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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어미고양이 나비의 고등어 동냥, 새끼고양이 삼남매

 

 

 

 

부산시 한 주택가에서 매일같이 집앞으로 찾아오는 바깥손님이 한 마리 있다고 한다. 부산시 조용한 동네 고재규씨 집 앞에 매일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오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고 한다.

 

 

아저씨가 매일 찾아와서 얼굴을 내미는 고양이라서 정도 들고 귀여워서 나비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한다나비는 어제도, 그제도, 또 한달전에도 고재규씨 집 앞에 찾아와서 무엇인가 빠꼼히 기다리는 듯한 눈치있다.

 

길거리 고양이인 나비는 아저씨 집앞에서 찾아와서 집 앞에서 세워둔 차밑에서 계속 앉아있는데 수줍음이 워낙 많은 녀석이라 아저씨 내외가 고양이 얼굴 한번 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란다.

 

아저씨 말에 의하면 길거리 고양이 나비는 3개월전부터 계속 찾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저씨 자동차밑에 하염없이 앉아서 아저씨집쪽을 연신 바로보며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아저씨 집앞 자동차밑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나비, 아저씨가 나비야하고 부르자 길거리 고양이 나비는 차밑에서 얼굴을 내밀고 마치 응답이라도 하듯이 빠꼼이 내다보는데 두귀가 쫑긋하게 선 아주 이쁘고 귀여운 암컷고양이였다.

 

그리고 곧 아저씨가 달걀후라이를 얹은 고양이사료를 갖고 나비 근처에 먹으라고 갖다주었다. 그런데 나비는 아저씨가 갖다준 사료에 입도 대지않고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아닌가!

대체 무슨 일인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길거리에서 배를 쫄쫄 굶었을 길거리고양이가 접시에다 잔뜩 담아온 사료를 먹지않고 쳐다도 보지 않는다니, 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그냥 놔두면 길거리고양이 나비는 그 자리에 버티고 앉아 10시간이고 계속 무엇인가를 기다린다고 한다나비가 측은한 생각이 든 아저씨는 다시 주방에서 여러토막으로 썰은 고등어를 접시에 담아 나비 앞에 갖다놓는다.

그런데 나비는 고등어 냄새를 맡자마자 쏜살같이 달려와서 고등어 한조각을 입에 물더니 언덕위쪽으로 달려가 버린다.

 

 

잠시 후에 또다시 나타난 고양이 나비는 남아있는 고등어 조각을 다시 입에 덥썩 물더니 또다시 왔던 언덕위로 잽싸게 뛰어가 버린다길거리고양이 나비는 아저씨가 주는 사료에는 입도 대지않고 오로지 고등어만을 입에 물고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나비는 다른 고양이들처럼 고등어를 바로 먹지않고 연신 어디론가 갖고 나르기만 한다는 것이다. 길거리고양이 나비를 자세히 살펴보니, 압발 한쪽이 아예 없다. 오른쪽 앞발이 절단되어 없어졌고 그러니 한쪽 발이 짧아져 달리는 것도 매우 불편해보인다.

 

 

다른 고양이들이 해코치했는지, 아니면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앞발 한쪽이 없어져 불편한 몸을 이끌고 연신 고등어고기를 어디론가 나르고 있는 것이다.

 

자신도 배가 고플텐데도 맛있는 고등어를 먹지도 않은 채 나비가 고등어조각을 물고 달려가는 목적지는 대체 어디일까, ‘동물농장제작진은 길거리고양이 나비의 목적지를 알아내고 위해 관찰카메라를 나비의 이동경로에 설치한 후 나비의 동정을 몰래 관찰했다길거리 고양이 나비에게는 분명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닐까?

 

나비가 잘 다니는 동네 언덕 숲속안에 설치해놓은 관찰카메라를 통해서 나비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여느 때처럼 아저씨가 놓아준 생선조각을 입에 물고 자신의 아지트인 언덕베기 숲속에 나타난 나비가 수풀속을 두리번거리자 그 때 토실토실한 새끼고양이가 수풀속에서 나타나는 게 아닌가!

