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34회, 20분 초간단 육개장 맛있게 만드는 방법, 재료

육계장은 우리나라 전통보양식으로 서민들이 즐겨 먹던 보신음식이다. 육개장요리는 소고기를 넣은 육개장과 닭고기를 넣은 닭계장, 돼지고기를 넣은 돈계장등 세가지로 나눠진다.

소고기를 넣고 푹 끓여서 만든 육개장은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음으로써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았던 친서민 보양음식이다.

그런데 육개장을 제대로 요리하려면, 3시간 정도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집에서 요리해 먹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소고기를 푹 삶는 데도 1시간 30분 이상 걸리며, 별도로 육개장의 국물을 만드는데도 별도의 시간과 정성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종원선생의 비법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20분 만에 육개장요리는 뚝딱 만드는 초간단 육개장요리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집에서도 누구든지 손쉽게 해먹을 수가 있는 백종원표 육개장요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 백종원의 육개장 레시피

육개장 재료 - 대파 2개, 고사리 한웅큼, 숙주나물 한대접, 토란 한웅큼, 소고기 200g, 표고버섯 3개, 느타리버섯 한웅큼, 고춧가루 3수푼, 간마늘 한수푼

육개장요리를 만들려면 제일 먼저 육개장요리에 들어갈 고사리, 나물, 버섯등 야채재료를 먼저 씻어주는 것이 좋다. 위생을 위해서~!

육개장에 들어갈 소고기는 마트에서 불고기용 소고기를 사서, 채썰듯이 잘게 썰어주어야 한다.

국에 들어갈 고기이기 때문에 소고기는 아주 잘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에서 보듯이 한입 정도 크기로 잘게 썰어주면 된다.

씻은 고사리(한웅큼)와 토란(한웅큼)은 먹기좋게 이미지처럼 듬성듬성 썰어준다.

표고버섯(3개)도 위의 이미지처럼 얄팍하게 썰어준다.

대파는 반으로 나눠서 4cm 정도 크기로 짤라준다. 파는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맛이 좋아지므로 최대한 많이 넣어주면 좋다.

파는 어떤 요리에 넣어줘도 그 향기 때문에, 맛이 좋아지는 맛의 해결사노릇을 한다.

이렇게 육개장 재료를 준비해주고 난 후, 고기를 먼저 구워주어야 한다.

두꺼운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수푼을 넣고, 동시에 참기름 네수푼을 넣는다.

참기름을 넣어주는 이유는 참기름이 육개장의 맛을 고소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참기름만 후라이팬에 둘러주면 참기름의 발화점이 낳아져 금방 타버리고 때문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함께 후라이팬에 둘러주는 것이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가스불을 켜면서 아까 준비한 파를 넣어준다, 즉, 먼저 파기름을 만들어준다, 그러면 파의 향기가 더욱 깊어져서 육개장의 맛이 더욱 깊어진다.

파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아까 썰어놓은 소고기(또는 닭고기)를 뭉치지않게 하나씩 떼어서 후라이팬에 넣어서 함께 볶아준다.

이렇게 파기름에 소고기를 넣어서 볶아주고, 어느정도 고기가 익어가면 고춧가루 세수푼을 넣어서 다시 볶아준다. 육걔장에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것은 필수다.

그리고 육개장국물에 들어갈 물을 넣어준다. 건더기가 들어갈 만한 분량의 물을 눈으로 잘 조절해가면서 적당량 부어준다.

이때 불을 더 쎄게 해서 끓여준다. 그리고 아까 준비해둔 육개장 재료를 숙주만 빼놓고 다 넣어준다. 고사리,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토란 등을 후라이팬에 투하한다.

후라이팬에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니, 이제 육개장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여기에 간마늘 한수푼 투여한다.

여기에 국간장 종이컵 한컵 정도를 넣어서 간을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숙주나물을 넣으면 초간단 속성 육개장요리가 완성된다. 

백종원선생의 육개장레시피는 정통적인 육개장 만드는 방법이 아니다. 정통적인 육개장요리법은 소고기를 덩어리채 냄비에 넣고 적당량 물에 넣어서 한시간 이상 푹 끓여야한다. 끓인 후에 소고기덩어리를 손으로 잘게 찟어서 다시 요리를 해야한다. 전통적인 육개장요리법은 총 2~3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혼자 사는 바쁜 샐러리맨들에게는 만들어먹기가 거의 불가능할 뿐이다.

