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동물농장) 나비와 장애길고양이 노랑이의 뜨거운 우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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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813, 장애고양이 지켜주는 용감한 고양이 나비의 끈끈한 우정이야기

 

동물농장에서 고양이 두 마리가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사연이 소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 고양이 두 마리가 진한 우정을 나누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답니다.

 

경기도 안산시 한 아파트옆의 언덕빼기 화단가에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데요.

두 마리 고양이 모두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들이랍니다.

 

아파트 옆쪽의 도로옆의 우거진 화단속이 두 마리의 길고양이가 사는 집터라고 합니다.

한 마리는 갈색빛깔에 검은털을 가진 수컷 나비이고, 다른 한 마리는 노오란색 빛깔을 지닌 암컷 고양이 노랑이인데요.

 

 

그런데 나비는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동하고 있는데 비해, 노랑이는 뒷다리 두 개가 장애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노랑이는 앞의 두다리는 멀쩡하지만, 뒷다리 두개가 걷지못하는 장애를 갖고있어, 걸을 때마다 바닥에 끌려가는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나비가 언덕을 향해 야옹하고 울어대면, 언덕 숲속에 숨어있던 노랑이는 숲속에서 나와, 뒤뚱뒤뚱 성치도 않은 뒷다리를 끌어가면서 나비곁으로 다가가 앉는답니다.

나비와 노랑이 두 마리의 고양이는 항상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몸이 건강하고 활기찬 나비가 몸이 불편한 노랑이를 곁에서 지켜준다고 하네요. 노랑이는 뒷 두다리의 장애가 매우 심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곤란한 상황이랍니다. 잘 걷지도 못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비는 항상 장애고양이 노랑이의 근처를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마리 고양이가 항상 붙어서 지내고, 나비와 노랑이는 항상 사이좋게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이 두 마리의 고양이가 서로 연인관계인지, 아니면 그냥 친구관계인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장애를 가진 노랑이 곁에는 항상 나비가 머무르면서, 몸이 성치않은 노랑이를 지켜준다고 합니다.

 

두 고양이가 머무르고 있는 화단속 고양이집이,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많이 구경한다고 하는데요.

 

동네주민 김문자씨는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두 고양이를 항상 관찰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비가 몸이 아픈 고양이 노랑이 옆을 항상 지키면서, 다른 고양이들이 해코치를 하지 못하도록,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나비와 노랑이는 서로의 품에 기대어서 서로 의지하고 있는데요.

두 고양이가 마치 연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서로 몸을 바짝 붙여서 서로 끌어앉고 있는 중이랍니다.

 

주민들이 볼 때에, 이 모습이 놀랍고 안쓰럽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세상에, 고양이 두 마리가 이처럼 서로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은 매우 보기드문 진귀한 장면이 아닐 수 없는데요.

동네주민들도 나비와 노랑이가 화단속에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에 매우 놀라워하고 있답니다.

 

두 마리 고양이가 진실로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이 같습니다.

동네 주민 김문자씨의 말에 의하면, 지금 나비가 장애고양이 노랑이를 지켜주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이 동네에는 길고양이들이 아주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주는 먹이를 서로 독차지하고 위해서, 많은 길고양이들이 서로간에 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이 과정에서 힘쎄고 사나운 길고양이가 나약한 고양이들을 공격해서, 부상을 입히기도 한답니다.

 

노랑이의 뒷 두다리에 장애가 생긴 것도 아마도 사나운 길고양이의 공격을 받아서, 장애를 입었을 가능성도 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수컷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답니다.

갑자기 나타난 수컷고양이는 나비와 노랑이의 먹이를 모두 빼앗아 먹었는데요.

 

 

나비는 그 수컷고양이가 자신들의 먹이를 다 먹는 동안에, 잠자코 노랑이옆을 지키기만 했답니다.

 

나비는 혹시라도 큰 싸움이 벌어지면, 노랑이가 크게 다칠까봐서, 그 수컷고양이와의 싸움을 피한 것인데요.

대신 그 수컷고양이가 먹이를 다 먹고 저 멀리 가버리자, 그 때서 나비가 뛰어나가서, 그 수컷고양이의 얼굴을 앞발로 쎄차게 가격을 했답니다.