그리고는 새끼고양이는 나비가 물어온 생선조각을 받아 맛있게 먹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그런데 관찰카메라를 자세히 살펴보니 그곳 언덕베기 숲속에는 새끼고양이가 총 세 마리나 나타났으며 모두가 다 길거리고양이 나비의 새끼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나비는 새끼들에게 연신 고등어조각을 입으로 물어서 날라다주고 있었다

 

자신도 굶주렸으면서도 자기 배는 채우지 않은 채, 오직 자기 새끼들 먹일 생각에 아저씨가 갖다준 고등어조각을 모두 새끼들에게만 갖다주고 있었다자기 새끼들을 끔찍이도 아끼는 어미고양이 나비의 뜨거운 모성이 진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아닐 수가 없다.

 

동물농장제작진이 며칠 동안 관찰카메라로 지켜보았지만, 어미고양이 나비는 아저씨가 갖다주는 고등어조각을 한번도 자기가 먹는 것을 보지못했다어미고양이 나비는 고등어조각을 갖다주기만 하면 어김없이 오직 새끼들에게만 갖다주기만 한다.

그러니 어미고양이는 쫄딱 굶주리게 되고 새끼고양이 세 마리는 살이 통통 쪄서 매우 건강해 보인다.

 

 

그런데 새끼들 모습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새끼들 세 마리 모두 덩치가 어미 못지않게 꽤나 커 보인다. 새끼들은 태어난 지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한다. 동물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길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새끼가 태어난 지 2개월에서 늦어도 3개월 정도 지나면 어미가 새끼들을 모두 독립시킨다고 한다.

 

그런데 어미고양이 나비는 이미 독립할 나이가 한참 지난 3마리의 새끼들을 독립시키지 않고 계속 키우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한다.

다리도 성치 않은 나비는 왜 새끼들을 독립시키지 않고 이토록 다 자란 새끼들을 계속 품안에 품고있는 것일까?

 

 

그런데 여기에는 그만한 사연이 있다고 한다. 고씨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어미고양이 나비는 작년에도 두 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었다고 한다눈에 넣어도 안아플 2마리의 귀여운 새끼들을 출산한 나비는 새끼들은 길거리에 있는 보일러통속에 넣어두고 애지중지 키웠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나비는 잠시 새끼들을 보일러통속에 놔두고 혼자서 먹이사냥하러 나갔는데, 그날 따라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고 하며, 다시 보금자리로 나비가 돌아와보니 새끼들을 놓아둔 보일러통속에 물이 가득 들어찼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보일러통속에 있던 새끼 두 마리가 차오른 물속에 빠져있었는데 발 한쪽이 없는 불편한 어미고양이 나비는 물에 빠져 죽어가는 새끼들을 안타깝게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리가 매우 불편한 나비는 그렇게 죽어가는 새끼들을 지켜만 볼 뿐 자신이 아무것도 해줄 수없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프고 비통해 했을까?

 

 

그렇게 금쪽같은 새끼 두 마리를 잃어버렸던 어미고양이 나비는 또다시 출산한 새끼 3마리는 다시는 잃지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끔찍이 돌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새끼를 한번 잃어버렸던 나비는 새롭게 얻은 세 마리의 새끼들에게 애틋한 모성애를 갖고 끔찍이 아끼다보니, 독립시킬 시기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새끼들을 품안에서 떼어놓치 못하는 것이다.

 

새끼를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끈끈한 모성애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 다 큰 새끼들을 계속 품속에서 키우고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저씨가 아무리 고등어를 많이 갖다주어도 나비는 자신은 도통 먹지않고 새끼들에게만 갖다주고 있어 어미고양이 나비의 건강상태가 매우 걱정이 된다는 부분이다. 새끼들 세 마리는 얼마나 잘 키웠는지 살이 토실토실하게 쪘는데, 어미고양이 나비는 삐쩍 마른 모습을 하고 있어 아저씨와 제작진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 이상 이대로 놔뒀다가는 어미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작진은 어미고양이 나비와 새끼고양이들을 모두 구조하기로 결정했다.

