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동물의 세계'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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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716, 다락방고양이의 모정과 구조작전, 층간소음의 주인공

 

 

531일 방송된 ‘TV동물농장’ 716회에서는 천정위에 다락방에 사는 고양이의 특별한 육아일기가 소개되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다주었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가정집건물에서 매일같이 천정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가 들려와 집주인이 큰 고역을 치르고 있다윤진주씨 집에서 요즘들어 천정에서 쿵쿵거리는 우레같은 소음이 들려와 집식구들이 잠을 못자는 실정이라고 한다.

 

 

윤진주씨 집 천정에서 요즘 하루도 거르지않고 쿵쿵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할머니방 천정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의 날벼락인지 도무지 그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한다천정위에 무슨 괴물이라도 살고있는 것일까?

 

윤씨집 천정에서는 벌써 두달째 밤낮을 가리지않고 쿵쿵거리는 소음이 지속되고 있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할머니는 몸져누우셨다고 한다윤씨가 살고있는 이건물은 3층자리 상가건물이며 윤씨의 가정집이 들어있는 3층의 천정위는 옥상건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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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윤씨의 집바로 천정부분이 전에는 다락방이 있었던 자리인데 그 다락방을 밀폐시키고 지금은 방치되어 있다고 한다쿵쿵거리는 소음이 심하게 나오는 곳이 바로 그 다락방부분이라고 한다.

 

 

쿵쿵소리가 들려오는 윤씨집 옥상으로 올라가 다락방부분을 살펴보았는데 고다락방은 개조공사를 하면서 천정부분을 높이는 바람에 다락방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는 없어졌고 옥상 바로아래 벽부분에 창문하나가 있는데 그창문안에서 쿵쿵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란다.

 

그런데 그 다락방 창문으로 들어가려면 지상에서 6m 높이에 있는 절벽같은 건물을 수직으로 타고올라와야 하거나, 아니면 옆집옥상에서 1m를 점프해와야 한단다.

다락방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인 창문은 사람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위험천만한 건물절벽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쿵쿵소리를 내는 주인공은 사람일리는 없었고 짐승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물농장제작진이 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찰을 시도했다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 살펴보니 얼마 지나지않아 옥상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고양이는 옥상 바로아래 벽에 있는 창문턱에 날렵한 동작으로 뛰어내려 능숙한 솜씨로 창문안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깎아지른 절벽같은 건물꼭대기층에 있는 창문턱에 날렵한 몸동작으로 뛰어내려 아무렇지도 않게 창문안 다락방으로 들어가버리는 고양이는 도대체 왜 그다락방으로 들어간 것일까?

지상으로부터 6m 높이에 있는 그 다락방 창문은 발한번 헛디디기라도 하면 6m 낭떠러지기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곳인데 왜 하필 이런 위험한 곳에서 고양이는 살고있는 것일까?

 

제작진은 다시 그곳 다락방 창문쪽에 관찰카메라를 계속 살펴보았다관찰카메라로 계속 살펴본 결과, 그 고양이는 다락방창문으로 다시 나온 후,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그 옥상쪽으로 돌아온 고양이의 입에는 먹이를 물고있었으며 다시 다락방 창문으로 들어갔다.

그고양이는 다락방에 있는 누군가에게 먹이를 공급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다락방안에는 놀랍게도 새끼고양이 4마리가 어미고양이와 함께 살고있었다. 먹이를 물고간 고양이는 네 마리의 새끼들을 그 다락방에서 낳아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있었던 어미고양이였던 것이다.

 

 

윤씨집 천정에서 쿵쿵거리는 소음소리는 바로 새끼고양이들이 다락방에서 뛰어다니기 때문에 나는 소리로 밝혀졌다. 천정에서 우레와 같은 소음을 내는 주인공은 괴물이 아니라 바로 새끼고양이들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미고양이는 매일같이 새끼들을 먹이기 위해서 어디선가 먹이를 물고와서 그 위험천만한 다락방창문을 통해서 새끼들에게 먹이를 갖다주고 있었다.

