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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018회, 여배우 스폰관계의 진실과 브로커, 요정정치

   

 

 

21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1018회에서는 연예인과 스폰서의 관계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몇 년만에 한번씩 터져나오며 우리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주 민간한 연예인과 스폰서관계에 대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실상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얼마전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한 브로커가 지속적으로 스폰제안을 해왔음을 폭로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이제 22살밖에 안되는 신인급 걸그룹인 타히티의 지수는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타임당 400만원의 스폰제안을 받았으며,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똑같은 스폰제안을 받아 더이상 참을 수없었던 타히티의 지수가 이같은 몰상식한 스폰제안을 만천하에 폭로가고 만 것이다.

 

타히티 지수의 스폰제안 폭로로 인해 은밀하고도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는 연예인과 스폰서관계가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타이티의 지수가 자신에게 돈을 미끼로 유혹해온 스폰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고, 계속해서 끈질기게 요구하는 브로커의 스폰제안을 언론에 흘리면서 거절의사를 분명히한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쉬쉬하는 다른 여자연예인과는 달리 떳떳하게 스폰제안을 받았고 그것을 분명히 거절한 사실을 공개한 지수의 용기와 결단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타히티의 지수가 이같은 민감한 문제를 인터넷상에 공개한 것은 우리사회에 얼마나 썩었는지, 우리 기성기득권층의 가진자들이 얼마나 부패하고 부조리한 지를 만천하에 알리고,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의도가 아닐까 생각하니, 그녀의 용기어린 결단에 최대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

 

타히티의 지수의 스폰제안 폭로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에게 연예인과 스폰서관계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한 제보자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

 

 

자신을 박종국이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제작진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스폰서관계를 맺고있는 많은 연예인들의 구체적인 증거자료와 명단을 갖고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루머처럼 떠돌고있는 연예인과 스폰관계는 엄연히 행해지고 있는 사실이며, 현재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박종국씨가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서 실제 스폰관계 경력이 있는 여자연예인사진들을 제작진에게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미스코리아출신 연예인, 현역가수, 모델등 심지어는 나이어린 걸그룹지망생까지 수많은 여성연예인들의 사진이 담겨있었으며, 그녀들의 프로필, 나이, 사진 등 세부적인 내용들도 함께 담겨있었다고 한다.

 

제보자가 보여준 사진들은 현재 스폰관계를 맺을 수 있는 스폰 여성명단으로서 그녀들은 모두 현재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어서 제작진을 매우 놀라게 만들었다.

 

이름만 대고 알만한 여자가수, 늘씬한 여자모델, 미인대회출신의 여자연예인등 수많은 여성연예인들이 스폰명단에 올라있는데, 그녀들은 스폰서들과 돈을 매개로 해서 성관계를 맺는다고 밝혀서 엄청난 놀라움을 주고있는 것이다.

 

 

제보자의 설명에 의하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나올 정도로 유명한 여자연예인들은 한타임당 최소 10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하며, 인지도에 따라서 수억까지 상승하기도 한다고 한다.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단체에 가입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이나 그 타입을 브로커에게 요구하면, 그 브로커는 스폰서가 좋아할만한 여자연예인들의 사진과 명단들을 보내준다고 한다.

 

그러면 스폰서는 브로커가 보내준 복수의 여자연예인들 명단을 보고, 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여자연예인을 선택하고, 돈을 지불하고 관계를 갖게된다고 한다.

 

그 제보자는 연예인과 스폰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입금내역과 통화녹취파일 등 많은 증거자료들을 갖고있다고 말하면서, 이같은 스폰관계는 모두 다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내부고발자라고 밝히면서, 자신이 매장당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폭로하고 싶어서 제보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스폰서와 브로커간의 은밀한 거래내역이 담겨있는 녹음파일을 그 증거로 제작진에게 건네주었다고 한다.

 

 

VIP고객들만 드나들 수 있는 고급호텔의 객실에서 스폰서와 브로커가 만나 스폰계약은 맺고 상담이 이뤄진다고 한다.

 

브로커는 의뢰인에게 복수의 여자연예인의 사진과 명단을 제시해주고, 그 의뢰인이 마음에 드는 여자연예인을 초이스하면, 브로커는 그 여자연예인과의 만남을 성사시켜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여자연예인과 의뢰인의 단순한 만남부터 여러 차례의 정기적인 만남, 즉 스폰관계에 이를 때까지, 브로커가 계속해서 관리해준다고 한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여자연예인과 스폰관계 즉, 성관계를 맺는 의뢰인들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돈많고 권세있는 기업체사장, 병원원장, 대기업임원, 성형외과의사, 그리고 정계와 재계의 실력자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모델일을 하는 정해수과 박은성(가명)은 어느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누군가로부터 친구신청을 받았고 아무 생각없이 수락을 해주었더니, 얼마후 그로부터 노골적인 스폰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친구신청을 받고 친구를 수락한 후 그로부터 스폰관계 제의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녀들의 말에 의하면 다른 많은 모델들이나 여자연예인들이 자신들처럼 스폰제안을 받고있다고 털어놓았다.