 

안에 나비가 좋아하는 생선조각을 잔뜩 넣어둔 포획철망을 나비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설치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나타난 나비를 어렵지않게 구조했다. 어미고양이 나비는 생선조각을 얼른 새끼들에게 갖다줄 생각으로 의심없이 포획철망에 들어왔다고 곧바로 구조되었다.

 

이번에는 언덕베기 숲속에 숨어있는 새끼 3마리를 구조할 차례다, 언덕베기 아래에 맛있는 생선을 넣어둔 포획철망을 갖다놓고 새끼들이 내려오기를 기다렸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새끼 한 마리가 용감하게 포획철망안으로 들어왔고 나머지 두 마리가 뒤따라 들어오는 순간, 의심이 많은 새끼 한 마리가 그만 철망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래서 일단 두 마리가 새끼들을 먼저 구조하고 나머지 새끼 한 마리를 찾아보았더니, 그 새끼는 멀리 달아나지도 않은 채 주택 바로 담장 너머 숲가에서 천사같은 모습으로 꿀잠을 자고있는 것이 아닌가!

 

고양이는 잠자는 모습이 가장 예쁘다고 한다. 특히 새끼고양이가 잠자는 모습을 보면 황홀경에 빠질 정도로 너무도 귀엽고 앙증맞기 그지없다새끼고양이는 잠을 잘 때 마치 도너츠처럼 자신의 몸을 동그랗게 말아놓고 잠을 잔다, 숲속의 잠자는 미녀가 아니라, 숲속의 잠자는 천사처럼!

 

 

엄마를 기다리다가 얼마나 피곤했던지 세상 모르게 꿀잠을 자고 있는 한 마리의 새끼는 이세상에 가장 귀엽고 행복한 표정으로 잠자고 있었다그렇지만 새끼를 위해서 더 이상 야생상테에 방치할 수만은 없는 제작진은 잠자는 새끼고양이를 두손으로 뒷목을 움켜줘어 잡는 데 성공했다.

 

3개월 동안 자기새끼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고씨 아저씨집에 동냥을 매일같이 나왔던 어미고양이 나비와 앙증맞은 새끼 세 마리를 모두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고양이들은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검진부터 받아보았다

 

새끼들은 야생상태에서 키워졌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살도 많이 쪘고 건강상태도 매우 좋았다. 그런데 우려했던 것처럼 어미고양이 나비는 제대로 먹지를 못해 빈혈증세가 심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역시 예상했던 데로 자신에게 준 먹이를 모두 새끼들 먹이는데만 신경을 쓴 나머지, 자신은 제대로 먹지도 않았던 어미고양이 나비는 영양실조로 인한 빈혈증세가 생긴 것이다그렇지만 동물병원에서 영양제를 맞으면서 2주에서 약 한달 가량 치료를 받으면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안심이다.

 

 

새끼들을 한번 잃은 슬픔을 간직한 어미고양이 나비의 뜨거운 모정과 헌신적인 새끼사랑에 벅찬 감동이 밀려오는 순간이다.

정말 동물농장을 계속 보면 볼수록 동물과 사람이 다를 게 별로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자기 새끼들에 대해서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는 어미고양이를 보면 오히려 사람이 배울 점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편안하고 안전한 동물보호소에서 다시 함께한 어미고양이 나비와 새끼고양이들이 언젠가는 헤어지겠지만, 그때까지 부모 자식의 정을 더욱 두텁게 쌓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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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인기 아이돌걸그룹 AKB48의 성접대스캔들 의혹, 신곡 우리들은 싸우지않아동영상

 

 

일본의 인기걸그룹 AKB48이 엄청난 스캔들에 휩쌓이며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걸그룹 AKB48는 작년 12월 일본의 톱스타들만이 출연할 수 있는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2013년도와 2014년도 일본의 골든디스크상을 2년 연속 휩쓸면서 명실상부한 국민아이돌 그룹으로 급부상했던 유명한 일본의 걸그룹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소녀시대 만큼 커다란 인기를 끌고있던 걸그룹 AKB48가 때아닌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더욱이 일본걸그룹 AKB48는 이번에 신곡 우리들은 싸우지않아를 내놓고 한주간에 무려 167만장이나 팔리는 등 엄청난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마디로 말하면 괴물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있는 AKB48가 일본의 연예전문매체 주간실화는 최근 대기업 임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하고 나서서 큰 충격을 주고있는 것이다.

