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tv동물농장‘ 애견카페의 천재 라쿤 남매 로리와 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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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736, 지능이 높고 똑똑한 미국너구리 라쿤 남매 로티와 로리

 

 

 

 

세상에 의자에 앉아서 사료를 먹는 라쿤, 아니 동물을 보셨는가? 그리고 농구를 할줄 아는 라쿤, 아니 동물을 보았는가? 

 

 

 

 

 

몇해전에 동물농장에서 소개되었던 천재견 호야를 능가하는 또다른 천재라쿤이 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동물농장제작진이 황급히 그곳으로 찾아가보았다고 한다.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M애견카페에는 기상천외한 재주를 가진 라쿤남매가 살고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수컷라쿤 로티(좌)와 암컷라쿤 로리(우) 사진

 

애견카페 주인이 두 마리의 아메리카 라쿤남매를 키우고 있는데 1살 반 정도된 암컷 라쿤은 이름이 로리라고 하는데, 어찌나 애교가 많고 똑똑한 지 주인은 너무 귀여워서 연신 뽀뽀를 해주고 있었다.

암컷 라쿤 로리는 제주도 잘 부리고 장끼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머리가 영특하다고 한다.

 

 

암컷 라쿤 로리의 장끼를 보여주었는데, 주인이 공손해라고 주문하면 두발로 서서 두앞발을 한 데 모아잡고 공손한 표정을 지은다. 또한 주인이 충성이라고 외치자 이번에는 여군특집에 나오는 해리처럼 오른손을 올려 경례하는 시늉까지 한다.

 

 

또한 주인이 주세요라고 말하자 암컷라쿤 로리는 두발로 선 채, 애절한 눈빛을 한 채 두앞발을 모아 비비면서 달라는 시늉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 동물이 정말 라쿤이 맞는지,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이다. 야생에서 작은 동물을 사냥하면서 살아가는 너구리 비슷하게 생긴 야생동물 라쿤이 이렇게까지 사람말을 잘 알아듣다니, 왠만한 애완강아지나 애완고양이보다도 더 똑똑하고 영리하다.

 

 

그 외에도 라쿤 로리는 부끄러운 표정도 지을 줄 알고, 주인이 총으로 쏘는 시늉을 하면 쓰러지는 흉내도 곧잘 낸다. 또한 로리는 3회전 구르기도 할 줄 안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암컷라쿤 로리는 어려서부터 똘똘한 게 다른 애완동물들과는 매우 남달랐다고 한다. 로리는 여태까지 들어본 라쿤 중에서 가장 영리하고 사람말을 잘 알아듣는 천재라쿤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암컷라쿤 로리의 재주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한다. 로리가 또다른 재주를 보여주었는데. 마침 손님이 카페로 들어오자 문까지 열어주고 다시 문을 닫아주는 라쿤 로리이다. 여성손님들은 문을 열어서 반겨주는 라쿤 로리가 귀여워서 죽을려고 한다.

 

머리가 좋아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듣고 심부름을 척척 하는 천재라쿤 로리

 

이렇게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까지 척척 해주는 라쿤을 어찌 이뻐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암컷라쿤 로리는 이곳 애견카페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최고의 홍일점이라고 한다.

 

이렇게 귀엽고 똑똑한 동물 보신 적이 있는가? 눈으로 보았어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현실이다. 너구리 비슷하게 생긴 라쿤이 사람말을 잘 알아들을 줄만 아니라 주인이 시키는 일을 척척 해내고 있다.

 

 

그런데 이 카페에는 천재라쿤 로리 말고도 또다른 명물 라쿤이 있다고 한다. 바로 암컷 로리의 남동생인 수컷라쿤 로티이다.

로리의 남동생인 6개월된 로티 또한 다른 동물과 남다르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전망 좋은 라운지 의자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서 누군가가 의자에 앉아 로멘틱한 표정을 지으면서 사료를 먹고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바로 수컷라쿤 로티였다. 수컷라쿤 로티는 마치 자신이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의자에 앉아서 테이블위에 있는 사료를 그것도 손으로 집어먹고 있는 게 아닌가!

