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국 옛날만화영화 ‘로보트태권 브이’ 동영상 보기

1970년대에는 우리나라 안방극장가를 일본에서 수입해온 만화영화들이 점령하다시피 하며 큰 인기를 끌었었죠. 70년대 당시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제작기술이 낙후되어 있던 때라 만화영화나 시리즈는 주로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들이 들여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시기랍니다.

1970년대 당시 일본에서 수입되어 절찬리에 방영되었던 일본애니메이션은 ‘요괴인간’ ‘우주소년 아톰’ ‘마징가제트’ ‘우주소년 짱가’등이 있었는데, 7080세대들에게는 추억의 향수가 진하게 베겨있는 70년대 만화영화들이랍니다.

그럼 70년대 당시 우리나라에서 자체제작된 만화영화들은 과연 있었을까요?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우리나라 극장가와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을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자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첫선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 화백들이 그림을 그리고 김청기감독이 기획해서 만들었던 최초의 한국 로봇만화영화 ‘로보트태권V’가 마침내 1976년도에 처음으로 상영되어 큰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답니다.

‘로보트태권V’는 로봇을 소재로 해서 한국인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최초의 한국애니메이션영화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한국만화영화 ‘로보트태권V’는 ‘극장판’으로 만들어져 76년도에 처음 상영되었는데, 20만에 달하는 엄청난 관객동원을 자랑하며 흥행에도 상당히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또한 2007년 디지털로 복원되어 극장에서 재개봉되었을 때에는 관객수가 무려 65만명을 넘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영화 캐릭터를 잊지못하는 7080세대들의 성원과 응원이 흥행성공의 큰 힘이 되기도 했답니다.

한국 토종 애니메이션영화 ‘로보트태권V’는 그당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후속작품들이 계속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1976년부터 1984년도까지 ‘우주작전’ ‘수중특공대’ ‘로보트 태권V와 황금날개의 대결’등 총 6부까지 만들어져 극장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호응을 얻었던 우리나라 만화영화의 효시로 기록된 작품이랍니다.

이렇게 상당한 흥행성공을 기록하면서 절찬리에 상영되었던 ‘로보트태권브이’의 롤모델이 바로 일본만화영화 ‘마징가Z'라는 작품이랍니다.

‘마징가Z'는 일본에서 72년도에 제작된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75년경에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작품인데, 국산만화영화 ‘로보트태권V’가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Z'를 모방해서 만들어졌다는 표절논란도 크게 일기도 했답니다.

‘로보트태권브이’가 그 이미지나 아이콘이 일본만화영화 ‘마징가Z'를 일부 모방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이 엄연히 다르게 구성되었고, 태권도라고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기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만화영화 ‘마징가Z'보다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다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답니다.

더욱이 태권도를 접목시킴으로써 최초로 태권도무술을 구사할 줄 아는 로봇애니메이션을 창출해냈다는 점에서 매우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답니다.

오직 장착된 무기로만 전투를 벌이는 ‘마징가Z’보다 정권치기, 발차기, 날아차기 같은 화려한 무술동작을 선보여주는 한국만화영화 ‘로보트태권V’가 한차원 더 높은 애니메이션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로보트태권V’가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Z’를 표절했다는 점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며, 오히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로보트태권V’가 더욱 재미있는 독창적인 아이템이라고 볼 수도 있답니다.

수많은 일본만화영화들이 우리나라 안방극장을 점령하던 시기에 우리나라 토종기술과 독특한 아이템으로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처음으로 개척했던 ‘로보트태권V’는 한국애니메이션의 발전할 수 있는 첫테이프를 잘 끊어주었던 작품으로 높이 평가해볼 수 있답니다.

76년 ‘로보트태권V’가 만들어진 이후에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등 독창적인 한국 토종만화영화들이 계속해서 제작되면서 토종만화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게 되는 등 한국만화영화들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답니다.

- 줄거리 -

로봇태권브이를 만들어낸 김박사의 유언에 따라 태권도대회에서 우승했던 태권도유단자 훈이는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로보트태권V와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고, 로봇태권V를 조종해서 정신적 교감을 통해서 자신의 태권도기술을 로보트태권V에 접목시킬 수 있게 된다. 

최첨단 무기기술과 태권도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로보트로 재탄생한 로보트태권V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붉은별집단’의 지구정복 공작을 봉쇄하고자 로봇전투에 파견되는데, 로보트태권V는 세계과학자대회에서 망신을 당해 지구인들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는 카프박사가 만들어낸 악당로봇들과 대결을 펼쳐 그들을 물리치면서 위기에 빠진 지구의 인류를 수호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낸다.

‘로보트태권V’ 주제가노래 동영상

‘로보트태권V’ 만화영화 동영상 (84년도에 제작된 마지막작품) 

78년 SF애니메이션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 노래, 제1화 영상과 줄거리

‘미래소년 코난’은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978년도 TV시리즈용 만화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총 26화로 구성되며, 알렉산더 케이의 SF소설인 ‘살아남은 사람들’을 원작으로 해서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유명한 만화영화이다.

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이 일본 TV시리즈로 크게 히트를 치자, 1982년도에 우리나라도 수입되어 TV만화영화로 KBS 1TV에서 82년 10월부터 83년 6월까지 방영되었으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70~8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만화영화로 아직도 그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7080의 대표적인 만화영화이다.