 

 

그럼 그 어미고양이는 어디서 먹이를 매일같이 공수해오는 것일까한식당의 아주머니가 그 길고양이를 3년전부터 알게되었고 고맙게도 그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제공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그식당 아주머니는 아무 조건없이 그 어미고양이에게 무려 3년째 먹이를 제공해주고 있었으며 아주머니의 먹이를 먹고 자라난 어미고양이는 이제 새끼들을 낳아 새끼들에게 그 먹이를 갖다주고 있었다.

 

 

그 길고양이는 과거에는 식당에서 주는 먹이를 직접 먹고갔는데 최근에는 먹이를 먹지않고 먹이를 물고 어디론가 갖고간다고 한다그 어미고양이는 자신이 먹이를 먹지않고 새끼들에게 먹이를 갖다주고 있었다.

 

 

배고픈 자신은 참으면서 새끼들을 위해서 매일같이 먹이를 갖다주는 어미고양이의 진한 모정이 무척 감동적으로 느껴진다사람이나 짐승이나 어미의 자식사랑은 전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그 어미고양이는 왜 하필이면 그 위험천만한 건물다락방에서 새끼들을 기르는 것일까?

 

어미고양이가 새끼들을 키우고있는 다락방은 건물 4층 높이에 있으며 그 다락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는 오직 깎아지른 건물벽에 있는 창문밖에 없다이 창문도 지상에서 6m높이에 있기 때문에 새끼들이 자칫하면 건물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어미고양이가 이렇게 위험한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새끼들을 키우는 것은 바로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새끼고양이들은 다른 수컷고양이들이 접근해서 죽이는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고 하며 또한 사람들도 쉽게 새끼고양이들을 발견하면 새끼고양이들이 위험해지게 되므로 어미고양이는 사람이나 다른 고양이들이 접근할 수 없는 가장 위험한 건물절벽부분에 보금자리를 만든 것이며 그곳에서 새끼를 낳아 육아를 해왔던 것이다.

 

 

자신이 낳은 네 마리의 새끼고양이들을 위한 최상의 안전한 은신처로 다락방을 선택한 것이다겉으로 볼 때에는 매우 위험천만한 다락방이지만 이곳이 새끼들을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최상의 은신처가 되는 것이다.

 

새끼들 네 마리가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위험을 불사한 어미고양이의 지극한 사랑 때문이었으리라세상과 고립된 옥상다락방에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자신의 새끼들을 안전하게 키워온 어미고양이의 진한 모정이 느껴진다.

 

위험천만한 낭떠리지같은 옥상다락방을 하루에도 수없이 오고가며 새끼들의 먹이를 갖다주는 어미고양이의 육아는 다 새끼들 사랑 때문이지만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위험천만한 것이다.

더욱이 어미고양이가 없을 때 새끼들이 창문난간으로 자주 나오는데 한 새끼가 발을 허디뎌 하마터면 6m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 새끼들에게는 옥상다락방이 너무나도 위험한 곳이라고 판단되는 순간이다.

 

 

그래서 동물농장 제작진은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들을 보다 안전한 은신처로 이동시키기로 했다어미가 외출한 사이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먹이로 새끼들을 유인해서 새끼 네 마리를 무사히 구조해 내었다.

그리고 어미고양이도 맛있는 참치로 유인해서 포획틀로 구조하는 데에 성공했다.

 

 

고립된 섬이나 다름없었던 다락방에서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오게된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들을 먼저 건강검진부터 해보았는데, 네 마리의 새끼고양이들은 몸무게도 정상적으로 나왔으며 질병에 걸리지않고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앴다.

어미고양이의 남다른 사랑과 헌신적으로 돌보아온 덕분에 새끼고양이들은 위험한 다락방에서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났던 것이다.

