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메리_루_걸리' 태그의 글 목록

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메리_루_걸리'에 해당되는 글 1

  1. 2016.01.25 ‘서프라이즈’ 미국 피닉스의 미스테리 캐슬, 보이스 루터 걸리
반응형

신비한tv 서프라이즈’ 899, 미스터리 커슬, 신비로운 저택, 15년간 지은집 

   

 

 

서프라이즈’ 899회에서는 기괴하고 신비로운 저택 미스터리 캐슬에 관련된 숨겨져있던 사연이 방송되어서,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황량한 사막위에 매우 기괴하면서도 신비로운 형태의 저택이 하나 있다. 돌을 쌓아서 만든 이 저택은 정교한 균형미는 없지만, 매우 투막하면서도 신비로운 외형과 독특한 개성미를 풍기고 있는 저택인데. 사람들은 이 저택을 미스터리 캐슬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저택은 단 한사람이 십수년간 공을 들여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집을 만들게된 데에는 아주 특별하고도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광활한 벌판위에 세워진 미스터리 캐슬을 건축한 사람은 보이스 루터 걸리라는 사람으로서, 그는 1930년부터 1945년까지 15년 동안 혼자서 이집을 지었다고 한다.

방이 총 15개에다가 예배당까지 갖춘 3층구조의 대저택을 단 한명의 사람이 지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일 뿐만아니라, 한 사람이 15년에 걸쳐서 지었다는 사실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본다.

 

 

더욱이 보이스 루터 걸리는 일체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재활용품이나 버려진 폐자재들을 사용해서 이렇게 훌륭하고 거대한 저택을 지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보이스는 무슨 이유로 이처럼 신비로운 집을 혼자서 지었던 것인가?

1930년경 보이스 루터 걸리는 아내와 어린 딸이 있는 평범하고도 가정적인 남편이었다. 그는 경제적으로는 가난한 생활을 하고있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어린딸을 끔찍이 사랑하는, 가정적으로는 화목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가족과 화목하고 살아가던 보이스가 어느날 갑자기 집을 떠나 가출했다고 한다. 아내에게 잘 지내라는 편지 한통만 남긴 채, 보이스는 집을 완전 나가버렸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떠나간 아버지 보이스는 1년이 지나고 또 2년이 지나고, 10년이 훨씬 넘도록 결코 돌아오지 않았으며. 그 생사마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아버지 보이스가 떠난 지 15년이 지난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의 친구라는 사람이 딸 메리를 찾아왔다.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친구는 보이스가 딸 메리를 위해서 집을 선물로 주기로 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집을 나간 후 15년 동안 전혀 연락도 없었던 아버지에게서 버림을 받았다는 원망속에 살아왔던 딸 메리는 느닷없는 아버지소식에 반가움과 원망스러움이 동시에 교차했지만, 결국 그토록 그리웠던 아버지를 보기위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아버지 집으로 찾아갔다고 한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벌판위에 세워져있는 이 신비롭게 생긴 저택, ‘미스터리 캐슬이 바로 아버지 보이스가 딸 메리를 위해서 지었던 집이라고 한다.

딸 메리는 이 저택으로 들어가서 아버지를 찾아보았지만, 아버지 조이스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는데. 아버지친구로부터 아버지는 이미 몇해 전에 숨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딸 메리는 그 저택의 곳곳을 둘러보았는데, 놀랍게도 그 집의 곳곳에는 자신과 아버지가 함께 찍은 여러장의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죽기 전까지 자신의 딸 메리를 한없이 그리워하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아버지친구가 딸 메리에게 전해준 그간 아버지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메리의 아버지 보이스는 왜 15년 전에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버리고 집을 나갔던 것일까?

보이스가 15년 전에 자신의 가족을 버리고 집을 떠났던 데에는 그럴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보이스는 15년 전인 1930년 어느날, 자신의 몸에 이상한 징후를 느꼈으며, 병원으로 찾아가서 검강검진을 받아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병원검진 결과, 보이스는 치명적인 폐결핵에 걸린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한다.

