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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2’ 라이트헤비급챔피언 다니엘 코미어 대 구스타프손 경기하이라이트, 판정승

 

 

다니엘 코미어 총전적 - 161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역대전적 - 163

 

다니엘 코미어 키 - 180cm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키 - 193cm

  

 

 

104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192’대회의 다니엘 코미어 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라이트헤비급경기에서 두선수가 피를 흘리는 난타전 끝에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키가 큰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2-1 판정으로 누르고 UFC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키크고 까다로운 아웃파어터 구스타프손에게 2-1 판정승[

(48-47·47-48·49-46)]을 거두고 힘겹게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193cm에 이르는 키가 큰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1차 타이틀방어전에 나선 180cm의 다니엘 코미어는 13cm나 나는 키차이와 리치차이를 극복하고 인파이팅으로 파고드는 더티파이팅으로 구스타프손의 원거리타격을 무력화시키고 테이트다운과 그라운딩기술로 뛰어난 경기를 펼쳤지만,

3라운드에 불의의 니킥을 맞고 다운당하면서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끝까지 구스타프손을 몰아붙인 끝에 판정승으로 1차방어에 성공했다.

 

도전자 구스타프손은 큰 키와 긴다리, 긴팔을 최대한 이용해서 원거리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타격을 가하고 빠지는 전형적인 아웃파이팅을 구사했고, 키와 리치가 짧아 체격조건에서 현저히 불리한 다니엘 코미어는 거리를 최대한 좁히는 압박전술과 테이크다운으로 도전자 구스타프손을 몰아부쳤다.

 

 

짧은 거리에서는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있는 아웃파이터 구스타프손은 철저하게 코미어를 타격하고 도망치는 기술로 일관했다.

193cm나 되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자신보다 머리하나 작은 코미어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이란 정말 가관이었다.

 

1라운드가 시작되고 48초만에 비장한 표정의 다니엘 코미어는 키가 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왼쪽다리부분을 잽싸게 붙잡고 집어올려서 한바퀴 돌려서 매티바닥에 테이크다운시켜 버렸다.

정말 믿을 수없을 정도로 다니엘 코미어의 황소같은 힘과 절묘한 테이크다운 기술이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졌다.

 

 

키가 남산만한 구스타프손의 다리를 잡고 반바퀴 돌려 그대로 링바닥에 내동댕이쳐버렸던 것이다. 다니엘 코미어의 테이크다운기술은 케인 벨라스케즈보다 한 수위에 있다. 그만큼 절묘하고 빠르며 강력하다. 

다니엘 코미어는 이렇게 구스타프손을 1라운드 중반까지 그라운딩기술로 압박하여 구스타프손의 힘을 많이 빼어버렸다.

 

 

다니엘 코미어의 위력을 실감한 구스타프손은 2라운드부터는 치고 빠지는 히트앤드 어웨이전법을 철저하게 구사하며 코미어에게 최대한 거리를 주지않고 달아나는 경기를 하기에 바빴다.

 

2라운드에서 구사타프손의 날까로운 스트레이트에 맞은 다니엘 코미어의 오른쪽눈이 찢어져 피가 낭자한 경기가 되었다. 또한 2라운드 종료직전에 다니엘 코미어는 절묘한 좌우콤비블로우를 구스타프손의 안면에 터뜨려서 구스타프손에게 또한번 충격을 주었다.

 

계속해서 구스타프손이 도망치는 경기로 일관해서 쫒아가는 코미어와 도망치는 구스타프손의 경기가 되어버려 경기의 박진감과 흥미 점점 더 떨어져버렸다.

 

 

 

3회전 들어 다니엘 코미어의 날카로운 라이트스트레이트가 구스타프손의 안면에 정확하게 꽂혔고 이어 코미어의 연속 어퍼컷이 또다시 구스타프손의 안면에 터져 3라운드에 구스타프손의 안면은 완전 피로 범범이되었다. 

 

그런데 3라운드 종료 43초 남겨두고 코너에서 구스타프손의 강력한 니킥이 다니엘 코미어의 턱에 적중해서 코미어가 주저앉는 등 코미어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다. 그렇지만 역시 관록의 코미어는 그 위기를 잘 극복하였는데. 다시 일어나서 팬스에 몸을 기대면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스타프손의 공격을 잘 피해나갔다.