 

 

이제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들은 동물병원에서 안정과 휴식을 취한 후 더나은 환경으로 입양될 것이다한가정집에 평화로운 일상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층간소음의 주인공인 바로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들이었다.

밤낮없이 쿵쿵소리를 내어 괴물인줄만 알았던 층간소음 속에 이처럼 아름답고 가슴 찡한 사연들이 담겨있을 줄은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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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700회 특집, 천재견 호야의 2번째 이야기, 머리좋은 개 호야 동영상 

 

 

요즘 애완견들 많이 들 키우시죠? 개를 키우려고 할 때 어떤 개를 키우는 게 좋을까, 어떤 개가 주인의 말을 잘 들을까 하고 개를 선택하는 데 심사숙고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애완견을 고를 때 많은 참고 하시라고 영리한 개 한 마리 소개해드리지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개는 바로 리트리버랍니다. ‘동물농장에도 두 번씩이나 소개된 바 있는 유명한 천재견 리트리버를 소개할까 합니다.

너무나도 똑똑하고 영리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견공 리트리버종 호야랍니다.

리트리버 호야는 주인말을 너무나도 잘 알아듣고 너무 똑똑해서 동물농장에서 소개되어 많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주인의 말을 너무나도 잘 알아듣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스스로 알아서 행합니다. 아무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똑똑한 개는 호야말고는 없을 듯 싶습니다.

주인이 시키는 일을 척척 알아듣고 곧바로 행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신이 해야할 일을 스스로 판단해서 행한답니다.

 

개가 아니라 마치 집에서 일하는 집사 한사람처럼 한 사람몫을 척척 해내고 있으니 리트리버 호야는 정말 소문대로 천재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천재견 호야는 현재 충북 청주에서 주인아저씨와 함께 살고있는데요. 제작진이 호야가 살고있는 집을 방문하자마자 놀라운 재주를 보여줍니다.

제작진이 집대문을 열고 들어가자 주인아저씨 옆에 있던 리트리버가 제작진에게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바로 소문이 자자한 천재견 호야랍니다.

 

또한 주인아저씨가 신문을 가져오라고 말하자 호야는 즉시 마당으로 달려가서 떨어져있는 신문을 입으로 물고 들어와서 주인앞에 갖다놓습니다.

또한 주인아저씨가 목이 마르다고 말하자 호야는 즉시 냉장고를 열고 음료수한병을 물고와 주인아저씨앞에 내려놓습니다.

 

주인아저씨가 이번에는 마당에 나갔는데 마당을 청소해야겠다고 말하자 호야는 이번에는 마당 한구석에 있는 빗자루를 물고왔고 이어 다시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이번에는 쓰레받기를 가져왔답니다. 또한 주인아저씨가 물좀 뿌려야겠다고 말하기가 무섭게 호야는 수도꼭지를 앞발로 쳐서 수돗물을 틀어 물이 나오게 합니다.

 

 

주인아저씨가 어떤 명령을 내리든지 호야는 척척 해내고 있으며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주인아저씨의 심부름을 모두다 잘 해내고 있답니다.

주인아저씨는 요즘 호야 때문에 너무나도 편하다고 자랑을 한껏 늘어놓고 있습니다. 자식보다도 호야 한 마리가 더 말을 잘 듣고 시키는 일을 척척 해대고 있으니 열자식 부럽지 않다고 말합니다.

 

또한 주인아저씨가 방이 어둡다고 말하자 호야는 즉시 전기스위치까지 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호야는 집안 청소도 곧잘 한다고 합니다. 주인아저씨가 먹었던 커피종이컵과 빵봉지, 과자봉지를 보자마자 호야는 입으로 물고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그런데 호야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각기 다른 쓰레기통에 분리해서 버리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잘 안하는 쓰레기 분리수거도 호야는 할 줄 압니다. 이쯤되면 천재견 호야는 사람보다 더 낫다는 말까지 나올 법하답니다.