 

 

주간실화의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도쿄에 있는 익명을 요구한 대기업 임원의 제보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이 대기업 임원은 한 최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회의에 참석한 후 별도로 마련된 친목회에 참석했는데 놀랍게 그 자리엔 AKB48의 멤버 5~6명이 함께 참석했다고 한다.

 

일본 굴지의 대기업 임원들이 참석하는 친목회에 나이어린 아이돌걸그룹 멤버가 참석한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들 AKB48의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임원들의 곁에 앉았으며 스킨쉽도 거리낌없이 하는등 매우 대담하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일관했다고 하는데그의 말에 따르면 이날 경제인친목회에 함께 참석한 AKB48의 멤버들은 임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하는 놀라운 소식이다.

 

 

이 임원의 전언에 따르면 AKB48 멤버들의 성접대금액은 1회당 15만엔(우리나라돈 약 165만원)이라고 하며 임원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멤버를 선택한다고 한다. 일본재계의 실력있는 거물급일수록 더 예쁘고 인기가 높은 멤버를 선택한다고 그 임원은 덧붙였다.

 

이렇게 AKB48 멤버들이 거리낌없이 대기업임원들의 성접대를 위해 나서는 것은 AKB48의 멤버들이 성접대를 거부했을 경우 팀멤버에서 탈락하게 된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한다.

 

10대에서 20대초반의 인기걸그룹 멤버가 성접대라니,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라면 이러한 소식이 나기라도 하면 네티즌들의 엄청난 뭇매와 비난의 홍수속에 해당 걸그룹 멤버는 곧바로 사장되어 버리고 살아남기 힘들텐데,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성문화 자체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뭏튼 신곡 우리들은 싸우지않아를 내놓고 엄청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AKB48는 그 높은 인기만큼이나 스캔들 또한 메가톤급 수준이다.

 

그런데 AKB48의 성접대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AKB48의 전멤버 나카니시 리나, 카사이 토모미도 과거 성접대스캔들을 일으켜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이렇게 탈도 많고 논란도 많은 걸그룹이 지금 일본에서 핵폭팔에 비견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있다는 사실 자체가 믿어지지 않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스캔들을 자주 터뜨리는 아이돌이 더 높은 인기를 끄는 것이 하나의 관행인데, 일본에서는 과거에도 일부러 특급 스캔들을 일으켜서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의 전례가 많이 있다.

 

 

 

AKB48 ‘우리들은 싸우지않아뮤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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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vs 악어 싸움 동영상, 표범, 야생동물 동영상, 남아메리카의 최강의 동물,맹수

 

 

아메리카 지역에서 최고의 포식자라고 하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나요?

단연 덩치가 가장 큰 회색곰을 첫 손에 꼽을 수 있을겁니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몸집이 가장 큰 회색곰이 최강의 포식자라고 할 수 있지요. 아니 전세계를 통틀어서 맹수중에서 회색곰(불곰)이 최강의 맹수이자 최상위 포식자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줄로 압니다.

 

 

그런데 아메리카대륙에서 가장 커다란 몸집을 자랑하는 회색곰은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회색곰이 없는 남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최고의 포식자는 바로 재규어라고 할 수 있지요.

 

 

재규어는 일반 표범과는 덩치에서나 싸움기술에서나 전혀 다른 동물이랍니다. 간혹 표범과 재규어를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두 맹수가 비슷한 크기의 유사한 동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잠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덩치면에서나 체중면에서도 재규어가 표범보다 훨씬 크고 많이 나갑니다. 표범의 몸무게가 일반적으로 암컷 60kg, 수컷 75kg 정도 나가는데 반해 재규어는 암컷 90kg, 수컷은 110~120kg 정도 나가니 재규어가 표범보다 40kg 이상 더 무겁고 더 크며 근육도 더 우람합니다.