 

 

3라운드 후반에 터진 구스타프손의 오른쪽니킥으로 하마터면 경기가 KO로 끝날 수도 있었는데, 지친 구스타프손은 그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노련한 코미어는 위기에서 재빨리 벗어났다.

 

전체적으로는 다니엘 코미어가 잘 싸웠지만, 3라운드 후반의 니킥에 맞은 것 때문에 다니엘 코미어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2-1로 근소한 차이로 타이틀을 방어하게 됐다.

 

 

다니엘 코미어는 키가 큰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맞이해서 큰 홍역을 치르면서 챔피언으로서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다니엘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 1차방어전에 성공했지만, 깔끔하게 구스타프손을 이기지 못했으며 니킥에 취약함을 드러내는 경기였다.

 

다니엘 코미어는 키가 크고 강력한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맞이해서 비록 원사이드하게 이기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크린히트를 더 많이 따냄으로서 UFC 라이트헤비급 1차방어에 성공했다.

 

 

다니엘 코미어 VS 구스타프손 경기동영상

 

 

 

 

 

 

 

 

 

 

 

 

 

 

 

 

 

‘UFC192’ 경기결과

 

[라이트헤비급] 다니엘 코미어 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경기

다니엘 코미어 5라운드 종료 2-1 판정승(48-47·47-48·49-46)

 

[헤비급] 숀 조던 대 루슬란 마고메도프 경기

루슬란 마고메도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30-27·30-27·29-28)

 

[라이트헤비급] 라이언 베이더 대 라샤드 에반스 경기

라이언 베이더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7)

 

[여성 밴텀급] 제시카 아이 대 줄리아나 페냐 경기

줄리아나 페냐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29-27·29-2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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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헤비급명경기) 무하마드 알리 VS 소니 리스튼 헤비급타이틀전 동영상, 최강의 헤비급챔피언

 

 

무하마드 알리 총전적 - 6156(37KO) 5

 

 

70년대에 가장 인기가 좋았던 스포츠는 단연 프로복싱이었고, 그 중에서도 헤비급복싱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으며. 70년대 헤비급 프로무대에는 무하마드 알리, 조 프레이저, 켄 노턴, 조지 포먼 등 기라성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었다.

 

 

무하마드 알리는 당시 최고의 흥행카드로 프로복싱 게런티를 100억원 이상으로 올려놓았던 당대의 영웅이었다. 무하마드 알리는 헤비급 프로복싱 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울 정도로 복싱기술이나 스피드, 운영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무하마드 알리는 이미 1965년에 소니 리스튼을 보기좋게 KO로 누르고 세계헤비급챔피언왕좌를 차지한다. 무하마드 알리가 당시 챔피언이었던 소니 리스튼과 대결할 때에는 아무도 알리가 강력한 챔피언 소니 리스튼을 이길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도박사들은 모두 소니 리스튼에게 돈을 걸었을 정도로 당시 소니 리스튼의 명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60년대 헤비급의 최고의 강펀치의 소유자는 단연 소니 리스튼이었고 소니 리스튼은 그의 무쇠펀치를 휘둘러 당시 인기챔피언이었던 플로이드 페터슨을 1KO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던 입지전적인 복서였다.

 

 

헤비급 사상 최초로 세계헤비급쳄피언을 재탈환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플로이드 패터슨을 불곰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던 도전자 소니 리스튼이 도전해서 단 1라운드에 KO시켜 버려 세계복싱팬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소니 리스튼은 이후 플로이드 패터슨과 2차전 경기를 벌였는데. 이 경기에서도 소니 리스튼은 플로이드 패터슨을 어퍼컷 단 한방에 또다시 1KO시켜 전챔피언 패터슨을 완전히 침몰시켜 버렸다.

 

당시 인기복서였던 플로이드 패터슨이 1차전에서 1KO패당하자, 언론에서는 패터슨이 실수로 패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다시 열린 2차전 경기에서 소니 리스튼이 또다시 라이트어퍼컷 한방으로 패터슨을 KO시켜버리자, 소니 리스튼의 살인적인 강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대의 헤비급영웅 플로이드 페터슨을 2번이나 무참히도 KO시켜 버린 강철펀치의 소유자 소니 리스튼이 세계헤비급챔피언에 오르자, 복싱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동안은 소니 리스튼을 꺾을 만한 도전자가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못했던 곳에서 무하마드 알리라는 신출내기 복서가 나타나 소니 리스튼의 아성에 도전하고 나섰다.