 

그런데 호야의 뛰어난 재능은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주인아저씨가 얼마전 조그마한 새끼강아지를 한 마리 데려왔는데 이 새끼강아지의 보모역할까지 호야는 완벽하게 해낸다고 합니다.

 

호야의 동생 호돌이

 

2달도 채 되지않은 새끼강아지는 당연히 똥오줌을 가릴 줄 모른답니다. 새끼강아지가 방바닥에 오줌을 눟자 호야는 즉시 마루에서 걸레를 입으로 물고왔답니다. 그리고 호야는 걸레로 새끼강아지의 오줌을 닦는 게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개가 다른 개가 쏴놓은 오줌을 걸레로 치우는 모습은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동생 호돌이가 쌓던 소변을 걸레로 닦아내는 호야

 

이렇게 호야는 집안에서 주인아저씨가 시키는 심부름을 척척 해내고 있답니다. 또한 호야는 주인아저씨가 지시하지 않은 일도 스스로 판단해서 해낸다고 합니다. 호야는 전문훈련센터에서 훈련을 한번도 받지않았다고 합니다.

오직 주인아저씨의 말 몇마디를 듣고는 곧바로 기억해내어서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고 합니다.

 

 

주인아저씨도 호야에게 특별한 훈련을 시킨 것이 아니랍니다. 단지 주인아저씨는 호야와 곧잘 놀아주고 매우 귀여워해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주인아저씨가 처음에 장난삼아서 몇가지 일을 시켰더니 호야는 곧바로 그 말 뜻을 알아듣고 그대로 심부름을 해내었다고 합니다.

그후 호야는 주인아저씨의 대부분의 말을 알아듣을 수 있게 되었고, 현재 호야는 집에서 40가지나 되는 심부름을 도맡아서 한다고 합니다.

 

주인아저씨가 밭으로 나가서 잠시 일을 하고 난 후 덮다고 말하니까 곁에 있던 호야는 어디론가 달려가서 수건과 물병을 갖고 왔답니다.

이러한 호야의 센스있는 행동은 주인아저씨가 직접 시켜서 행한 일이 아니라 호야가 그당시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그상황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행한것이랍니다.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그런데 천재견 호야가 딱 한가지 주인아저씨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담배 심부름이라고 하네요. 호야는 주인아저씨가 담배를 갖다달라고 하면 사납게 짖어대면서 담배심부름만큼은 절대로 안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호야는 담배가 몸에 해롭다고 하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고 합니다. 담배에서 나오는 독한 냄새를 맡고 후각이 매우 발달한 호야는 본능적으로 담배가 해로운 물질이라는 것을 인식했다고 합니다. 

주인이 가르켜준 것도 아닌데도 호야는 동물적 본능으로 해로운 물질을 구별해낼 줄 알며 주인이 시키는 담배심부름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천재견이 아닐 수 없답니다. 천재견일 뿐만 아니라 주인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호자견이라고 할 만 합니다.

 

 

놀라운 점은 호야는 다른 개들과 달리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개들이 주인이 직접 시키는 일을 기억해두었다가 시킬 때마다 그대로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호야는 시키는 일도 잘 할 뿐만 아니라, 시키지않는 일도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호야가 다른 개들과 다른 점이랍니다. 그러니 호야를 많은 사람들은 천재견이라고 부르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동물농장제작진은 호야가 정말 천재견이 맞는지 전문가로부터 테스트를 받도록 해보았습니다.

세게적으로 유명한 스텐리 코렌박사가 개발한 천재견 테스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코렌박사가 만든 천재견 테스트에서 고득점을 받아야만 천재견으로서 공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천재견 테스트에는 몇가지 고난도 유형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 장애물아래의 과자를 꺼내는 테스트를 호야에게 실시해보았답니다장애물 아래에 아주 비좁은 공간 깁숙하게 과자를 넣어두고 이것을 꺼내는 방법을 스스로 판단하게 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다른 개들이 낑낑메는 이 테스트에서 호야는 누가 가르켜주지 않았는데도 앞발을 그 깊숙한 공간으로 넣어서 과자를 반대편으로 밀어서 빼내었답니다.