 

지금과 달리 1930년대에 폐결핵은 불치병이라고 불리울 만큼 치사율이 높았던 무서운 질병이었다고 한다. 보이스는 폐결핵이 매우 악화된 상태라서, 본격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보이스가 병원치료를 받기에는 너무나도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한다. 특히 폐결핵은 주위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이었기 때문에, 보이스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된다.

어린 딸과 아내의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멀리 떠나있기로 결심한 것이며. 보이스는 결국 가족을 떠나서 아무도 모르는 애리조나주의 황량한 벌판에서 홀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치명적인 폐결핵에 걸린 사실을 알게된 보이스는 가족에게 짐이 되지않게 하기 위해서, 폐결핵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홀로 가족들에게서 떠나갔던 것이다. 보이스는 아내와 딸을 버린 것이 아니라, 아내와 딸의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떠나갔던 것이다.

 

15년전 보이스는 아내와 어린딸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 스스로 혼자만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홀로 애리주나주의 피닉스에 정착한 보이스는 자신이 딸을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무척 시달렸다고 하며, 그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았다고 한다.

 

돈이 없었던 보이스가 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자신의 두손으로 딸 메리가 평생을 살 수 있는 저택을 지어주는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돈이 부족했던 보이스는 건축자재를 살 돈이 없어서, 들판에 널려있는 돌들을 주워 모았으며. 그 돌들을 이용해서 건물의 외벽을 세웠다고 한다.

 

 

 

또한 시멘트대신 염소배설물을 모아서 그것과 우유를 섞어 회반죽(몰탈)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그 외의 것들은 주변의 폐광촌에서 버려진 고철과 폐자재, 그리고 버려진 재활용품들을 주워모아서, 건축자재 대신 사용해서 집을 만들어나갔다고 한다.

 

 

또한 그는 버려진 마차바퀴들을 주워왔는데. 그 바퀴들을 사용해서 집의 창문을 만들어서 더욱 기이한 형태의 집을 만들었다. 주변사람들은 보이스가 무모한 행동을 한다고 비웃고 조롱했지만, 그는 결코 멈추지않고 끝까지 집을 지어나갔다고 한다.

 

결국 보이스는 15년 동안 엄청난 노력을 퍼부은 끝에 거대한 저택 하나를 완성했다고 하며. 그 집이 바로 미스터리캐슬이라고 한다.

아버지친구로부터 아버지의 이같은 15년 동안의 행적을 전해들은 딸 메리는 한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오열을 했다고 한다.

 

그간 자신과 엄마를 버렸다고 원망했던 아버지가 실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홀로된 삶을 살아갔다는 사실에 딸 메리는 가슴이 메어지는 슬픔과 아버지에 대한 더욱 큰 그리움에 사뭇쳐버린 것이다 

딸 메리는 아버지가 남겨준 저택 미스터리 캐슬로 이사왔으며, 201087세의 나이에 숨을 거둘 때까지, 메리는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 이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신비롭고 기이한 집으로 유명한 집 미스터리 캐슬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2011년도에는 방송사 CNBC에서는 이 미스터리 캐슬미국에서 가장 이상하지만 아름다운 집으로 선정했으며, 지금도 아버지와 딸의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연을 간직한 이 저택을 보기위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미스테리 캐슬의 신비로운 외형에 놀라움을 금치못하지만, 이집을 지었던 보이스의 딸에 대한 사랑과 그 슬픈 사연에 더 큰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평생을 딸을 그리워하면서, 병든 몸으로도 이토록 멋지고 거대한 저택을 지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관광객들은 무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보이스의 딸에 대한 사랑이 이토록 아름답고 거대한 저택을 만들 수 있는 기적을 낳게한 것은 아닐까?

 

 

 

 

 

 

 

 

 

반응형
:
Posted by 프린스.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