 

결코 적지않은 수의 많은 여자연예인들에게 브로커들이 스폰제안이라는 마수를 뻗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18세의 어린 연예인지망생은 자신을 찾아온 한 브로커로부터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브로커로부터 50, 60대의 재력있는 남자를 만나고 관계를 맺을 것을 노골적으로 제안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브로커는 그녀에게 이 연예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력있는 스폰서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제안대로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 어린 연예인지망생은 몇 년 동안 전혀 수입도 없이 힘든 연습생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것을 잘 알고있는 브로커는 그녀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그녀를 유혹했던 것이다.

 

이제 나이 18세밖에 안된 어린 그녀는 그당시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태라서 잠시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너무도 큰 충격을 받고 부모와 상의한 끝에 연예인이 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또다른 여성이 제작진에게 제보를 해왔다고 한다. 그녀는 고급 비밀요정에서 마담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 정계와 재계의 실력자들이 연예인들과 스폰관계를 맺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 고급요정에서는 의뢰인이 원하는 여성이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상관없으며 어떻게든 의뢰인이 원하는 여성을 연결시켜준다고 한다. 돈의 액수도 전혀 상관없다고 한다.

그 고급요정에는 유력 정치인들도 많이 드나드는데, 이들 정치인들은 돈에 신경쓰지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여성연예인과 관계를 맺는다고 하며, 이 정치인들관계에 소요되는 비용은 그 정치인들과 커넥션을 이루고있는 대기업에서 대납해준다고 한다.

 

, 정치인들은 그 고급요정에서 자신과 청탁관계에 있는 대기업의 물질적 지원을 받아서, 자신들이 원하는 여성연예인들이나 일반여성들과 맘놓고 성관계를 즐긴다는 놀라운 사실이 이 마담출신 제보자를 통해서 밝혀졌다.

 

그 고급요정은 우리나라의 정계의 실력자들과 재계의 실력자들이 매일같이 드나들면서, 여성연예인의 성을 매개로 해서 소위 요정정치가 펼쳐지는 곳이라고 한다.

박정희정권시절 횡횡했던 요정정치가 지금까지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존재해오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유력 정치인들이 대기업들과 돈과 성을 매개로 해서 매우 끈끈한 유착관계를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대기업으로부터 돈과 성으로 매수당한 정치인들은 그 대기업에게 약점을 잡힐 수밖에 없는 처지이고, 그 대기업이 불법청탁한 일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그 대기업에게 유리한 법과 정책, 제도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 그것이 악한 법이나 악한 정책이라도 어쩔 수 없이 - 전력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정치인과 대기업의 결탁은 우리사회의 공정한 경제체제와 선의의 경쟁질서를 파괴하고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돈과 성을 제공한 대기업은 관급공사나 수주에서 우선적으로 낙찰을 받을 것이 뻔하며, 돈과 성을 제공하지 않은 대기업은 항상 수주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 대기업들은 돈과 성을 매개로해서 포섭한 그정치인을 평생 옭아먹으려 할 것이고, 한번 약점을 잡힌 정치인은 평생 그 대기업을 위해서 헌신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돈과 성을 매개로 한 요정정치의 폐단이고, 박정희정권 때 성행했던 요정정치가 지금까지도 버젓이 횡횡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가 막힐 따름이다.

 

성매매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는 법적으로 처벌을 하면서, 자신들은 은밀한 곳에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있는 우리나라의 지도층인사들, 정말 한심한 인간들이 아닐 수 없으며 썩어도 너무나도 썩었다.

 

대기업이 정치인에게 금품을 제공하게 되면 금융거래기록이 남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여성을 매개로 한 향응을 제공하면 금융거래에도 남지않을뿐더러, 그런 것을 매개로 한 유착관계는 훨씬 더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기업들은 금융거래 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오래 지속되는 성과 향응제공을 매개로 한 정치인과의 유착관계를 더욱 선호한다고 한다.