이렇게 정식 육개장요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혼자 사는 바쁜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에 손쉽게 육개장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백종원표 육개장레시피가 탄생한 것이다.

백종원선생의 육개장레시피는 20분이라고 하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육계장을 만드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약식 육개장레시피라고 할 수 있다.

20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백종원표 육개장요리법은 20분밖에 안걸리고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 누구든지 간편하게 요리해먹을 수가 있다.

백종원식 20분만에 만들어진 육개장요리는 특유의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천하 일품이어서, 입맛이 떨어지는 겨울철 밥상에서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밥도둑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

‘집밥 백선생’의 굴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 굴의 효능

굴은 9월부터 12월달에 나는 해산물로서 특히 겨울철에 나오는 굴이 많이 좋고 영양가가 높다고 한다.

굴은 생굴을 그냥 먹어도 좋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굴을 가열해서 요리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더욱 좋다.

굴을 이용해서 굴전, 굴탕, 굴국등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가 있는데, 특히 굴전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로 으뜸이다.  

영양가가 많고 맛이 좋은 굴전요리를 평소에 많이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 굴전요리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아주 간단하다.

굴과 계란, 부침가루(또는 밀가루)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굴전요리를 만들어먹을 수가 있다. 백종원선생이 만들어주는 초간단 굴전요리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한다.

굴전요리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면 충분하다.

굴을 많이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마다 간단하게 계란, 부침가루와 섞어서 굴전요리를 해먹으면 아침대용으로 아주 영양가 많고 훌륭한 음식이 될 수 있다.

◆ 백종원의 굴전 만들기

굴은 씻어서 먹는 것이 위생상 필요하다, 굴은 물로 씻는 것보다 소금물에 넣어서 살짝 씻는 것이 좋다.

대접에다가 굴을 적당량 넣어두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열을 시작한다.

굴을 넣은 대접에다 부침가루를 두수푼 정도 넣어준다.

부침가루와 굴을 섞어주고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해서 가루와 굴이 잘 섞이도록 반죽해준다. 굴 하나하나에 부침가루가 골고루 묻을 정도로 주물러준다.

그리고 그 대접에다 계란 2개를 투하한다.

그리고 대접안의 달걀을 풀어서 부침가루, 굴과 골고루 섞어준다.

후라이팬에다 금방 섞은 굴가루무침을 듬성듬성 넣어서 튀겨준다. 후라이팬에 들어간 굴가루무침 하나당 굴이 하나이상 들어가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굴가루무침을 뒤집어주면서 튀겨줄 때에는 불을 쎈불로 바뀌준다.

굴전이 노릇노릇하게 튀겨지면 굴전이 완성된다.

맛깔스럽고 시원하고 상큼한 굴전은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게 정말 밥도둑이다.

◆ 굴의 효능

사람들은 굴을 바다의 우유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굴에는 우유처럼 다양한 영양가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굴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예방에 아주 좋다. 또한 굴에는 비타민C,비타민E, 그리고 비타민A.B 등 다양한 비타민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노화방지에 효능이 좋다.

굴에는 칼륨, 칼슘, 아연, 인 등 우리몸에 필요한 미네랄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면역력강화에 좋고 칼슘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굴에는 타우린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해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등 심혈관질환예방에도 좋은 기능을 한다.

굴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단백질과 아연은 피부재생기능을 해주어서 고운 피부결을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준다.

굴은 다양한 영양가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영양의 보고라고 할 수 있으며. 예로부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스태미너음식으로서 명성이 높다.

굴은 해삼과 함께 바다에서 나는 대표적인 정력제로 알려져있다.

굴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을 활성화시켜주고 소화흡수력이 빨라서 몸의 전체적인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집밥 백선생’ 32회, 돼지고기 함박스테이크 요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크리스마스 요리

12월 22일 방영된 ‘집밥 백선생’편에서는 함박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여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양식요리인 함박스테이크 요리를 집에서도 얼마든지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다.

백종원의 함박스테이크 요리는 양파와 버섯을 사용해서 만든다는 점이 특징인데, 그 외에도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서 고기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고 향기롭게 만들 수가 있다.

백종원의 함박스테이크 요리는 먼저 다진고기를 반죽해서 스테이크의 형태를 만들어서 가열해주어야 한다.