무하마드 알리는 그당시 캐시어스 클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로마올림픽에 출전해서 라이크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한 후 프로복싱 헤비급으로 전향해서 19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하마드 알리는 한방의 강펀치의 소유자가 아니라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테크닉을 구사해서 상대선수를 제압해나가는 전형적인 테크니션이자 아웃복서였다.

 

무하마드 알리가 아무리 전직 금메달리스트라고 하더라도, 페터슨을 2번씩이나 1KO시켜버린 소니 리스튼의 강펀치를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복싱전문가들의 예측이었다.

당시 소니 리스튼의 강펀치는 70년대의 조지 포먼, 80년대의 마이크 타이슨의 강펀치에 비견될 만큼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소니 리스튼의 총 전적은 5450439KO이지만, 소니 리스튼의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60년대 이후의 전적은 2625KO, 소니 리스튼은 대부분의 경기를 초반 KO로 상대방을 작살내고 있어서 KO율이 70%밖에 안되는 무하마드 알리는 전혀 소니 리스튼의 상대가 못된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1964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컨벤션홀에서 열린 소니 리스튼 대 무하마드 알리의 경기는 예상과는 완전 다르게 무하마드 알리의 7TKO승으로 끝나고 말았다.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었던 신출내기복서가 핵펀치를 보유한 KO머신 소니 리스튼을 상대로 원사이드한 경기를 펼쳐서 판정승도 아닌 7라운드 TKO승을 거두어서 전세계 복싱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1964년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새로운 헤비급 복싱영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도박사들은 소니 리스튼이 완벽하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고 9:1로 대부분 소니 리스튼에게 거액의 돈을 내걸었을 정도다.

그런데 말주변이 뛰어나고 잘생긴 신출내기 흑인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일방적으로 소니 리스튼을 몰아부친 끝에 7TKO승으로 박살내는 대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60년대 핵주먹이라고 불리워졌던 소니 리스튼은 7라운드 내내 펀치 한방을 무하마드 알리에게 정통으로 맞추지 못했다. 살인적인 강펀치도 상대방을 맞추어야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건데. 무하마드 알리의 뛰어난 푸드웍과 현란한 위빙기술로 소니 리스튼의 강펀치는 허공을 가르기만 할 뿐 도무지 무하마드 알리를 맞추지 못했으며, 무하마드 알리의 날렵한 스피드와 현란한 아웃복싱, 그리고 화려한 위빙기술은 보는 관객들을 황홀경에 빠뜨릴 만큼 화려했고 아름답기까지 했다.

 

 

무하마드 알리는 싸우러 링위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 마치 예술공연을 하러 링위에 올라간 사람처럼 신들린 사람처럼 화려한 위빙기술과 테크닉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고, 알리의 화려한 테크닉에 혼이 나가버린 소니 리스튼은 알리의 전광석화와 같은 스트레이트를 수차례맞고 침몰해버렸다.

 

세계헤비급챔피언에 화려하게 오른 무하마드 알리는 이듬해인 65년에 전챔피언 소니 리스튼을 1차방어전 상대로 맞이해서 소니 리스튼과의 2차전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이때 또한번 대이변이 발생했다.

 

무하마드 알리는 소니 리스튼과의 2차전경기에서 회심의 레프트훅을 소니 리스튼의 턱에 꽂아넣고, 1라운드만에 완벽한 KO승을 거두어 많은 복싱팬들을 경악시켰다.

 

무하마드 알리가 2차전경기에서 소니 리스튼을 단 1회에 KO시켜버림으로써 이후 무하마드 알리의 전성시대가 화려하게 열려나가게 된다.

무하마드 알리가 당대의 최고의 KO머신인 소니 리스튼을 두 번씩이나 KO시킨 것은 헤비급복싱 사상 최고의 이변이었으며, 알리와 리스튼의 경기는 60년대 최고의 명경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최고의 테크니션 무하마드 알리와 불곰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니 리스튼의 64년 헤비급타이틀전 경기는 20세기 최고의 위대한 챔피언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으며, 소니 리스튼은 가장 위대한 헤비급챔피언으로 군림하게될 무하마드 알리를 위한 재물로서 만족해야만 했다.