 

 

 

또다른 연예인지망생 19세의 정수진씨는 자신도 모르게 스폰의 늪에 빠져버린 안타까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단편영화제에 출연해서 당당하게 연예계로 입성한 정수진씨는 대스타를 꿈꾸면서 연예인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런 그녀의 주변에는 온통 그녀의 성을 사려고하는 마수의 손길이 계속 뻗쳐왔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돈을 매개로 해서 스폰제안들이 쏟아져들어왔다고 하며, 처음에는 그런 제안들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자신도 모르고 스폰제안의 마수에 빠져버렸다고 한다.

스타에의 꿈은 너무도 멀리 있고, 현실적으로 심각한 금전적 문제에 부닥친 그녀는 스폰제안을 결국 받아들였다고 하며, 이제는 더이상 스폰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다고 한다.

 

한번 스폰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후에는 계속적으로 스폰제안이 끊기지않는다고 하며, 자신도 모르게 스폰관계의 늪에 빠져버리게 된다고 한다.

  

한국여성단체에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해서 설문조사를 벌였는데, 설문조사 결과 현재 활동중인 연예인 111명 중 60%가 성접대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하며, 그리고 연기자지망생 240명 중 30%가 성접대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연예인 중에 60%의 연예인이 성접대 제의를 받았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에 얼마나 우리사회가 부패와 타락에 빠져있는가를 실감할 수가 있는 것이다.

돈과 권세를 가진 소위 가진자들의 횡포 때문에, 우리나라 연예인의 성접대나 스폰관계의 굴레는 없어지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돈으로써 사람의 성을 살 수 있다는 인식자체를 뜯어고쳐야 한다. 돈으로써 얼마든지 예쁜 여자연예인을 살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있는 일부 가진자들의 그런 행동에 정말 치가 떨리고 소름이 끼쳐온다. 이들이 바로 우리사회를 타락한 세상으로 몰고가는 주체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사회를 타락한 사회, 부패한 사회로 몰고가는 주역들이 바로 유력정치인들과 재계의 실력자들, 소위 성공했다는 인사들이라고 한다.

사회지도층인사들이라고 하는 이들 인사들이 연예인 스폰관계의 최대의 수익자 내지는 의뢰인이라고 하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회지도층인사들이 이렇게 부패하고 썩었다는 사실을 또다시 확인하게 되어서 가슴이 몹시 씁쓸하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에서는 브로커들로부터 입수한 스폰서관계를 맺고있는 연예인들 명단과 스폰서명단을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이러한 스폰서와 연예인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은 용기를 내어 제보해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와같은 명단불공개의 방침을 밝힌 제작진의 주장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본다.

스폰관계를 맺은 연예인과 스폰서들은 분명 불법적인 일을 한 범법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돈을 매개로 해서 성관계를 하는 것은 엄연한 성매매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스폰서명단을 공개하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방송을 하지나 말지, 방송을 해놓고 스폰서명단을 불공개하겠다고 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않는다고 본다.

 

우리사회에 이런 부조리한 연예인과 스폰서관계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자들에게 철퇴를 내려야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소 잡음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SBS 제작진은 이번에 브로커들에게 입수한 스폰관계 연예인들과 스폰서들의 명단을 모두 만천하에 공개해야한다고 본다.

 

언제까지 권세가들의 불법행위와 횡포를 눈감아줄 것인가? SBS 제작진은 이들 스폰관계 연예인과 스폰서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우리사회에 만연해있는 연예인성상납과 스폰관행을 뿌리뽑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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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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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X파일' 202회, 일본산방어의 원산지둔갑, 방사능검출치, 제주산 활방어

   

 

 

방어는 겨울철 최고로 맛좋은 해산물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방어는 겨울철에 육질이 더욱 기름지고 쫄깃쫄깃해져서 맛이 가장 좋다고 하며, 그래서 겨울철에 가장 많이 팔려나가는 해산물로 유명하다.

방어는 봄철에 산란을 하기 때문에, 산란하기 전인 겨울철에 고기에 살이 더욱 많이 붙고 육질상태가 가장 좋아진다고 한다.

 

 

방어는 그 무게에 따라서 대방어, 중방어, 소방어로 나뉘어지며, 방어는 주로 횟감으로 사용되며 횟집이나 일식집에서 가장 인기높은 회요리라고 한다. 