호야는 고난도의 첫 번째 테스트에서 아주 손쉽게 그리고 아주 빠르게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보통 개들은 발을 도구로 사용할 줄 모른답니다

 

무조건 입으로만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비좁은 공간은 입이 들어가지도, 닿지도 않아서 문제해결을 못하는 것이 보통이랍니다그런데 호야는 사람처럼 자신의 발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사람이 손을 이용하는 것처럼 호야는 자신의 발을 이용해서 손쉽게 과자를 꺼냈던 것입니다.

 

머리가 좋다고 소문난 다른 개들은 이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아무리 빨라도 1분 이상 걸렸다고 하는데, 호야는 단 5초 만에 이문제를 손쉽게 해결했답니다.

호야의 진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랍니다.

 

 

두 번째 실험인 담요안에서 빠져나오는 테스트를 해보았답니다. 아주 널따란 담요를 개에게 덮어놓은 후 얼마만에 빠져나오는가를 알아보는 실험인데요.

단순한 것 같지만 다른 천재견소리를 듣던 개들도 빠져나오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동물농장에서 20개가 넘는 인형을 정확하게 구별해내어서 천재견 타이틀을 얻었던 뽀미도 담요에서 빠져나오는 데에 140초가 넘게 걸렸답니다.

 

그런데 호야는 담요를 덮어주자 마자 3초만에 간단히 빠져나왔답니다.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5초안에 탈출해야만 만점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그런데 호야는 단 3초만에 빠져나왔으니 만점보다 2초나 더 빨리 빠져나왔답니다.

 

세 번째 테스트로 투명한 컵속에 있는 과자를 꺼내는 테스트를 실시했는데요.

천재견 소리를 듣었던 다른 개들은 컵속의 과자를 어떻게 깨내야할지 방법을 잘 몰라서 엄청 헤멘다고 하는데요.

 

호야는 단 3초만에 컵속에 있는 과자를 꺼냈답니다. 호야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장 단순한 방법을 썼는데요, 그냥 발로 컵을 툭 쳐서 컵을 쓰러뜨린 후에 컵속의 과자를 손쉽게 꺼냈답니다.

과거에 천재견 소리를 들었던 뽀미는 이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340초나 허비했는데 호야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써서 3초만에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호야는 천재견테스트에서 모두 12가지 실험을 했는데요. 대부분의 문제를 3~5초라는 최단시간내에 해결하는 영특함을 발휘했답니다호야는 총만점 60점에서 무려 58점이나 획득했답니다

보통 머리좋다고 소문난 개들도 30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는 고난도 테스트에서 호야는 당당히 58점을 획득했으며 호야가 획득한 이점수는 역대 최고의 점수라고 합니다.

 

전문가의 판단으로는 호야가 받았던 58점은 그 어떤 개들도 획득하지 못한 고득점으로 호야는 최상위급의 지능을 갖고있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호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된 천재견테스트에서 천재견으로 공인되었습니다.

 

호야가 받았던 이번 테스트들은 과거에 호야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처음으로 겪어보는 테스트라고 합니다호야는 전문훈련기관에서 한번도 훈련을 받은 적도 없으며 주인이 방법을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도 대부분의 고난도 테스트를 불과 3~5초만에 손쉽게 해결해보였습니다.