 

 

사람도 아닌 동물이 의자에 앉아 밥을 먹는 것도 신기한데, 수컷라쿤 로티는 입으로 사료를 먹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사료를 하나씩 집어서 먹고 있었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수컷라쿤 로티는 우유병을 떼고 난 이후부터 이처럼 의자에 앉아서 사료를 먹기 시작했으며, 손으로 사료를 집어먹는 것을 좋아한단다. 

 

이 애견카페에 있는 다른 개들은 모두 입으로 사료를 먹고 있는데, 수컷라쿤 로티는 혼자서만 교양있게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사람인양 손으로 사료를 집어먹고 있었다.

애완견도 하기 힘든, 애완고양이도 하기 힘든 이같은 일을 야생의 짐승 라쿤이 버젓이 해내고 있었다.

 

 

참으로 신기하고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암컷라쿤은 온갖 묘기를 다 보여주고 손님에게 서빙까지 해주는 재주를 부리지 않나, 수컷라쿤은 사람처럼 의자에 등을 붙이고 앉아 손으로 사료를 집어먹지를 않나!

정말 이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마치 마법의 세계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그런 곳이다.

 

이 카페에 살고있는 라쿤 남매는 아마 전생이 사람이었음이 틀림없을 것 같다.

라쿤 남매는 다른 애완동물이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누나 라쿤 로리는 참으로 주인말 잘 듣고 잘 따라하는 것이 효녀 심청이 같다. 그리고 머리가 좋아서 흉내도 곧잘 낸다.

그런데 문제는 남동생 라쿤 로티였다. 로리의 남동생 라쿤 로티는 엄청난 식탐꾼이어서 보이는 대로 닥칭는 대로 먹어치우는 식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기의 사료를 다먹고 나면, 그다음에 다른 개들의 사료까지 빼앗아먹고 다닌다. 그래도 식성이 다 차지않으면 누나 로티의 사료까지 빼먹기도 한다.

저 조그마한 덩치를 가진 라쿤 로티가 자신보다 2배나 더 큰 개보다도 더 많이 사료를 먹고있으니, 참르로 로티는 식탐의 대왕이라고 할 만 하다.

 

이날도 로티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료를 다 먹고는 양이 다 차지않는지, 갑자기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슬픈 표정을 지어보인다. 사람처럼 슬프다는 흉내를 내고 있는 중이란다.

 

수컷라쿤 로티는 자기사료를 다 먹고는 주방싱크대 위에 올려놓은 사료통을 그만 떨어뜨리는 대형사고를 냈다. 식탐의 대왕인 수컷라쿤 로티가 싱크대위에 있는 사료통과 그릇들을 떨어뜨려서 카페바닥이 난장판이 되었다.

 

주인이 와서 불호령이 떨어지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놀라운 것은 로티의 누나라쿤 로리가 다가오더니, 바닥에 떨어져있는 그릇들을 상자에 가지런히 담고있는 게 아닌가남동생이 사고를 친 어지러운 현장을 누나라쿤 로리가 깨끗하게 정리정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암컷라쿤 로리는 손으로 바닥에 떨어져있는 그릇들과 통들을 집어서 큰 상자에 집어넣고 있었다. 이순간 만큼은 라쿤 로리가 사람인지 짐승인지 도저히 분간이 가질 않는다. 정말 신기하고 희한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암컷라쿤 로리가 하는 행동은 사람이 하는 행동과 젼혀 차이가 없었다. 나는 이장면을 보고 너무나도 감격해서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동물이 이처럼 사람을 감동시키다니,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는 라쿤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정말 암컷라쿤 로리는 천재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사료통을 떨어뜨린 죄로 수컷라쿤 로티는 주인으로부터 호된 야단을 맞는 중인데, 갑자기 수컷라쿤 로티는 두발로 선 채 두앞발을 가지런히 모아 비비면서 애절한 표정으로 사료를 달라고 간청한다. 누나 로리가 자주 하는 연기를 그대로 동생 로티가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수컷라쿤 로티가 이런 연기를 하는 이유는 암커라쿤 로리가 이런 연기를 해서 주인으로부터 사료를 얻어먹은 것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누나라쿤 로리 못지않게 남동생 라쿤 로티도 머리가 좋고 재주가 다양하다.