 

 

몸집이 가장 큰 대방어의 인기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몸집이 큰 방어의 육질이 더욱 풍부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이 기가 막히게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방어는 온대성어류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따뜻한 남쪽의 제주도해역으로 이동한다고 하며, 그래서 제주도 마라도해역이 방어의 주산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일본산방어의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산방어는 최근 5년간 그 수입이 6배나 증가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318톤이나 수입하였으며, 이것은 2011년도 수입량 53톤의 6배나 되는 엄청난 물량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제주산으로 알고먹는 방어중 상당량이 사실을 일본산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들여온 방어가 그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먹거리X파일제작진이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원산지조사를 벌일 적이 있는데, 그당시 그곳 상인들은 허위로 작성한 원산지표시를 다시 고쳐 적느라 매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처럼 수산물도매시장의 상인들은 평소에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으며, 전혀 양심의 가책도 없이 허위의 원산지표시를 하고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먹거리X파일제작진이 서울 G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조사를 해본 결과, 일본산방어를 판매하는 상점 10곳 중에서 원산지를 일본산이라고 솔직히 표시한 곳은 단 두 곳뿐이며, 나머지 8곳의 상점에서 일본산을 국내산이라고 허위로 표시하고 있었다.

 

일본산으로 판매하는 것과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것은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G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본산으로 판매할 경우에는 10,000~15,000원에 판매되지만, 국내산으로 속여서 팔 경우에는 25,000에 판매할 수 있으므로 상인의 입장에서는 국내산으로 속여서 팔아야 더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원산지 허위표시는 명백한 불법으로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처벌의 대상이 되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행동인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80%에 해당하는 상인들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서 판매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산방어에는 방어사상충이 자주 검출된다

 

많은 상인들이 손님들을 속이면서 굳이 일본산방어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방어납품업자의 말에 의하면, 국내산방어에는 기생충이 있어서, 기생충이 없는 일본산방어를 상인들이 더욱 선호한다는 것이다.

자연산인 국내산방어에는 기생충이 있지만, 양식으로 키운 일본산방어에는 기생충이 없다고 한다.

 

먹거리X파일에서 일식회전문가를 초빙해서 국내산방어와 일본산방어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5kg 나가는 국내산방어와 일본산방어의 피를 모두 빼내어서 냉장 보관한 후, 꺼내서 다시 확인해보았다. 국내산방어의 모습과 일본산방어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났다.

 

국내산 방어(상)와 일본산방어(하)는 외관상 차이가 많이 난다. 국내산방어는 표면에 상처가 많이 나있고 매우 거친 모습이지만, 일본산방어는 표면이 매끄럽고 선명하다

 

일본산방어는 양식이기 때문에 표면부분이 매끄럽고 녹색줄이 선명하게 나있지만, 반면 국내산방어는 자연산이기 때문에 수조관에서 매우 요동치게 되므로, 껍질이나 비늘이 벗겨지거나, 살이 약간 찢어진 부분이 생길 수 있으며 고기표면이 거친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인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국내산방어와 일본산방어는 그 형태가 확연하게 구별할 수가 있다.

 

일식전문가가 직접 국내산과 일본산 두 마리의 배를 갈라서 속살을 자르면서 확인해보았더니, 국내산방어에서 기생충 몇마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국내산방어는 자연산이기 때문에, 방어사상충이라는 기생충에 흔하게 감염되어 있다고 한다.

 

10월말에서 2월초까지는 국내산방어에는 기생충이 안들어있는 시기이지만, 그 이외에의 계절과 특히 여름철에는 방어에 기생충이 많이 들어있어서 여름방어는 개도 안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방어에 들어있는 방어사상충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고래회충과는 달리 방어사상충은 현재까지 인체에 해를 끼쳤다는 보고는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방어사상충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방어사상충은 방어의 살속에서 방어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가는 엄연한 기생충이므로 안심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생선을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하다고 본다. 기생충은 70도에서 5분 정도만 익혀도 다 사멸하기 때문이다.

 

반면 양식장에서 사료를 먹고자란 일본산방어에서는 기생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방어사상충은 가장 큰 것은 길이 50ccm까지 자란다고 한다

 

국내산방어에서는 기생충이 나와서 그 부위를 잘라내어 흔적을 없앤 후, 나머지 부위만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생충이 파먹은 부위를 제거한후 정상부위만을 판매하게 되면, 120g정도를 버리게 되어 판매자입장에서는 큰 손해를 보게되므로 기생충이 없는 일본산 양식방어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양식장에서 사료만을 먹고자란 일본산방어에서는 기생충이 없다고 한다.

