매우 함량부족이기 때문에, 효도르의 복귀전의 승리가 무색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프라이드무대에서 최강의 헤비급챔피언으로 군림해왔던 효도르가 복귀전에서 왜 강자와 싸우지않고 무명의 선수와 대전을 펼쳤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효도르가 이번에 복귀전을 치른 라이진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대회는 과거 효도르를 최강의 챔피언으로 만들어준 프라이드FC’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대표가 일본 격투기의 부흥을 위해서 새롭게 만들어낸 대회다.

 

효도르는 자신의 복귀전을 위험부담이 큰 UFC를 선택하지 않고, 과거 격투기 챔피언으로서의 영광을 만들어준 프라이드의 후속단체를 선택해서 안전하게 안착했던 것이다.

 

이번 복귀전에서 예밀리야넨코 효도르의 전성기시절의 강펀치와 스피드가 살아있다는 것은 확인되었지만, 효도르가 과거의 영광을 다시 구가하기 위해서는, 자기수준에 맞는 하이레벨의 선수들과 경기를 갖아야만 할 것이며. 그것이 세계의 격투기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램일 것이다.

 

 

 

표도르는 자신에게 역전 TKO패를 안겨다준 현 UFC 헤비급챔피언 파부리시오 베우둠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쳐서 진정한 종합격투기챔피언을 가린다면, 최고의 흥행성이 높은 빅배치가 될 것이다.

 

아니면 알리스타 오브레임이나 주니어 도스 산토스같은 세계수준의 선수들과 싸워서 멋진 경기를 펼치기를 격투기팬들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고, 그것이 과거 60억분의 1의 사나이다운 면모를 다시 찾는 길이 될 것이다. 

그럼 이번에 치러진 예멜리야넨코 효도르 대 자이딥 싱의 경기를 감상해보도록 하자!

 

 

예멜리야넨코 효도르 VS 자이딥 싱 경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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