 

이것은 호야가 다른 개들처럼 과거에 훈련받았던 경험을 기억해내어 반볶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랍니다, 호야는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천개견소리를 듣던 다른 개들이 문제를 풀기 위해 오랜 시간을 소비했던 대부분의 문제들을 호야는 단 몇초만에 아주 손쉽게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정말 호야는 천재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호야는 코렌박사의 천재견테스트에서 최고의 득점을 받고 천개견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호야는 다른 개들처럼 과거의 경험과 교육을 기억해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호야는 자신에게 닥친 문제 자체나 상황자체를 이해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판단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호야는 보통 개들의 지능을 휠씬 뛰어넘는 상당히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호야는 점점 더 머리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아저씨가 하는 말을 더 많이 알아듣고 더 많은 심부름을 한다고 합니다. 호야의 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해갈지 기대가 큽니다.

 

 

천재견 리트리버 호야, 두번째 이야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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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715, 돌고래 복순이와 태산이 야생적응훈련과 제주앞바다에 귀환

 

 

‘tv동물농장’ 715회에서는 암수한쌍의 두 돌고래의 눈물겨운 야생적응훈련 과정을 생생하게 방송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울동물원에 식음을 전폐하고 사육사들의 손길까지 거부하는 희한한 돌고래한쌍이 있다고 해서 동물농장제작진에서 찾아가보았다.

 

 

 

이들 돌고래들은 바로 복순이와 태산이 암수 한쌍으로 이들 남방큰돌고래들은 이곳 서울대공원으로 들어온 뒤, 마음을 굳게 닫은 채 먹는 것도 거부하고 사람들의 손길도 거부한 채 오랫동안 의기소침하게 지내왔다고 하여 사육사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었다.

 

먹이를 줘도 입도 대지않는 복순이

 

구수한 생선을 코앞에 대주어도 본채 만체 전혀 관심이 없는 두 마리의 돌고래들은 정말 희한한 녀석들이 아닐 수 없다.

돌고래가 맛있는 생선을 다 거부하다니, 이들 복순이와 태산이에게는 대체 무슨 사연들이 있는 것일까?

 

 

2009년 여수앞바다에서 어부들이 쳐놓았던 그물망에 돌고래들이 잡혔는데 그중 어린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도 함께 붙잡혔다붙잡힌 돌고래들은 어부들에 의해 사설 공연업체에 팔려갔으며 당시 어리기만 했던 태산이와 복순이는 쇼를 하기위해 훈련을 받고 공연을 해야할 처지였었다.

 

그런데 다른 돌고래들과 달리 태산이와 복순이는 쇼를 거부했으며 공연업체측에서는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는 태산이와 복순이를 좁은 우리에 가두고 냉동생선을 먹이며 오랫동안 가둬놓았다고 한다.

 

 

쇼를 할 수도 없고 말도 잘 듣지 않는 태산이와 복순이는 공연업체측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좁고 가느다란 수족관에 갇히게 되었고 그곳에서 무려 4년간을 지내게 되었다.

좁고 불편한 수로에 갇힌 태산이와 복순이는 완전 야생성을 상실하게 되었고 심리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겪어서 삶의 의지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넓고 푸르른 대양에서 하루에 수천킬로까지 이동하면서 살아가는 돌고래가 좁은 수족관에서 4년 동안 살아왔으니 저들의 야생성도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얼마나 갑갑하고 힘들었을까?

그런데 이같은 돌고래 학대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동물보호단체의 신고로 법원의 심판을 받게되었으며 마침내 법원으로부터 불법 포획된 돌고래들을 석방하라는 명령이 내려지게 되었다.

 

이같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공연업체측으로부터 학대받던 돌고래들은 서울시 동물원측에 이송된 후 야생적응훈련에 돌입하게 되었다.

돌고래들의 고향인 제주앞바다로 돌아가기 위한 야생적응훈련이 시작되었으며 훈련기간중 돌고래들은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야생적응훈련과 사냥훈련등을 집중적으로 받아왔다.