 

또한 일본산방어는 수조안에서 잘 죽지않고 오랫동안 살아간다고 한다. 국내산방어는 수조에서 2~3일밖에 못살지만, 일본산방어는 수조에서 5~7일을 산다고 한다. 일본산방어가 잘 안죽고 생명력이 좋다는 것도 수산물상인들이 일본산방어를 더욱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제작진이 횟집이나 주점에 방어를 납품하는 납품업자의 거래영수증을 살펴보았더니, 국내산 방어를 납품한 경우에는 국산이라고 원산지표시를 했지만, 일본산방어를 납품한 경우에는 원산지표시를 전혀 하지 않았음이 영수증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이 납품업자는 일본산이라는 표시를 하지않아 마치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하는 것이다.

 

 

이처럼 방어납품업자 또는 수산물시장 상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일본산방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일본산방어를 국내산으로 속은 것도 모르고 구입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상인들이 일본산방어를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들이 일본산을 잘 사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서 일본산 해산물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일본산 해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본산의 구매를 꺼리는 것은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

그런데 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은 자신들의 이윤을 높이기 위해 전혀 거리낌없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일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해서 처벌수위를 더욱 강화해서 철퇴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본다.

 

   

수산물도매시장부터 횟집, 일반식당등 많은 곳에서 일본산방어를 국산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일이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3년간 원산지 허위표시로 218건이 적발되었는데, 그중 41건이 일본산수산물의 국내산 허위표시라고 한다. 적발이 안된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보다 몇백배 이상 더 많을 것이다.

 

맛도 좋고 기생충도 안들어있는 일본산방어를 원산지를 꼭 속여서 판매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일본산이라고 솔직하게 표시하고 판매하면 안되는 것인가?

 

 

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오염 때문에 소비자들이 일본산을 꺼려하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과거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일본근해가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본산 수산물의 구입을 한국소비자들이 극도로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일본에서 들여온 모든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인가? 일본에서 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현과 그주변의 해안가는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본의 모든 해안가가 방사능에 오염되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먹거리X파일에서는 일본에서 들여온 일본산방어를 대상으로 직접 방사능오염도 측정을 실시했다.

 

 

제작진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방어의 방사능성분인 세슘 검출치를 조사해본 결과, 네 곳에서 구입한 일본산방어 모두에서 세슘(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비자들도 일본에서 들여온 모든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수많은 상인들이 원산지를 둔갑시키거나, 표시하지 않는 기만행위를 계속한다면, 소비자들의 불신감은 더욱 커질 것이고 수산물의 구입을 대폭 줄여나갈 것이기 때문에, 그 피해는 상인들에게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상인들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상인들은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솔직하게 원산지를 표시해주고 선택의 기회를 줌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수산물매출상승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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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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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버스터미널 주차장살해사건, 내연녀 안경희씨 식물인간 아내, 재수사 촉구

 

 

   

 

그것이 알고싶다’ 1017회에서는 광양주차장살인사건을 방영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다주었다.

 

 

2009613일에 전남 광양의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한 40대 여성이 목이 졸린 채로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광양 버스터미널 주차장의 공터에서 축구를 하던 한 회사원에 의해서 자동차안에 쓰러져있는 한 여성이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그여성은 자동차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으며. 사망한 여성은 43살의 정수연씨라고 한다.

 

국과수의 감식결과 운전석에서 누워있는 상태로 숨져있는 정수연씨의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로 밝혀졌으며, 그녀는 끈과 손에 의해서 목졸림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그당시 43살의 정수연씨는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누가 어떤 이유로 그녀를 목졸라서 살해했던 것일까?

   

사망한 정수연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의뢰한 결과, 그녀의 목부위에서 누군가의 손에 의해서 목졸림 흔적과 끈에 의한 목졸림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경찰이 살인사건으로 인지를 하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정수연씨가 살해된 날은 2009613일 일요일, 정수현씨는 그날 아침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밖으로 외출했다고 한다. 

숨진 정수연씨의 휴대폰은 이날 오전 1030분 이전의 내용이 모두 삭제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경찰에서 휴대폰의 디지털복구를 통해서 삭제된 부분이 다시 되살렸다고 한다.

 

 

 

다시 복구된 휴대폰 문자메시지에는 김종수 사장이 보내온 얘기엄마가 약 하나 줄거니까, 얘기엄마를 만나러 가라, 바로 먹고 집에서 잘 쉬라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이문자는 사망 당일 오전 857분에 수신된 메시지라고 한다. 

