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미국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 명왕성 최접근 탐사활동, 퇴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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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호라이즌호 명왕성 궤도 진입, 탐사선 사진, 동영상

 

 

 

미국 항공우주국(나사)가 쏘아올린 뉴호라이즌호가 오늘 명왕성의 최대 근접거리에 도착해서 명왕성을 본격 탐사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는 2006년도에 지구에서 쏘아올려진 후 96개월 동안 시속 49600속도로 무려 56km를 날아가서 마침내 714일 명왕성과의 최대접전거리(12500거리)를 통과한다고 알려졌다.

 

나사가 개발한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호는 2006119일에 우주로 쏘아올려진 후 2007년부터 7년간 동면상태에서 항해하였는데, 탐사선의 전기와 동력장치를 모두 끝채로 오직 출력에 의해서만 운항하였다. 그 이유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연료를 많이 아껴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201412월 동면상태에서 다시 깨어난 후 본격적인 명왕성 탐사준비를 해왔으며 지구로부터 총 567000를 날아가서 14일 명왕성과의 최대 근접거리까지 마침내 도착한 것이다.

 

 

뉴호라이즌호는 명왕성과 그 위성 카론의 가장 가까운 거리를 지나가면서 고해상도의 컬러사진과 대기정보, 토양정보 등 풍부한 데이터들을 전송해오고 있다고 한다.

 

명왕성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미지의 영역으로서 그동안 심층적인 탐사가 곤란했다는 점에서 이번 뉴호라이즌스호의 본격 탐사로 인해 명왕성의 표면 구성물질, 표면 대기상태, 표면온도, 정확한 형태 등을 탐사하여 명왕성이 왜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렸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의 여러 가지 필요한 정보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뉴호라이즌스호는 최근 '장거리 정찰 영상장치(LORRI)'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명왕성 전체지도를 작성해서 지구로 전송해오고 있다고 한다.

뉴호라이즌호의 이번 탐사활동으로 새로운 성과와 새로운 발견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는데, 명왕성 표면의 거대한 크기의 심장모습을 한 구역을 발견했으며, 명왕성의 왼쪽하단에 있는 가장 어두운 지역인 고래지역을 처음으로 발견해서 고해상도의 촬영을 한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뉴호라이즌호가 발견한 3000km에 걸쳐 형성돼 있는 고래지역은 그모습이 마치 헤엄쳐가는 고래의 옆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뉴호라이즌호가 찍어 보내온 명왕성 실제 사진

 

그동안 태양계의 가장 끝쪽에 있는 작고 보잘것없는 왜소행성으로 알려진 명왕성의 정확한 실체와 형태를 이번 뉴호라이즌호의 심층적인 탐사활동으로 명확히 그 정체가 밝혀지길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고 있다.

 

명왕성은 그동안 세계천문학자들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아왔고 급기야 2006년에는 세계천문학회로부터 태양계 행성지위를 박탈당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미국의 행성학자 클라이드 톰보에 의해 발견되어 태양계의 9번째 행성 지위를 확보했던 명왕성은 왜소하다는 점, 중력이 작다는 점, 불명확한 공전주기 등을 이유로 세계천문학회로부터 태양계 행성지위를 박탈당했었다.

 

뉴호라이즌스호 사진

 

그리고 오랫동안 태양계 행성이다, 아니다를 놓고 수많은 논쟁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비운의 명왕성이기에, 명왕성의 좀더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미국 나사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호를 제작해서 야심차게 명왕성 탐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명왕성의 태양계 행성지위 퇴출이유

 

명왕성 탐사와 명왕성의 행성지위 박탈은 어떻게 보면 미국과 유럽의 자존심 싸움의 양상을 띠고 있다명왕성을 처음으로 발견해서 태양계 행성지위를 부여한 사람은 미국의 천문학자이다

 

 

그런데 미국인이 발견한 명왕성을 유럽인들이 주도하는 세계천문학회에서 행성지위를 박탈함으로써 미국인들의 자부심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과거 미국인들이 명왕성의 행성지위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판단할 수 있다.

 

명왕성을 최초로 발견한 미국에서는 명왕성을 다시 태양계 행성으로 복귀시키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유럽인들이 지배하고 있는 세계천문학회에서는 끝까지 명왕성의 행성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왕성의 태양계 행성지위 박탈과 복귀는 유럽과 미국의 자존심 싸움의 양상을 띠고 있는 듯하다.

 

 

미국의 나사가 우주천문분야에서 너무 독주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유럽의 천문학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서 명왕성의 행성지위를 박탈했다고 하는 음모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세계천문학회에서는 2006년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시키는 대신, 명왕성을 태양계 외곽지역에서 돌고있는 소행성들과 함께 묶어서 명왕성체(Plutoid)’라고 부르기로 결정을 한바 있다.

 

세계천문학회에서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시킨 결정적인 이유는 명왕성이 자체 위성을 갖기위한 중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명왕성 퇴출이후에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이 발견되었고 연이어 닉스, 히드라, 케르베로스, 스틱스 같은 또다른 위성들이 계속해서 발견되었다우주에 쏘아올린 허블우주망원경의 관측활동으로 이같은 명왕성의 5개 위성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명왕성을 돌고있는 5개의 위성이 발견되었으므로 세계천문학회가 주장한 명왕성의 중력부족의 근거가 사라졌으므로 행성지위 박탈의 근거 또한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세계천문학회에서는 명왕성의 행성지위를 복권시키지 않고 있다.

 

명왕성의 행성지위 상실의 또다른 이유는 명왕성이 태양의 주위를 도는 공전주기가 너무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지구의 공전주기가 1년인 반면 명왕성의 공전주기는 무려 248년으로 엄청나게 길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렇게도 긴 공전주기를 설정하는 과정도 문제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명왕성의 공전주기는 사람의 수명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어떻게 그 공전주기를 관측할 수 있단 말인가!

 

또한 명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0.5%밖에 안되며, 명왕성은 그 크기도 매우 작아서 달의 1/5 크기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온통 얼음으로 덮여있는 얼음덩어리별이다.

 

 

 

미국의 천문학자가 발견해서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오랫동안 대접을 받아왔던 명왕성이 세계천문학회에 의해서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된 이후. 미국 나사는 미국의 자존심을 걸고 뉴호라이즌스호를 발사하여 명왕성의 명확한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본격 탐사에 착수하게된 것이다.

 

그리고 9년 이상의 항해를 거쳐 714일 명왕성의 최대 근접거리까지 도달함으로써 명왕성의 실체규명을 위한 심층적인 탐사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과연 뉴 호라이즌호가 보다 정밀한 탐사를 벌여서 명왕성의 행성지위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세계인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뉴호라이즌스호의 명황성 탐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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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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