그당시 미래의 세계인 2008년도의 미래사회를 그린 SF공상과학만화영화로 기계문명의 오남용으로 지구문명이 파괴되어 모든 대륙이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처참한 지구인들의 미래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만화영화지만 사회적으로 큰 의미와 교훈을 시사하고 있는 만화영화이다.

핵무기를 능가하는 가공할만한 초자력무기들을 동원한 제3차세계대전이 벌어져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파괴되어, 지구가 거의 멸망직전인 상황에서 구세주와도 같은 괴력의 파워를 가진 소년 코난이 나타나 지구문명의 멸망을 막고 독재자 레프카의 세계정복의 야욕을 꺾고 쳐부숨으로써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류를 구원해주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과학문명과 기계문명의 발달로 만들어진 현대적 유토피아산업사회를 반대하는 사상이 진하게 깔려있는데. 원시적인 농촌공동체사회에서 공평한 분배와 공유를 추구하는 약간 사회주의성향이 내포되어 있기도 하지만,

만화영화의 스토리자체는 무척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내용구성으로 만화메니아들에게 흥미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영화로 유명하다.

70년대 만화영화로는 꽤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대적 애니메이션 수준으로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화영화이다.  

일본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은 우리나라에서는 82년도에 수입된 이래 2008년도 EBS TV 방송될 때까지 4번이나 재방송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일본TV 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 동영상 보기

일본애니메이션영화 ‘미래소년 코난’ 제6화 동영상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추천) ‘은하철도999’ 만화영화 동영상 보기, 결말

1980년대에 우리나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가 하나 있는데, ‘은하철도999’로 7080세대들에게는 꿈과 신비로움을 안겨주었던 잊지못할 추억의 만화영화다.

‘은하철도999’는 일본의 마츠모토 레이지가 일본소년잡지 ‘소년킹’에 77년부터 79년까지 인기리에 연재하던 만화를 그 원본으로 하며, 이만화를 린 타로감독이 79년도에 만화영화로 만들어 상영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자 TV용 애니메이션시리즈로 다시 만든 것이다.

일본 만화영화 ‘은하철도999’는 82년도에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어른, 청소년, 아이 할 것 없이 전연령대의 폭넓은 시청자들을 보유하는등 높은 반응을 보였던 작품이다.

‘은하철도999’는 82년도 1월부터 83년도 1월까지 1년동안 총 113화를 모두 내보낼 만큼 국내에서도 절찬리에 상영되었던 작품이다.

일본 만화영화 ‘은하철도999’는 그 내용이 신비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띄고있어서 폭력적인 다른 만화영화들과 달리 인간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주인공 철이(데쓰로)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있는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메텔이라는 여인 때문에 많은 남성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모으기도 했다.

단순한 로봇이나 전쟁, 공상과학을 주제로 하는 다른 만화영화들과는 그 분위기나 격이 사뭇 다른 ‘은하철도999’는 인간 본연의 자아각성과 우주의 심오한 원리가 배겨있는 그 철학적인 내용과 분위기로 인해서 아동용 만화영화라기 보다는 성인용 만화영화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은하철도999’는 성인들 시청자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구시대의 산물인 증기기관차 999호를 타고 신비로움이 가득찬 광할한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면서 각각의 특성을 지닌 여러 행성에서 특별한 모험을 펼쳐나가는 ‘은하철도999’는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인상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은하철도999’의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신비로운 여인 메텔의 정체가 크게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메텔은 커다란 오랜지빛 눈동자에 매력적인 금발과 날씬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는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여인이다.

메텔은 남자주인공 철이를 은하철도 999호에 태우고 행성여행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외모가 마치 철이의 돌아가신 어머니를 닮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철이 어머니의 화신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주기도 했다.

나중에 밝혀진 메텔의 정체는 기계화 모성을 지배하는 통치자 프로메슘의 딸로서 우주의 모든 행성들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어머니 프로메슘과는 달리 착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지니고 있어서 궁지에 몰린 철이를 끝까지 보호해주며 악덕한 통치자인 어머니에게 대항해 싸워나간다.

신비로운 여인 메텔은 항상 두터운 검은색 코트를 입고 다니는데 그 검은색 코트는 상복을 의미하는데, 자신의 어머니인 프로메슘의 폭정으로 인해 희생당한 사람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라고 한다.

주인공 철이와 메텔은 나중에 악의 근원인 프로메슘행성을 폭파하고 난 후 헤어지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나서 용감한 청년으로 성장한 철이는 ‘은하철도999’호에 다시 승차하여 신비의 여인 메텔과 다시 만나 아름다운 해후를 하게된다는 것이 결말의 부분이다.

‘은하철도999’는 발전된 기계문명을 이룬 미래의 지구사회의 타락한 모습을 그린 지구인의 자화상같은 만화영화다. 

탐욕과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사회의 부조리와 몰인간성을 질타하고 풍자하는 비판의식이 강하게 스며있는 만화영화 같지 않은 만화영화로 성인들이 보기에도 적합한 만화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은하철도 999’ 제1화 동영상

애니메이션영화 ‘은하철도 999’ 동영상 (제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