 

이렇게 사망한 당일날 오전에 피해자 정수연씨에게 그녀가 다니던 직장의 사장 김종수씨가 세번에 걸쳐서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는 피해자 정수현씨가 숨지기 직전에 통화를 했던 사람으로서,

경찰은 김종수사장을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판단하고 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김종수사장은 정수연씨가 살해당했던 그시점에 회사보안시스템에 의해서 알리바이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김종수사장은 용의자선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피해자 정수연씨는 사건당일 오전 1017분경 김종수사장과 전화통화를 했었다고 하며, 오전 1035분 이전의 문자메시지는 모두 범인으로 보이는 사람이나 본인에 의해서 삭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전 1035분 이후에 온 문자메시지들만 남아있었는데. 그것은 피해자 정수현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지울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피해자 정수현씨는 이날 오전 1017분에서 1035분 사이에 승용차안에서 누군가에 의해 목졸려 살해당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광양주차장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DNA나 지문 등 범인의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목격자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한다.

 

광양주차장살인사건자칫하면 미궁속에 빠질 뻔했던 사건이었는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단서가 하나 있었다고 하며, 그것은 피해자의 휴대폰에 남아있는 문자메시지이며, 이 문자메시지로 인해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 정수연씨는 사건 당일 오전 자신에게로 온 문자메시지를 받고 밖으로 나갔다고 끔직하게도 살해를 당했던 것이다.

그런대 정수연씨에게 문자를 보냈던 출처는 바로 김종수사장이었는데, 김종수사장은 그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그는 사건당일 자신의 사무실에 있었다고 한다.

 

경찰이 수사한 결과, 정수연씨에게 보낸 그문자는 해당통신사 웹사이트를 통해서 보내진 것이라고 한다. , 그 문자메시지가 휴대폰을 통해서 보내진 것이 아니라, 통신사의 홈페이지 즉,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서 보내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사결과, 그 문자를 보냈던 발송지는 바로 김종수 사장의 내연녀인 40대의 안경희씨의 아파트였다고 한다.

안경희씨는 김종수 사장의 내연녀라고 하며, 김사장의 5살난 아들을 낳아서 기르고 있었으며, 그녀가 살고있는 아파트 또한 김종수 사장의 소유라고 한다.

 

 

피해자 정수연씨가 사망하기 직전에 그녀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불러냈던 사람은 김종수 사장이 아니라, 그의 내연녀인 안경희씨인 것이 밝혀졌다.

안경희씨는 김사장의 휴대폰 통신사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인터넷사이트 문자 기능을 이용해 정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던 것이다.

 

경찰에서는 당연히 사망직전에 정수연씨에게 문자를 보내 불러냈던 안경희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하고 수사를 했다고 한다. 

안경희씨는 유부녀인 상태에서 김종수 사장을 만나서 그와 사랑에 빠졌으며, 결국 남편과 이혼한 후, 김종수 사장의 아이까지 임신했다고 한다.

 

경찰에 체포된 김사장의 내연녀 안경희씨는 처음 이틀 동안 아무말도 하지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가, 3일만에야 정수연 살해행위를 자백했다고 한다.

 

용의자 안씨는 어느날 몰래 김종수사장 통신회사 사이트에 가입해서 김종수의 문자내용을 지켜보았다고 하는데. 어느날부터 김사장이 정수연씨와 가깝게 지낸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하며, 특히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두사람이 함께 김사장의 형님집을 방문한 것을 알게된 후, 엄청난 분노감을 느꼈다고 한다.

 

  정수연씨 사진

 

김사장 내연녀 안경희씨는 김사장의 아이까지 낳아 기르고 있었지만, 자신은 숨겨만 둔 체로, 한 달 전에 입사한 정수연씨를 끔찍히도 보살펴주는 것도 모자라 형님에게 인사까지 시키는 것에 크게 마음이 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용의자 안경희씨는 사건 당일날 오전에 휴대폰이 아닌, 해당 통신사 사이트를 통해서 피해자 정수현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안경희씨는 피해자 정수연씨에게 김사장인 척 가장해서 문자를 보내서 만나자고 한 뒤, 그녀를 만나 신경안정제약을 주었다고 하며, 그녀는 안씨가 준 약을 곧바로 받아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안경희씨는 정수현에게 김사장과 가깝게 지내지말라고 경고했는데, 이과정에서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하며 말다툼과정엔서 우발적으로 정수현을 목졸라 살해했다고 한다.

 

용의자 안씨는 경찰진술에서 자신이 이과정에서 피해자 정수현씨에게 신경안정제를 주었다고 했으며. 실제로 시신부검에서 정씨 몸속에서 신경안정제의 성분인 알프라졸람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용의자 안씨는 말다툼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정수연을 손으로 목졸라 살해앴다고 진술했던 것이다.

 

그런데 용의자 안씨의 진술 도중 전혀 뜻밖의 이야기가 흘러나왔다고 한다. 그것은 2004년 김사장 아내 최씨가 식물인간이 된 것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해서 경찰은 깜짝 놀랐다고 한다.

