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UFC격투기&복싱경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반응형

WBA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 대 이오카 경기 동영상, 전적, 80년 한국 프로복싱 명경기

 

 

유명우 총전적 - 38승(14KO) 1패

 

 

우리나라 프로복싱이 가장 인기가 좋았던 80년대에 세계챔피언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프로복싱이 가장 흥행이 잘 되는 인기 스포츠종목이었다.

80년대 우리나라 프로복싱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를 꼽으라면

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선수를 꼽을 수 있다.

 

 

왜냐하면 유명우선수는 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후 무려 17차 방어전을 성공시켜서 한국 사상 최다 타이틀 방어를 이룩했던 위대한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80년대에 유명우선수가 세웠던 17차 최다 방어기록은 현재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는 신기록이며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왜냐하면 80년대 프로복싱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유명우와 장정구, 박종팔 같은 뛰어난 선수들은 한국에서 더 이상 배출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또한 프로복싱은 지금 비인기종목으로 대중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고 완전 사양길에 접어들었고 TV에서 방송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챔피언 17차 방어의 신기록을 수립한 유명우는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으며 안정되고 테크니컬한 복싱을 구사하면서 많은 복싱팬들을 열광시키면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선수다.

 

 

 

어린 나이에 일찍 복싱계에 입문한 유명우선수는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기본기를 충실히 쌓아가며 서서히 자신의 기량과 파워를 높여나갔으며 평소에 연습벌레라는 별명답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기개발에 충실하여 83년도 주니어플라이급 동양태평양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장래의 챔피언감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그 이듬해인 83년 대망의 세계타이틀에 도전한다.

 

 

83년 WBA 주니어프라이급 챔피언 조이 올리버에 도전했는데 장신의 리치가 긴 조이 올리버의 빠르고 테크니컬한 경기운영에 전반전까지는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전으로 갈수록 특유의 뚝심과 근성이 되살아나 발 빠른 조이 올리버를 악착같이 몰아붙이고 장기인 연타를 퍼부어서 아주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판정승으로 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여 온국민을 열광시켰다.

 

 

장정구에 이어서 한국 경량급에서 또하나의 위대한 챔피언이 탄생한 것이다.

이로서 주니어플라이급은 장정구와 유명우가 투톱체제로 세계챔피언을 나눠갖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한국 프로복싱의 황금시대를 구축하였고 당시 한국 프로복싱의 인기를 최절정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이 바로 장정구와 더불어 유명우선수였다.

 

 

 

장정구가 WBC 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 15차 방어의 대업을 이루며 명성을 높였지만 유명우선수는 WBA 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 17차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장정구가 쌓아높은 위대한 업적을 뒤집어버림으로써 역대 최다 방어의 기록으로 더욱 유명한 선수가 되었다.

 

유명우는 선수는 안정된 포즈를 유지하며 기회가 포착되면 연타공격을 속사포처럼 터뜨리는 경기운영으로 자신의 챔피언벨트를 노리는 도전자들을 속속 물리치고 승승장구하면서 방어전 승리를 높여나갔다.

 

 

더 이상 유명우선수에게 대적할 상대가 없다고 판단될 즈음, 일본의 복병 이오까 히로키와의 18차 방어전이 벌어졌는데 일본 원정경기인 이오까 히로키와의 방어전에서 유명우는 잘 싸웠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텃세판정으로 타이틀을 판정패로 빼앗겨버리고 만다.

 

 

유명우선수는 17차 타이틀방어전 성공으로 이미 위업을 이루고 난 후이지만 텃세판정패라는 억울한 판정으로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아오기 위해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이오까 히로키에게 도전, 세계타이틀을 되찾는 데에 성공한다. 유명우는 도전자 일본의 호소노 유이치를 완벽하게 제압한 후 1993년 명예롭게 은퇴함으로써 유명우의 10년 황금시대는 종말을 고하게 된다.

 

 

80년대 한국 프로복싱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두 영웅 장정구와 유명우가 은퇴함으로써 90년대 이후 한국 프로복싱은 쇠퇴기를 맞이하게 되며 더 이상 이들과 같은 뛰어난 선수가 배출되지 않아 한국 프로복싱은 팬들로부터 점차 외면당하는 스포츠로 전락하고 만다.

한국 프로복싱의 최고의 인기시대를 이끌었던 유명우와 장정구 선수가 그리운 것 그 때문일 것이다.

 

 

 

유명우 대 이오까 히로키 경기 동영상

 

 

 

 

 

 

 

 

유명우 대 도꾸시마 히사시 경기 동영상

 

 

 

 

 

 

 

 

 

반응형
:
Posted by 프린스.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