재규어 중에서 가장 큰 놈은 150kg나가는 개체를 잡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표범은 재규어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재규어가 아프리카의 하이에나보다도 더 크며 같은 아메리카에 사는 퓨마보다도 더 크다는 얘기이지요. 즉, 재규어는 고양이과 동물중에서 사자나 호랑이 그다음 가는 사나운 포식자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재규어가 사자나 호랑이보다는 작은 게 사실이지만 재규어는 특히 성질이 난폭하기로 소문이 나 있고 용맹성이 아주 뛰어나 그 성향이 호랑이를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남아메리카에서 수컷 재규어가 최상의 포식자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아나콘다를 물어 죽이는 장면이 유투브동영상에 올라와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답니다.

아나콘다보다 더 작은 비단뱀이 성체 호랑이를 둘둘 감아서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백 수십 kg이 넘는 거대한 아나콘다를 잡아먹은 재규어의 실력과 파워를 가늠해볼 수 있답니다.

전세계 뱀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센 거대한 크기의 아나콘다를 마치 장난감 갖고 놀듯이 이빨로 물어제껴서 결국 아나콘다를 한 끼 식사감으로 삼았던 재규어의 엄청난 포스에 소름이 오싹 끼칠 정도였답니다.

 

 

재규어는 고양이과 동물중에서도 가장 호전적인 맹수이며 용맹성이 가장 뛰어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 사는 재규어는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아나콘다나 악어를 만나면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무조건 돌격하는 돌격형 맹수랍니다. 아마 고양이과 동물중에서 성격이 가장 포악한 동물을 꼽으라면 바로 재규어를 꼽을 수 있답니다. 재규어가 오히려 호랑이보다도 더 성격이 포악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지요.

 

 

재규어의 사나운 성격은 물속에 있는 아나콘다나 악어를 보고 뛰어들어 싸움을 걸 정도라는 데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자나 호랑이는 물속에 있는 악어나 비단뱀에게 절대로 덤벼들지 않지요. 왜냐하면 물속에서 싸우면 악어나 비단뱀을 이길 수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재규어는 강이나 호수등 물속에 있는 악어나 아나콘다를 보고 물속으로 달려들어 싸움을 거는 아주 사나운 맹수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물불 안가리고 싸움을 즐기는 동물이 바로 재규어이지요.

그래서 재규어와 사자가 만일 싸움을 벌인다면 몹시도 흥미진진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아프리카의 하이에나나 표범 정도는 재규어에게 상대가 되지 않으며 한입거리 밖에 되지 않지요. 그러니 재규어와 자웅을 겨를 수 있는 맹수는 사자 또는 호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사자나 호랑이가 재규어보다 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재규어가 다소 불리할 수도 있지만 싸움은 덩치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기술, 전략, 스피드, 그리고 용기라는 또다른 요소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누가 이길지는 붙어봐야 한답니다.

 

 

이런 재규어의 포악한 성미 덕분에 재규어가 남아메리카지역에서 최고의 포식자로 이름을 날릴 수가 있는 것이지요. 아나콘다를 능가하면서 말이지요.

재규어의 이러한 물불 안가리는 싸움 성향 때문에 남아메리카 정글에서 재규어는 종종 악어를 물어죽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물속에서 악어와 싸우다가 악어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무리 재규어가 싸움실력이 출중하다고 하지만 깊은 물속에서 크로커다일 같은 거대한 악어와 싸워서 결코 이길 수는 없는 일이지요. 사자나 호랑이도 물속에서 크로커다일 악어와 싸우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답니다.

 

 

그러나 얕은 물가나 육지에서 싸우면 얘기는 크게 달라지지요. 재규어는 고양이과 동물중에서 싸움기술이 가장 뛰어난 동물입니다. 재구어가 다른 맹수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재규어는 날렵하고 아주 뛰어난 싸움기술을 발휘하고 있답니다.