 

그중 가장 적응력이 뛰어난 제돌이가 제일 먼저 야생으로 방사되었으며 제주도 앞바다에 방사되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흐믓한 소식이 전해졌다. 사람이 양육하던 돌고래가 야생으로 돌아가 정착에 성공한 것은 제돌이가 아시아에서 최초라고 한다

 

 

제주앞바다에 방사된 제돌이의 지느러미에 장착한 발신음을 통해서 제돌이를 찾아낸 관계자들은 제돌이가 새로운 돌고래식구들을 만나서 함께 널따란 바다를 헤엄쳐가는 모습을 촬영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런데 돌고래 야생적응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문제는 가장 어리고 가장 약했던 태산이와 복순이라고 한다. 태산이와 복순이는 공연업체로부터 학대를 받아왔고 좁은 콘크리이트 구조물속에서 수년간 지내왔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많이 상해있었다고 

한다.

4년 동안 답답한 좁은 콘크리트 수로속에서 감금되어 살아왔던 태산이와 복순이는 이곳 서울동물원 야생장에 들어온 후에도 적응을 잘하지 못했으며 먹이잡는 데도 매우 소극적이었다.

 

 

돌고래들의 야생적응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먹이를 사냥하는 본능을 되살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돌고래들이 바다로 방사되고 난후엔 더 이상 사육사들이 먹이를 제공할 수가 없으며 돌고래들 스스로가 사냥해서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돌고래들의 야생적응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있는 것이 돌고래의 먹이사냥 본능을 깨워주는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태산이와 복순이는 먹이를 보고도 전혀 관심조차 갖지않는 것이다저런 상태로 바다에 방사하면 굶어죽기 십상이다.

 

가까운 곳에 고등어등 생선을 갖다놓았지만 태산이와 복순이는 쳐다보지도 않고 수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태산이가 문득 생선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고 이윽고 생선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태산이는 생선을 한번 주둥이로 톡 건드려만 보고 다시 먼곳으로 피해버렸다.

 

 

돌고래가 생선을 보고도 먹기는커녕 겁이 나서 피해버리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의 야생성도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먹이를 보고도 먹지않는다면 삶의 의지도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동물들이 배가 고프면 본능적으로 먹이를 먹는 것이 상례인데도 태산이와 복순이는 벌써 일주일 이상 굶었는데도 먹이를 원하지 않는 것이 정말 이상했다.

먹고싶다는 본능마저도 잃어버릴 정도로 태산이와 복순이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듯하다. 공연업체에 있을 때 당했던 악몽같은 기억의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까지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듯했다.

 

이같은 태산이와 복순이의 안타까운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를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하면서 두 돌고래의 야생적응을 위한 집중훈련이 시작되었다.

매일같이 꼼꼼하게 수온과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태산이와 복순이에게 여러종류의 생선들을 교대로 넣어주어 그들이 좋아하는 생선들을 선별했다.

 

 

그리고 4년 넘게 잃어버리고 있었던 야생의 본능을 단시간내에 다시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야생본능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사육사들이 오랜기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며 종종 이들 돌고래들에게 여러 가지 형태의 자극을 반복적으로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수개월동안 태산이와 복순이의 야생을 되살리기 위한 피눈물나는 훈련을 계속 반볶되었다.

 

먹이를 보고 쏜살같이 헤엄쳐온 복순이와 태산이는 3개월 훈련후 몰라보게 달라져있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난 후 동물농장제작진이 다시 이들 돌고래 훈련캠프를 찾아갔다. 그런데 첫눈에 보기에도 태산이와 복순이는 매우 달라져있었다

몇 개월전만 해도 한쪽 귀퉁이에 피해만 있었던 태산이와 복순이는 수조장 전체를 활기차게 헤엄쳐 돌아다니고 있었고 얼마나 빠르고 날렵하게 돌아다니는지 헤엄쳐 가는 곳마다 물결이 휘날리고 있었다.

 

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는 덩치도 더욱 커졌으며 사육사가 먹이를 물에 놓자마자 덮석 달려들어 한입에 생선을 낚아채는 것이 아닌가! 