 

 

피의자 안씨는 2004년도에 김사장의 아내 최씨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그집으로 찾아가 최씨를 살해하려고 목을 졸랐다가, 그만 실패하고 되돌아왔다고 자백했다고 한다.

피의자 안씨의 공격을 받았던 김사장의 아내 최씨는 그 충격으로 죽지는 않았지만, 식물인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피의자 안경희씨는 정수연 살인에 대한 범행진술 과정에서 뜻밖의 최씨에 대한 살인미수 범행을 스스로 자백하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안경희는 두건의 살인 및 살인미수 범행을 저지른 것이 되고 만다. 하나는 정수연 살인혐의이고, 또하나는 김사장 부인 최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인 것으로, 이 두건 다 피의자 안경희씨가 스스로 자백한 것이라고 한다. 

 

2004727일 김사장 부인 최씨는 의식을 잃어버린 채 쓰러졌다고 한다.

최씨는 어떤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기관지가 망가져서 질식상태에 빠졌으며. 결국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5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살아왔던 최씨는 5년 만에 극적으로 회복되었다고 하며, 의식을 다시 되찾았다고 한다.

 

몸과 의식을 다시 회복되었지만, 최씨는 5년 전의 충격으로 그당시의 사건상황을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 최씨는 최면요법을 받았는데, 그 최면요법을 통해서 최씨는 5년전 사건 당시의 기억들이 서서히 복원되었는데, 그녀가 다시 되찾은 기억들은 놀랍게도 남편 친구의 부인이었던 안경희씨가 집으로 찾아와서 자신의 목을 졸랐다는 사실이었다.

 

최면요법을 통해서 최씨는 5년전 남편 김사장 친구의 부인이었던 안경희가 자신을 찾아와서 갑자기 목졸라서 자신을 죽이려는 상황을 기억해냈다고 한다 

안경희가 정수연살인사건으로부터 5년 전인 2004년도에도 김사장의 부인 최씨의 목을 졸라서,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최면퇴행을 통해서 밝혀진 것이다.

 

 

이처럼 피의자 안경희는 경찰조사에서 정수연살인과 최씨에 대한 살인미수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난 후, 현장검증도 실행했다고 한다.

 

한 내연녀의 질투심 때문에 두명의 무고한 부녀자들이 살해당하거나, 5년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어야만 하는 충겨적인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안경희 이 여자, 정말 쓰레기같은 악날한 싸이코패스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다음에 놀라운 대반전이 일어나게 된다. 피의자 안경희씨는 법원재판에서 자백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1심법원 재판부는 피고인 안씨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안씨는 자신의 주장대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정말 엄청난 대반전이 아닐 수가 없다.

 

경찰과 검찰조사에서는 자신의 범행을 2건이나 모두 자백함으로써, 자신의 범죄를 기정사실화했던 안씨가 법원으로 가자마자,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도를 싹 바꿔서 자신이 검경에서 자백했던 모든 내용들을 부인했으며, 무죄를 강력히 주장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 1심재판부는 그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한다.

 

  용의자 안씨

 

1심재판부(지방법원)에서 안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이유는 이렇다. 안씨가 최초에 자백한 내용만으로는 범죄성립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적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휴대폰문자 내용 하나만 가지고서 안씨를 살인범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무죄선고 이유라고 한다.

 

안씨가 피해자 정씨에게 휴대폰문자로 만나자고 제안은 했지만, 실제로 안씨가 정쌔를 만나서 살해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유전자DNA나 지문 등 흔적이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목격자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지 문자보낸 것만 가지고서는 그녀의 살인행위를 증명할 수는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무죄선고 이유라고 한다.

 

또한 1심재판부는 안씨의 최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물적 증거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최면퇴행요법을 통한 최씨의 일방적인 진술만으로는 안씨의 범행을 입증할 만한 요건이 되기에는 곤란하다는 이유를 들었다고 한다.

 

재판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안씨가 두사건 모두 자백함으로써, 거의 99% 사건이 해결될 것으로 믿었던 이 주차장 살인사건은 법원에서 전혀 뜻밖의 판결을 내림으로써 엄청난 대반전을 이루게 되었고,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검찰에서는 1심재판에 불복하여 2심재판에 항소를 했으며, 2심재판에서도 역시 무죄판결이 났다고 하며, 또다시 실시된 3심재판에서도 무죄판결이 났다고 한다.

 

광영주차장 살인사건은 범인의 CCTV화면이나 유전자DNA, 지문 등 그어떤 물적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 어떤 흔적도 남겨놓지 않았다.

