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정부 메르스 종식선언 기준, 메르스 총환자수와 사망자수

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반응형

우리나라 메르스 현재상황, 메르스사태 종식 공식 발표일 8월말

 

 

 

728일 정부가 메르사사태의 종식을 선언했다고 한다. 금년 520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첫환자가 발생한지 69일만에 정부가 매르스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금년 5월에 발생해서 대한민국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했던 치사율이 40%에 무서운 전염병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었다고 하니 한국사람으로서 무척 반가운 일인데, 과연 정부의 발표대로 메르스사태가 완전 끝난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생기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전염병의 종식선언은 마지막 확진자가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잠복기의 2배인 28일이 지난 후에야 종식선언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 12명 중에서 한명이 유전자검사에서 메르스 음성과 양성반응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이환자가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난 후 28일 지난 후에야 비로소 메르스 종식선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환자가 조만간 음성판정을 확정받는다면 빨라야 8월말 경에야 국제보건기구 기준에 맞는 메르스 종식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서둘러서 메르스사퇴의 종식을 선언한 것은 메르스사태로 인해서 경제가 침체되고 외국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주는 등 경제환경이 악화된 것과 관련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28일 황총리가 주재한 메르스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메르스사태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경제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되었는데 이제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부처가 내수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서 가라앉은 경제를 되살리는 데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메르스의 사실상 종식선언은 침체된 경제 되살리기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해 이번 종식선언은 공식적인 종식선언은 아니라고 하며 단지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황총리가 얘기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

의료계에서는 현재 메르스의 일반 감염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작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메르스의 사실상 종식선언과 관계없이 앞으로도 메르스 방역사업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며 마지막환자가 완치되고 난 후 28일이 지난 후에 가서, 메르스의 종식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메르스의 사실상 종식선언이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말하며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또한 메르스 종식선언을 굳이 서둘러서 발표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메르스사태가 발생한 520일부터 6월초까지 정부가 메르스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병원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숨기는 바람에 수많은 일반환자들과 식구들까지 메르스에 노출시키고 감염되게 만들었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정부는 메르스가 처음 발생하고 병원내에서 다른환자들에게 무서운 속도로 전염되는 상황에서도 17일 동안이나 메르스감염병원들의 명단을 철저히 비밀에 붙여왔으며 이로 인해서 그병원에 머물거나 방문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메르스에 무차별적으로 감염되는 상황을 만들었던 것이다.

메르스 첫환자가 발생한 후 정부가 신속하게 메르스 감염병원을 공개했더라면 지금같은 수많은 사람들이 메르스에 감염되고 죽는 사태를 충분히 막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정부는 해당 대형병원들의 매출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서 환자들을 볼모로 두고도 17일 동안 감염병원 명단을 비밀에 부쳐왔던 것이다국민의 건강보다 병원의 매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리고 메르스 감염환자가 겉잡을 수없을 정도로 확산되자 67일에서야 뒤늦게 메르스 감염병원들의 명단을 등떠밀려서 발표한 것이다.

 

이처럼 정부가 메르스 감염병원들의 명단을 감추는 동안 수백명의 환자들이 메르스에 감염되었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이런 정부의 늦장대응에 대해서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묻고보고 싶다.

 

금년 520일 메르스 첫환자가 발생한 후 우리나라의 메르스 총 감염환자수는 186명이며 총 사망자수는 36명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그리고 69일만에 메르스가 종식 되었다고 발표되었다.

 

 

74일에 메르스 신규환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하였으며 그 후 지금까지 신규환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메르스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수는 12명밖에 남지않았다고 하며 12명의 환자 중 1명을 제외한 11명의 환자가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아 사실상 메르스가 완치된 상태이며, 오직 1명의 환자만이 메르스감염상태에 있다고 하는데 이 마지막 환자 1명도 메르스검사에서 양성음성이 번갈아 나타나기 때문에 사실상 완치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는 것이다.

 

의료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하면 일반국민들이 더 이상 메르스에 감염될 우려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도 우리나라의 메르스사태가 사실상 종식상태라는 데에 동의하고 있다고 한다.

 

2개월 9일 동안 대한민국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메르스가 에제 종식되었다고 하니, 안심이 놓이고 반갑기 그지없다그렇지만 정부는 초기 늦장대응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메르스에 노출시켰다는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뼈저린 교훈을 얻었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가 좀 더 빠른 대응을 했더라면 36명의 아까운 사망자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괘심하기 그지없다.

 

다음부터는 어떤 전염병이든지 첫환자가 발생한 첫날에 바로 그 병원의 명단을 신속히 발표해서 억울한 희생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병원의 매출감소니, 지역사회의 혼란 같은 말도 안되는 괘변을 늘어놓지 말고 전염병이 발생한 첫날에 신속히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바로 이점이 메르스사태가 정부당국자들에게 주는 뼈저린 교훈인 것이다.

 

 

 

 

 

 

 

반응형
:
Posted by 프린스.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