 

1964년 당당하게 소니 리스튼을 꺾고 세계헤비급챔피언에 오른 무하마드 알리는 이후 1967년도까지 8차례의 방어전을 모두 성공시켰으며, 이중에 6차례 방어전을 KO로 장식하며, 그가 왜 위대한 챔피언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해보였다.

 

이후 이슬람교로 개종을 한 무하마드 알리는 인종차별 반대와 전쟁반대를 외치면서 흑인인권운동에 뛰어들기도 했는데, 1968년 병역징집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헤비급챔피언타이틀을 박탈당하고 만다.

 

 

세계헤비급 타이틀을 8차례까지 방어하면서 롱런이 보장되었던 무하마드 알리가 병역 징집을 거두함으로써 헤비급챔피언 자리를 빼앗긴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때가 무하마드 알리의 최고의 전성기였는데. 이후 알리는 선수자격까지 박탈당해 3년 동안 복싱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3년동안 복싱을 하지못하고 와신상담 재기를 노렸던 무하마드 알리는 결국 1971년도에 다시 재기전을 갖고 프로복싱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75년 또다른 KO머신 조지 포먼을 보기좋게 8회에 KO시키고 두 번째 헤비급챔피언의 자리에 올라 제2의 전성시대를 화려하게 열어나간다.

 

그럼 1960년대 최고의 헤비급 명경기로 꼽히는 소니 리스튼과 무하마드 알리의 세계헤비급타이틀전 경기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자! 전성기시절의 무하마드 알리가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아웃복싱을 잘 하는지 금방 확인할 수가 있을 것이다.

 

 

무하마드 알리 VS 소니 리스튼의 세계헤비급타이틀전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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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타이틀전 명경기) 조지 포먼 vs 조 프레이저 1차전, 2차전 경기, 역대 헤비급 최강의 챔피언

   

 

 

 

조지 포먼의 총전적 817668KO 5

 

 

 

 

프로복싱 헤비급경기가 가장 재미있었던 시기는 단연 70년대라고들 말한다. 70년대에 프로복싱 헤비급경기는 돈을 긁어모으는 달러박스라고 말할 정도로 70년에 헤비급복싱경기가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최고의 테크니션과 최강의 헤비급선수들이 70년대에 많이 활동했기 때문이다.

 

 

 

 

지금의 헤비급 복싱경기는 위성중계조차 안 할 정도로 인기가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UFC같은 격투기보다도 하위 개념으로 밀려나 있다. 

그렇지만 기라성같은 강펀치의 소유자들이 많이 포진했던 70년대의 헤비급복싱 경기는 전세계의 팬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스포츠였다.

 

 

70년대 헤비급복싱을 가장 빛냈던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70년대 헤비급 복서로서 화려한 스포츠라이터를 받았던 선수는 세명으로 압축되는데. 무하마드 알리, 조 프레이저, 그리고 조지 포먼이다.

 

 

이들 세명의 뛰어난 헤비급 복서들이 있었기에 70년대 헤비급복싱은 역대 헤비급복싱 사상 최고의 흥행을 이룰 수 있었고 전세계의 복싱팬들은 열광했다.

최고의 테크닉을 지닌 무하마드 알리, 저돌적인 탱크같은 복서로 인파이팅의 교과서같은 조 프레이저, 그리고 한방만 제대로 터지면 아무리 강한 선수라도 고목나무처럼 꼬꾸라지는 강펀치의 소유자인 조지 포먼이 70년대를 빛낸 위대한 헤비급전사들이다.

 

이들 위대한 헤비급 복서 3인방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복서를 하나 들자면, 필자는 주저없이 조지 포먼을 꼽는다. 왜냐하면 조지 포먼은 헤비급복싱이 시작된 이래 가장 강한 펀치를 지닌 선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대 헤비급복서 중에서 가장 강한 강펀치를 지닌 선수는 누구인가 하는 주제로 네티즌들이 사이에서 열띤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보통 80~90년대에 활동했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많이들 떠올린다.