 

유일하게 용의자를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는 오직 사건 당일 보내왔던 휴대폰문자 뿐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만으로는 실제 피해자를 만나서 살인행위를 했다는 증거로 삼기에는 너무 불충분한 것이다.

 

강력한 용의자인 안씨는 자신이 피해자 정씨에게 만나자는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아기가 울어서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용의자 안씨가 경찰에서 범행을 자백한 것은 경찰의 압박 때문에 허위자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용의자 안씨가 경찰조사에서 경찰이 묻지도 않았던 김사장 부인 최씨에 대한 살인미수행위를 자백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경찰이 전혀 추궁하지도 않았던 최씨에 대한 범행을 안씨가 자발적으로 자백한 것인데, 이부분은 경찰의 압박 때문에 허위 자백했다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다.

 

경찰이 그당시 추궁하지도 않았던 최씨에 대한 범행을 스스로 자백했다는 것은 그것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그리고 안씨가 자백했던 내용과 최씨에 대한 최면퇴행 진술내용이 거의 일치하고 있어서, 사실일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씨가 살해당했을 당시의 사진

 

숨진 정수연씨의 가족과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측에서는 광양 주차장살인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43살의 젊은 나이에 숨진 정수연씨는 10년 동안 아동보호시설에 나와서 계속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그녀는 큰 돈을 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는 매달마다 2번씩 아동보호시설을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 부모를 잃은 아이들도 돌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사오는 등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정수연씨는 이 곳 아동보호시설에 들릴 때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료품을 사왔다고 하는데, 한번은 아이스크림 250개를 사왔으며, 또다른 날에는 짜장면 64그릇과 탕수육 6그릇을 사왔다고 한다.

그곳 관리자들의 말에 따르면 정수연씨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봉사를 해왔으며 금전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별로 형편이 좋지않았던 정수연씨가 10년 넘게 한결같이 자신과 연고가 전혀 없는 어린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열성적으로 해온 것을 보면, 그녀의 심성이 악한 사람이 아니라, 착하고 고운 심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선행을 배풀면서, 훈훈한 봉사를 하면서 살아왔던 그녀에게 왜 하필 이같은 불행한 일이 생겼는지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현재까지 이 광양주차장살인사건은 미제의 사건으로 남아있으며, 현재로서는 누가 범인이라고 특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은 단서 하나는 피해자 정수연씨에게 사건 바로 직전에 만나자고 문자를 보냈던 당사자가 내연녀 안씨라는 것 뿐이다. 그 외에는 그어떤 증거가 하나도 남아있지가 않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에 만나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던 안경희씨가 정씨를 만났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그리고 그녀가 경찰에서 자백했던 것처럼 안경희씨를 살해했을 개연성도 높아 보인다.

그렇지만 경찰의 허술한 초동수사 때문에, 증거를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정말 한스럽기만 하다.

 

내연녀 안경희는 김사장 아내 최씨에 대한 살인미수를 스스로 자백했다는 것도 - 나중에 재판 때에는 부인했지만 - 그녀가 범인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경찰이 묻지도 않았던 과거의 살인미수사건을 스스로 만들어서 말할 이유는 결코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경희가 정씨를 살해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녀의 살해를 도왔던 공범자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경찰이 처음부터 재수사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본다.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이사건을 기각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고 본다.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무고한 사람을 살인죄를 뒤짚어쓰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

 

 

경찰이 처음부터 다시 재수사를 벌여서 새로운 퍼즐조각들을 발견해내어서 광양주차장살인사건해결의 전기를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

살인사건의 살인범 만큼은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붙잡고야 만다는 선례와 교훈을 남겨놓았으면 좋겠다. 제발 제2의 화성연쇄살인사건처럼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광양주차장살인사건이 방송되고 난 후에, 해당사건을 담당했던 광양경찰서의 홈페이지게시판에는 재수사를 촉구하는 게시글들이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을 시청했던 수많은 시청자들이 광양경찰서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경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들이 게시판에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광양주차장살인사건을 시청했던 수많은 시민들은 경찰의 안이한 수사와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하면서, 죄없이 억울하게 죽어간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재수사를 광범위하게 벌여서 살인범을 꼭 붙잡아달라고 강력히 성토하고 중이다.

 

오늘도 광양경찰서 홈피 게시판에는 셀수도 없이 많은 재수사 촉구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민중들의 바램을 외면하지 말고, 재수사를 벌여서 잔악한 살인범을 지구끝까지라도 쫒아가 반드시 검거한다는 선레를 남겨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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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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