 

 

재규어가 자신보다 더욱 무거운 거대한 아나콘다와 싸울 때 재규어는 아나콘다의 몸통 중간 부분을 물로 계속 잡아당겨서 아나콘다가 자신을 휘감지 못하도록 아나콘다의 몸을 길게 늘어뜨려놨답니다.

 

아나콘다의 특기는 두꺼운 몸으로 먹이감을 휘감아서 먹이감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숨을 못쉬게 만드는 것인데 이것을 잘 알고있는 재규어는 아나콘다가 자신의 감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아나콘다를 한쪽 끝몸통을 물고 길게 잡아당겨서 아나콘다의 몸을 일자가 되게 길게 늘어뜨려 놓았고 결국 휘감는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아나콘다는 재규어의 날카로운 이빨에 계속 물어뜯겨서 몸이 두동강이 나서 죽어버렸지요.

 

 

 

사자나 호랑이 등 다른 맹수라면 이정도의 싸움기술을 결코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재규어만이 할 수 있는 싸움기술이자 싸움전략이랍니다.

거대한 호랑이는 인도에서 거대한 비단뱀과 싸운 적이 있는데 호랑이가 비단뱀과 뒤엉켜서 서로 물고 싸우다가 그만 비단뱀의 몸에 휘감기게 된 호랑이가 비명을 지르며 비단뱀의 감긴 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음 직전까지 간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호랑이를 휘감았던 비단뱀이 감았던 자신의 몸을 풀고 싸움을 포기하고 돌아섰기에 호랑이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 적이 있었지요. 200kg이 훨씬 넘는 거대한 성채 호랑이가 하마터면 비단뱀에 휘감겨서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던 것이랍니다. 비단뱀이 무슨 일인지, 호랑이를 강하게 휘감았던 몸을 풀어주었고 풀려난 호랑이는 줄행랑을 쳐버렸습니다. 동물의 제왕 호랑이의 체면을 완전히 손상시켰던 싸움이었지요.

재규어와 구별되는 케이스가 아닐 수 없지요.

 

 

아뭏튼 재규어가 남아메리카 지역 민물가에서 악어와 만났습니다. 민물가에 엎드려있는 악어를 본 재규어가 그냥 지나가버리면 재규어가 아니지요. 고양이과 동물중에서 용맹하기로 소문난 재규어답게 재규어는 재빨리 악어에게 달려들었지요. 그리고 재규어는 정면 공격을 피하고 잽싸게 악어의 등뒤쪽으로 이동해서 악어의 등목쪽을 물어버렸지요.

 

 

재규어만이 발휘할 수 있는 뛰어난 싸움전략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프리카에서 암사자가 악어와 육지에서 만나 서로 으르렁대며 결국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폼만 잡다가 물러난 경우와 좋은 대조를 보입니다.

 

 

계속 악어의 정면에서 공격하던 암사자는 재규어를 결코 물 수 없었던 것이지요, 왜냐하면 정면쪽으로만 공격하면 악어의 날카로운 이빨공격 때문에 절대로 악어를 물 수 없답니다. 사자는 악어의 등뒷쪽을 물면 악어가 꼼짝 못한다는 사실을 젼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재규어는 악어를 만나면 절대로 정면 승부를 하지 않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재규어는 악어의 등뒷쪽으로 재빨리 이동해서 악어의 등목 부분을 강하게 물었고 등목을 물린 악어는 꼼짝달싹 못하게 됩니다.

 

재규어의 강한 이빨에 등목을 물리게 되면 그것으로 싸움은 끝나게 됩니다. 악어는 더 이상 공격을 할 수도 없고 죽을 때만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등목을 물려서 얼굴을 뒤로 돌릴 수가 없고 자신을 뒤에서 물고있는 재규어를 결코 공격할 수 없는 포지션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악어의 등목을 물고 육지로 악어를 끌어낸 재규어는 맛있는 악어를 저녁 식사감으로 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에 나온 악어는 작은 악어가 아니라 몸체가 재규어보다 더 큰 커다란 성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렇게 커다란 악어를 간단하게 공격 한방에 제압해버린 재규어의 놀라운 싸움기술에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재규어 vs 악어 싸움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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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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