마이크 타이슨의 펀치가 강력한 것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지만, 타이슨이 상대했던 선수들의 수준이 어떠했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80년대 후반 마이크 타이슨이 헤비급챔피언에 올라서 왠만한 도전자들을 거의 초반 KO로 쓰러뜨리며 핵펀치를 과시했지만, 타이슨이 싸웠던 상대중에서 진정으로 강한 복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정설이다.

 

타이슨이 상대했던 강력한 선수는 홀리필드와 레녹스 루이스 정도인데, 타이슨은 이들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모두 KO패당하는 수모를 겪었다그렇기 때문에 타이슨이 80~90년대를 주름잡던 KO펀처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KO시켰던 상대선수들의 수준은 평균이하의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이점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70년대를 주름잡았던 조지 포먼은 꽤 뛰어난 수준 높은 상대선수들과 많이 대결을 벌였으며, 조지 포먼에게 KO당했던 상대선수들중에는 강하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조지 포먼은 70년대에 조 프레이저, 캔 노턴, 론 라일, 게리 쿠니 같은 톱클라스의 선수들과 대결을 벌였으며 이들을 모두 KO로 쓰러뜨렸다.

조지 포먼에게 굴욕적인 KO패를 당했던 조 프레이저, 캔 노턴, 론 라일, 게리 쿠니 같은 선수들은 모두가 챔피언에 올랐거나, 최고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았던 선수들로서, 80~90년대에 마이크 타이슨이 KO시켰던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조지 포먼과 마이크 타이슨 두선수의 실력과 펀치를 간접 비교했을 때에 조지 포먼이 상대적으로 앞선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타이슨은 90년대에 조지 포먼과의 대결이 추진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타이슨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저런 괴물 같은 선수와 어떻게 싸우느냐고 말하며 단번에 거절했다고 한다.

 

조지 포먼의 펀치력은 강력한 헴머에 비유될 정도로 강하고 파괴적이다. 선천적으로 강한 주먹을 타고난 조지 포먼은 프로복싱에 입문하고 난 후 무하마드 알리에게 지기 전까지는 연전연승을 이어나가며, 왠만한 상대선수들은 초반에 KO시켜버렸다.

 

 

조지 포먼의 강펀치는 아마추어시절 때부터 빛이 났는데, 1968년 멕시코올림픽대회에서 상대하는 선수들을 모조리 KO시키며 헤비급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곧바로 프로로 전향한 조지 포먼은 처크 웨프너, 조지 추발로, 분 커크만 같은 펀치력과 실력을 모두 갖춘 A급 복서들을 모조리 초반 KO시키면서 당시 챔피언이던 조 프레이저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떠오르게 된다.

 

조지 포먼이 헤비급무대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무패의 전적을 쌓아나가고 있을 무렵에 당시 세계헤비급챔피언은 가장 강력한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던 조 프레이저였다. 조 프레이저는 다른 챔피언들과 격이 다른 톱클라스의 헤비급챔피언이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조 프레이저는 지미 엘리스를 완벽하게 KO로 꺽고 헤비급챔피언에 올랐으며, 3차방어전까지 무하마드 알리에게 판정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KO로 방어하였다. 그당시 조 프레이저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무하마드 알리를 다운까지 시키면서 완벽한 판정승을 거둔 이후 많은 복싱전문가들은 조 프레이저가 앞으로 오랫동안 롱런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그만큼 조 프레이저는 펀치력과 복싱기술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챔피언이었다.

 

  조 프레이저

 

만일 조 프레이저가 조지 포먼과 싸우지 않았다면, 그는 충분히 10차방어전 이상 롱런할 수 있는 챔피언이었다고 본다그런데 불행히도 완벽한 챔피언소리를 듣던 조 프레이저에게 조지 포먼이라고 하는 괴물같은 선수가 도전하고 나선 것이다.

 

1973년 자메이카의 킹스턴에서 무하마드 알리를 무너뜨린 챔피언 조 프레이저 대 강펀치의 소유자 조지 포먼의 세계헤비급 타이틀전 경기가 열렸다. 그리고 대이변이 벌어지고 전세계의 수많은 복싱팬들은 경악을 금치못했다.