 

암컷라쿤 로리는 수컷과 다르게 주인의 말도 잘 알아듣고 주인이 시키는 심부름까지 깔끔하게 해낸다고 한다. 암컷라쿤 로리는 주인의 카페일을 많이 도와준다고 하며 주인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중이란다.

 

그런데 오후 손님들이 들어온 카페에서 로티가 또다시 사고를 쳤다. 손님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에 손님식탁위에 있는 커피와 과자에 눈독을 들인 수컷라쿤 로티는 곧바로 식탁위로 뛰어오르더니 커피와 과자를 그만 마루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주인이 달려오고 로티가 주인에게 혼나는 사이에, 어디선가 달려온 암컷라쿤 로리는 동생 로티가 떨어뜨린 커피캡과 과자봉지를 쓰레기통에 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동생이 사고를 친 것을 눈치챈 누나 로리가 사고현장에 나타나서 어지러운 현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었다.

 

 

정말 눈으로 봐도 믿겨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라쿤이 주인이 도와줄래라른 말 한마디를 듣고서 곧바로 어지럽혀진 바닥에서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똑똑하고 영리한 라쿤태어나서 처음 본다.

저렇게 영리하고 기특한 라쿤이라면 당장이라도 데려와서 키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라쿤은 아메리카에 거주하는 너구리과 동물로서 개나 고양이에 비해 본능적으로 주의집중력이 강하고, 호기심이 왕성하다고 한다. 라쿤은 머리가 영리하고 집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떤 일을 가르켜주거나 훈련시키면 오히려 개나 고양이보다도 더 잘 수행해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너구리나 라쿤은 기억력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매듭을 푸는 간단한 능력은 3년이 지나도 그 기술을 잊지않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가 애완동물로 자주 키우는 개나 고양이에게 매듭푸는 훈련을 시켜도 절대로 개나 고양이는 매듭 푸는 일을 익힐 수가 없다. 개나 고양이는 압밥을 사람처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라쿤이나 너구리는 앞발을 사람처럼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하니, 정말 라쿤은 놀라운 동물이 아닐 수 없다라쿤의 손은 오히려 사람의 손보다 10배나 더 민감하다고 하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그런데 라쿤은 식탐이 너무나 왕성하고 무엇이든 게걸스럽게 못먹는 것이 없다고 한다. 라쿤은 잡식성 동물이라서 무엇이든지 다 먹는다고 한다. 라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라쿤이 너무도 식탐이 왕성하기 때문에 라쿤이나 너구리의 사망1위가 비만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너무나도 잘먹는 잡식성 습성 때문에 라쿤이나 너구리는 비만에 곧잘 걸린다고 하며,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라쿤이나 너구리가 많다고 한다. 사람에게만 있는 병인 줄 알았던 심근경색이 너구리에게도 있다고 하니,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러니, 식탐이 게걸스러기로 소문난 수컷라쿤 로티의 음식량을 잘 조절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전문수의사는 라쿤의 왕성한 활동량을 잘 이용해서 라쿤이 비만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 라쿤에게 로프나 나무같은 적절한 도구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라쿤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해줌으로써 비만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먹이 하나를 줄 때에도 먹이를 나무꼭대기에 올려놓아서 라쿤이 나무를 열심히 타고 난 후에 먹이를 먹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길다란 로프를 달아서 로프를 건너고 난 후에 먹이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수컷라쿤 로티가 훈련을 통해서 누나라쿤 로리처럼 주인말을 잘 따르고 심부름도 잘하는 착하고 영리한 라쿤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사실 암컷라쿤 로리도 처음에는 로티처럼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그런데 주인의 각별한 사랑과 훈련을 통해서 오늘날과 같은 천재라쿤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라쿤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도 사람말을 잘 알아듣고 영리한 동물이 있었다니, 개나 고양이보다도 더 지능이 높은 라쿤, 앞으로 사랑 많이 받는 애완동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엽고 깜찍한 라쿤 남매 로리와 로티가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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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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