함박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진고기를 이용하는데. 고기종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중 어떤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백종원선생은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두가지를 6대4의 비율로 사용해서 함박스테이크요리를 만들었다.

소고기만 사용하면 너무 퍽퍽한 맛이 나고 돼지고기만 사용하면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두가지 고기를 적절히 안배해서 함박스테이크요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함박스테이크요리에서 양파를 미리 볶아서, 물기를 제거해준 후에 고기반죽에 넣어야 고기를 구울 때 부서지지 않는다.

양파를 미리 잘게 다져서 두컵이나 한컵 반 정도의 분량이 나오면 된다. 후라이팬에 버터 반 팩과 식용유 두 수푼을 넣고, 다진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에다 후추를 넣으면, 양파의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후추를 양파위에다 다섯 번 뿌려준다.

그리고 이 후라이팬에 소금 반수푼 넣어주고 저어준다. 볶아준 양파를 접시에 담아서 식혀준다.   

서양식 스테이크요리에는 빵가루를 넣는데. 커다란 그릇을 준비하고 여기다 다진 고기 여섯컵과 빵가루는 두컵 분량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그리고 간마늘 한컵을 넣어서 잘 섞어준다.

우스타소스 1/4컵을 넣어주고 케첩 한 수푼을 넣어준다.

이제 고기반죽을 하는데. 아까 다진 마늘을 고기에다 넣어서 잘 섞어주고 계란 2~3개를 넣어서 고기 반죽을 한다.

커다란 대접에다가 다진 고기를 넣어서, 손으로 주물럭거리면서 고기를 반죽을 한 후에, 점도가 생기면 야구공 크기 정도로 형태를 만든다.

다진고기 6컵을 넣어서 만들면 6인분의 양이 나오므로. 형태를 만들어준 고기는 비닐팩으로 쌓은 후에 냉동실에 넣고 두고두고 꺼내어 만들어먹으면 된다.

서양의 함박스테이크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고기 산적요리와 비슷한 면이 있다. 우리나라의 고기산적보다 좀 더 크게 만들어준다.

대략 다진고기를 야구공크기의 양만큼 잡아서 한쪽 끝을 손바닥으로 툭툭 치면서 형태를 만들어주면 된다.

이제 다진고기로 모양을 만들어주었으면, 후라이팬에다 볶을 차례다.

후라이팬으로 다진고기를 볶을 때에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탈 수가 있기 때문에, 뚜껑이 있는 후라이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후라이팬위에 식용유를 두르고, 가스불을 켜서 먼저 후라이팬을 달궈준후에 고기를 넣어 가열시킨다. 

그냥 후라이팬에 다진고기를 볶으면 탈 수 있으므로, 후라이팬에다 물을 한웅큼 정도 부어주고, 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서 마치 고기를 찌는 것처럼 가열하는 것이 포인트다.

만두를 익히듯이 고기를 찐다는 느낌으로 가열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만 고기가 타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 고기가 익어갈 동안에 함박스테이크의 소스를 만들어준다.

◆ 함박스테이크 소스 만들기

소스 재료 - 케찹, 간장, 버터, 설탕, 물, 양파 반개, 버섯 1

함박스테이크의 소스의 비율은 설탕, 케찹, 간장, 물의 비율이 1 : 1 : 1/2 : 2의 비율로 잡아주고 버터는 함박스테이크 하나당 반 팩 정도 들어간다.

함박스테이크의 소스는 고기가 익은 후라이팬의 육즙기름위에 그대로 넣어서 볶아주면 된다.

고기가 익은 후에 후라이팬에서 고기를 건져내고, 그 육즙기름 위에 소스들을 차례로 넣어서 다시 볶아준다.

제일먼저 잘게 썰은 양파와 송이버섯을 넣어주고. 살짝 볶은 상태에서 설탕, 케찹, 간장을 각각 1수푼, 1수푼, 1/2수푼을 넣어주고 여기에 물을 2컵 부어 재료들을 잘 섞어준 후 볶아준다.

마지막으로 후추가루를 조금 넣어서 좀 더 볶아주면 함박스테이크의 소스가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한 소스를 아까 만들어준 고기 위에 살짝 뿌려주면 맛좋고 향기로운 함박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소스에 양파와 송이버섯이 들어가서 향내음이 좋고 향기로운 백종원표 함박스테이크요리를 만들어서 겨울철 우리들 입맛을 사로잡아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