 

사실 조 프레이저와 조지 포먼의 승부는 경기전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모두 조 프레이저가 어렵지않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만큼 조 프레이저의 실력을 철저히 믿고 있었으며, 도박사들도 대부분 조 프레이저에게 돈을 걸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그렇게 믿었던 조 프레이저가 샌드백처럼 두둘겨맞다가 펀치 한번 제대로 내뻗지도 못하고 2회에 보기좋게 KO패당해 버렸으니, 전세계의 복싱팬들이 경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천재복서 무하마드 알리를 군말없이 무너뜨렸던 불세출의 챔피언인 조 프레이저가 저렇게 형편없이 두들겨 맞으면서, 그것도 다운을 6번이나 당하는 엄청난 수모를 당하면서 조지 포먼에게 KO로 패하다니!

 

역대 헤비급타이틀전 사상 최고의 명경기가 조지 포먼에 의해서 연출된 것이다. 그렇게 강했고 완벽했던 조 프레이저가 조지 포먼에게 KO패당한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 조지 포먼의 메가톤급 강펀치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조 프레이저는 1라운드에 조지 포먼의 강펀치 한두방을 맞고 난 후부터 뒤를 밀리면서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이후 계속 조지 포먼의 강펀치를 얻어맞다가 결국 조지 포먼의 피니쉬 강펀치를 정통으로 맞고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조 프레이저가 2라운드에 KO당한 것도 오래 버틴 것이다. 사실 조 프레이저는 조지 포먼의 강펀치를 무수히 맞고 1회에 거의 KO당할 뻔했다. 그런데 공이 그를 살린 것인데, 결국 링안에서는 도망칠 곳은 전혀 없다.

 

 

조지 포먼의 살인적인 강펀치에 그렇게 맵집이 좋던 조 프레이저는 완벽하게 KO패당하고 말았다그만큼 조지 포먼의 펀치력은 무척 강했고 살인적이었다.

조 프레이저는 조지 포먼에게 사상 최초의 패배이자, 최초의 KO패를 당한 것이다.

 

이 당시까지의 두선수의 전적을 보면 조 프레이저는 303025KO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었고, 조지 포먼은 373735KO90%대의 KO율을 자랑하고 있었다, 조 프레이저도 KO율이 높은 선수이지만, 조지 포먼은 조 프레이저보다 분명 한 수위의 살인적인 KO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7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조지 포먼의 강펀치를 당해낼 선수는 없었으며, 조 프레이저를 완벽하게 무너뜨린 조지 포먼은 당대 최고의 강펀치의 소유자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조지 포먼은 세계헤비급챔피언에 오른 후 조킹 로만, 캔 노턴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러서 모두 2회 이내에 KO시켜 버린다.

 

조지 포먼과 조 프레이저는 이후 75년도에 다시 맞붙게 되었는데, 조지 포먼이 무하마드 알리에게 챔피언타이틀을 빼앗기고 난 뒤, 북미챔피언 자리를 놓고 조 프레이저와 또다시 격돌하게 된다.

 

 

 

조지 포먼을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판단했던 조 프레이저는 머리를 빡빡 깎고 굳센 결의를 하고 조지 포먼에게 설욕하기 위해서 링위에 올랐지만, 조지 포먼대 조 프레이저의 2차전경기 또한 조지 포먼의 일방적인 5회 KO승으로 끝났다.

조 프레이저는 조지 포먼의 강펀치를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조지 포먼에게 2번이나 KO패당한 조 프레이저는 이후 프로복싱에게 완전히 은퇴하고 만다.

 

가장 강력한 챔피언으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지 포먼은 75년도에 벌어진 3차방어전에서 무하마드 알리에게 덜미를 잡히게 된다. 75년도에 벌어진 조지 포먼과 무하마드 알리의 세계헤비급타이틀전에서 조지 포먼은 무하마드 알리의 치고빠지는 전략에 말려들어 헤비급타이틀을 내주게 된다

 

무하마드 알리의 지능적인 복싱, 즉 도망치는 전략에 말려들어 타이틀을 빼앗겨 버린다. 일각에서는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의 경기는 헤비급복싱의 흥행을 위해서 각본에 의해서 연출된 쇼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조지 포먼 vs 조 프레이저의 헤비급타이틀전 1차전 경기 동영상

 

 

 

 

 

조지 포먼 대 조 프레이저의 헤비급타이틀전 2차전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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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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