다시는 이곳에 얼씬도 말라는 경고의 의미로, 나비는 강펀치 한방을 수컷고양이에게 날린 것이랍니다.

 

나비의 강펀치 한방을 얻어맞은 수컷고양이는 너무 놀라서 그대로 그곳을 떠나버리고 말았지요.

 

 

 

장애를 겪고있는 노랑이를 지켜주고자 하는 나비의 든든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나비는 하루종일 내내 노랑이의 곁을 지키면서, 노랑이의 든든한 보디가드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노랑이는 나비에게 도대체 어떤 존재이길래, 이처럼 나비가 목숨을 걸고서 지켜주고 있는 것일까요?

 

이렇게 끈끈하게 친하게 지낼 정도라면, 이 두 고양이는 형제지간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나비와 노랑이는 형제지간이 아니랍니다.

 

 

김문자씨의 설명에 의하면, 이 두 마리의 고양이는 이 동네에 서로 다른 시기에 왔다고 합니다.

나비는 6개월 전에 아주 어린 새끼일 때에 이곳에 나타났다고 하며, 노랑이는 약 4주전에 지금처럼 장애의 몸을 지닌 채로 이곳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후 나비와 노랑이는 서로 금방 친해졌으며, 두 마리 고양이가 친한 친구처럼 함께 지내게 되었답니다.

 

부모나 형제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왔던 나비와 노랑이는 갑자기 4주전에 만나, 친형제처럼 급속도로 가까워졌답니다. 이제는 나비가 몸이 불편한 노랑이의 보디가드를 자처하고 있답니다.

 

,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을 지닌 나비가 노랑이가 장애를 가진 것을 알고는, 그 때부터 노랑이를 끔찍하게 보호해주고 지켜주고 있다고 하네요.

 

 

서로 형제지간도 아니고, 서로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고양이들인데도. 이처럼 한 고양이가 장애를 가진 다른 고양이를 끔찍하게 돌봐주는 것은, 아마도 처음 보는 장면이이 아닐까 합니다.

 

어미가 자기새끼를 끔찍하게 돌봐주는 경우는 있지만, 서로 남남이었던 고양이들이 마치 어미가 제새끼를 돌봐주듯이 이렇게 끔찍이 보호해주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이랍니다.

 

노랑이도 처음 보았을 때에는 다리가 멀쩡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3주전부터 갑자기 노랑이의 다리가 지금처럼 장애가 생겼답니다.

 

뒷다리에 장애가 생겨 뒷다리를 끌고다니는 노랑이

 

그리고 다리장애를 겪고있는 노랑이의 곁으로 다가왔던 나비가 그때부터 노랑이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면서, 보호해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말 야생상태에서 보기 드문 매우 희한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답니다.

 

아파트단지가 밀접해있는 이곳에는 동물들의 먹이가 될만한 쓰레기들이 많이 있어서, 길고양이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수많은 길고양이들의 생존경쟁도 매우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의 생존경쟁에서 나약한 노랑이가 다른 사나운 고양이들로부터 공격을 받고는 다리에 장애가 생겨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리에 장애를 겪고있는 노랑이곁으로 보디가드 역할을 자처하는 숫고양이 나비가 다가온 것이랍니다.

 

나비는 한번 큰 공격을 받았던 노랑이가 또다시 사나운 고양이들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도록, 하루종일 노랑이곁에 머무르면서 지켜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나비는 정말로 착하고 정의롭고 기사도정신이 높은 신사중의 신사라고 할만 하답니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노랑이를 목숨 걸고 애지중지 돌봐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김문자씨를 비롯한 몇몇 마을 주민들은 이토록 애틋한 사연을 가진 나비와 노랑이를 측은하게 여겨서, 종종 먹이를 갖다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민이 먹이를 갖다주었을 때에도 매우 놀라운 장면이 목격된다고 합니다.

 

 

먹이를 갖다 주면, 나비는 먹이를 먹지 않고, 멀리 떨어져 앉아있는다고 해요. 그리고 장애고양이 노랑이가 먼저 먹이를 먹도록 양보한다고 합니다.