 

세달 사이에 완전히 달라진 태산이와 복순이는 생선을 보는 족족 몸을 날려 물어가버렸다. 3개월 이상 집중적인 맟춤형 적응훈련을 거친 후에 태산이와 복순이는 이제 사냥본능이 폭팔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3개월후 매우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바뀐 복순이의 모습

 

무려 4년동안 감옥같은 수족관에 갇혀서 잃어버리고 있었던 야생의 사냥본능을 완전히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이제 마지막 훈련으로 살아있는 활어를 스스로 사냥하는 훈련이 남았다. 사육사들이 살아있는 고등어 십여마리를 두 돌고래들이 있는 수족관에 풀어놓자 태산이와 복순이는 살기를 띈채 도망가는 고등어들을 쫒아갔으며 날렵하고 기민한 몸놀림으로 고등어 한 마리를 획 낙아채는 것이 아닌가!

 

순식간에 고등어 한 마리 사냥에 성공하고 이제 두 마리째 고등어를 사냥하는 태산이와 복순이의 몸놀림은 무척 활기있고 건강해보였다과거 생선을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피하기만 했던 의기소침한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었고 사냥실력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2015515일 드디어 사육사들과 두 돌고래들의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날은 그동안 야생적응훈련을 해왔던 태산이와 복순이를 바다로 되돌려보내는 날이었다.

 

 

이날을 야생적응훈련의 마지막 단계로 실제 두 돌고래들이 살아갈 제주앞바다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몸무게 270kg이 나가는 태산이와 복순이에게 위치추적기를 달아놓아 바다에서의 생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드디어 그들의 고향인 제주앞바다의 가두리양식장까지 비행기로 이송되어온 복순이와 태산이는 바다속으로 방류되었다.

6년 동안 좁은 수조장안에서만 살다가 드디어 그들의 고향인 제주앞바다에 들어온 태산이와 복순이는 드넓은 바다속을 마음껏 헤엄치고 있었다. 자신들의 오랜 고향인 바다가 얼마나 그리웠을까!

 

 

제주앞바다에서 너무나도 활기차고 시원스럽게 헤엄쳐나가는 태산이와 복순이!

자신들의 고향에 돌아온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듯 했다그리고 태산이와 복순이에게 생선을 던져주었더니 멀리서 먹이를 보고 달려오는 복순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생선을 입에 물고 헤엄쳐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태산이와 복순이의 야생적응훈련은 시일은 오래 걸렸지만,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공연업자에들에게 학대를 받으며 좁은 수족관에서 4년 넘게 갇혀지냈던 태산이와 복순이는 야생적응훈련 초창기만 해도 먹이로 던져준 생선을 보고 무서워하여 피하기만 했었다.

자신에게 먹이로 준 고등어를 보고 무서워서 도망치곤 했던 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는 이제 생선을 순식간에 낚아채는 전문사냥꾼이 되어있었다.

 

 

야생적응 훈련 마지막 단계까지 성공한 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는 이제 제주 가두리양식장에서 2달간 더 적응을 거친 뒤에 제주앞바다로 돌려보내질 것이라고 한다.

자신들보다 먼저 제주앞바다로 돌아가 적응에 성공했던 제돌이와의 만남이 이제 2달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2달 후 태산이와 복순이가 제주앞바다에서 멋지고 활기차게 헤엄치면서 돌아다니는 모습 꼭 한번 보고싶다. 그리고 두 돌고래들이 제주바다를 활공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은 마음 간절하다.

 

제주 가두리양식장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 복순이가 22일 새끼를 출산했다고 한다. 그런데 복순이가 출산한 새끼는 낳자마자 죽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복순이는 14일 제주도에 있는 가두리양식장에서 야생적응 마지막 단계를 거치고 있었는데 사육사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상황에서 22일 오후 2시경 새끼를 출산했으나 새끼는 곧바로 폐사한 상태라고 한다. 

 

사육사는 새끼가 폐사하여 복순이와 태산이가 외부인들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육사들은 태산이와 복순이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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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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