노랑이가 먹이를 다 먹고난 후에, 그때서야 나비가 남은 먹이를 먹는답니다.

 

나비는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도, 항상 몸이 불편한 노랑이가 먼저 먹이를 먹도록 양보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장애고양이 노랑이 곁에 나비가 없었다고 한다면, 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부근에는 사나운 숫고양이들이 수십마리가 돌아다닌다고 하네요.

 

나비가 노랑이 곁을 지켜주지 않았다면, 아마도 노랑이는 굶어죽었거나, 다른 숫고양이에게 물려 죽었지도 모른답니다.

 

 

노랑이가 두 뒷다리에 생긴 장애도 수컷고양이들의 잇빨공격 때문에 생겨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나비가 항상 수호의 천사처럼 노랑이 곁을 떠나지않고, 24시간 철통같은 방어를 자처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노랑이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삶을 보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비는 노랑이가 쉬고있는 고양이집 주변에 앉아서, 다른 고양이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지켜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밤이 되어, 두 고양이가 잠을 잘 때에도, 나비는 노랑이의 몸을 자기팔로 꼭 껴안고 잠을 잔다고 하네요. 나비는 참 기특한 고양이가 아닐 수 없답니다.

 

낮에는 물론 밤에 잠을 자면서도, 나비는 몸이 불편한 노랑이를 끝까지 보호해주고 있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랍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나비가 노랑이를 지켜줄 수만은 없답니다. 이곳 나비와 노랑이가 함께 기거하는 은신처는 바로 옆에 커다란 도로가 있어서, 많은 차들이 드나들고 있고, 뒤에는 커다란 언덕과 숲이 있어서, 다른 사나운 고양이들이 수시로 출몰하고 있는 위험한 지역이랍니다.

 

그래서 동물농장제작진들이 나비와 노랑이의 안전을 위해서, 두 마리고양이를 함께 구조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먼저 비교적 사람을 잘 따르는 나비를 구조하기로 했는데요.

철제틀 안에 맛있는 먹이를 놓아두고, 나비를 불러서 유인한 다음, 문을 닫아서 나비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좀 더 커다란 대형 철제틀을 준비하고, 그 안에 나비를 두고서, 나비가 우는 동안, 노랑이가 다가오도록 했답니다.

철제 틀에 갇힌 나비가 세상 떠나가도록 울기 시작했는데요, 나비의 울음소리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이내 노랑이가 나타났답니다.

 

노랑이는 자신이 유일하게 의지하는 나비의 울음소리를 듣고, 곧바로 철제 포획틀 안으로 들어왔으며, 결국 두 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답니다.

 

 

험난한 길거리에서 가슴 저리고 애틋한 우정을 이어나가던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드디어 사람들에게 구조되었답니다.

 

구조된 두고양이들은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나비는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노랑이는 척추나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다리의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노랑이는 영역경쟁에서 다른 사나운 고양이에게 다리부분을 물려서, 신경에 이상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신경계의 완전손상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을 잘 받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수의사의 따르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수술만 잘 진행된다면, 노랑이는 다시 네발로 잘 걸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길거리에서 나비가 잘 돌봐준 덕에,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던 노랑이가 역경을 참고 이겨내서, 수술을 통해서 온전한 다리를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나비와 노랑이는 이제 험난한 길거리의 고생스런 생활은 끝이 났답니다. 두고양이를 오랫동안 지켜보아왔던 주민 김문자씨가 당분간 나비와 노랑이를 함께 돌보아주기로 했답니다.

 

두고양이의 애틋하고 애절한 우정이 영원히 지켜질 수 있도록 이젠 사람들이 나비와 노랑이를 함께 지켜줄 것입니다.

 

그동안 나비가 노랑이를 끔찍하게 지켜준 것처럼, 이번에는 사람이 두 고양이의 수호신이 되어서,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오랫동안 변치않고 지켜줄 것입니다.

 

나비야! 그동안 장애를 가진 노랑이를 지켜 주는라 너무 수고 많았다! 이젠 사랑스런 주인을 만나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주인사랑 많이 받으면서, 노랑이와의 우정을 계속 지켜나가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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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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