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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012, 대동할매국수집 김춘자 실종살해사건, 용의자 사진

 

   

 

2009년도에 경남 김해에서 수억원대의 연매출을 올리는 잘 나가는 국수집의 여사장 김춘자씨의 미스테리한 실종사건이 발생했으며, 그녀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고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단돈 3천원만 있으면 달달하고 구수한 막국수를 제공해서 서민들로부터 큰인기를 끌었던 김춘자사장의 국숫집은 2009년도만해도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대박음식점으로 소문나 있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의 막국수가 유별나게 맛있는 비결은 그녀만의 독특한 육수만들기에 있었는데. 김춘자사장은 고급멸치를 사용해서 정성들여 만든 육수를 사용해서 만든 국수는 서민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아버렸다고 한다.

 

서울과 강원도, 그리고 하와이에서도 소문을 듣고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로 김춘자사장의 국숫집은 크게 번성한 대박집으로 소문나 있었는데. 이렇게 한창 장사가 잘되는 호황기에 김춘자사장이 갑자기 사라지는 미스테리한 실종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2009519일 아침 8시경 국수집으로 출근한 종업원은 먼저 출근해있어야할 김춘자여사장이 보이지않자, 이상한 예감에 사로잡히게 되었는데, 항상 새벽 5시부터 출근해서 육수를 끓이고 있어야할 김춘자사장의 부재는 무척 불길한 예감에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6년 동안 김춘자사장은 영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김해에서 국숫집 운영을 시작한 후 6년 동안 단한번도 결근하지 않았던 김춘자여사장이 최초로 결근한 것인데, 이것은 영원히 되돌이킬 수 없는 불길한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사고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후로 김춘자사장은 다시는 그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김춘자사장의 막국수도 다시는 맛볼 수가 없게 되었던 것이다.

 

오직 국숫집운영에만 전념해왔던 김춘자사장이 그날 이후로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그녀의 가족들에게도 아무런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이 단순 가출해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판단도 해보았지만, 하루매출 100만원을 올리는 잘 나가는 대박국수집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이며 그당시 누구보다도 국수집운영에 적극적이었던 김춘자사장이 아니었던가?

 

느닷없이 발생한 김춘자사장의 실종은 그녀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해주고 있다. 2009년 실종된 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아들과 딸에게 단 한번도 연락을 해오지않고 있는 상황은 그녀가 이미 불귀의 객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춘자사장의 나이는 실종당시에 53세로 한창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나이였는데. 오직 국수집운영에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살아왔던 김춘자사장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일까?

 

성격도 좋고 부드러워서 평소에 국수집손님들에게도 인기가 좋았으며. 남들과의 대인관계에서도 별 문제가 없었던 그녀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발생해서 그녀를 영원히 사라져버리게 만들었던 것일까?

 

김춘자사장이 실종되기 전에 함께 있었던 종업원의 증언을 통해서 그녀의 마지막 행적을 살펴볼 수가 있다. 김춘자사장은 2009519일 오전 8시 이후로 그녀의 국수집에 영영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종업원의 말에 의하면, 김춘자사장은 실종되기 하루전인 518일 오후 940분경까지 종업원과 함께 마지막손님의 국수를 포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0시경 김춘자사장은 평소대로 국수집을 나서서 자신의 승용차로 퇴근했다고 한다. 이것이 종업원이 마지막으로 본 김춘자사장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김춘자사장은 출근하지 않았고 영원히 그모습을 볼 수 없게된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8시경, 국수집에 들어선 종업원의 눈에 뭔가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었다고 한다. 항상 끓고있어야할 육수통은 텅텅 비어있었고. 김춘자사장은 모습을 보이지않았지만, 그녀의 자동차는 국숫집 옆에 세워져있었다고 한다.

 

음식점의 문을 열려있고. 사장의 자동차도 세워져 있었지만, 그 주인만 사라져버린 매우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런데 여종업원의 눈에 매우 미세한 차이점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김춘자사장의 자동차의 한쪽바퀴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고 한다.

6년동안 김춘자사장과 함께 일을 해왔던 종업원은 한번도 김춘자사장이 이런식으로 주차해놓은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하며. 그것은 누군가 다른 사람이 김사장의 차를 주차해놓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승용차를 대신 주차해놓은 사람이 김춘자사장의 실종에 깊숙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런데 CCTV영상에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인물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의 실종사건 당일인 519일 새벽 147분경에 어떤 남자가 김춘자사장의 승용차를 몰고나타나, 국수집옆에 주차하고 사라지는 장면이 CCTV영상에 포착되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의 무쏘자동차를 그녀가 아닌 다른 남자가 몰고와서 대신 차를 주차시키고 사라진 것이다. 이것은 차를 몰고온 그남자가 김춘자사장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김춘자사장의 차를 몰고왔던 그 남자가 김춘자사장을 사라지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은 이 CCTV영상속의 남자를 집중 분석하였다고 하며. 가장 강력한 용의자로 판단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경찰의 분석결과가 CCTV영상속의 남자의 모습을 정확히 판단해내지 못하는 데에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CCTV영상을 국과수에 보내서 정밀조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그런데 CCTV영상이 야간에 적외선카메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그 남자의 모습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힘들 정도로 화질이 안좋았으며. 더욱이 그 영상속 남자는 모자를 눌러쓰고 있어서 정확히 분간하기가 불가능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CCTV영상속의 남자가 평소에 국수집에 자주 왔던 단골손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의 아들과 종업원은 그 CCTV영상을 보자마자, 그 남자는 국수집에 자주 왔던 트레일러기사 강두식임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트레일러기사로 차를 몰고다녔던 강두식은 1여년 전부터 국수집을 종종 찾아왔던 단골손님이라고 한다.

 

경찰은 트레일러기사 강두식을 강력한 용의자로 판단하고 그에 대해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이 실종 하루전날 밤 퇴근 후에 차를 몰고갔던 방향이 강두식의 트레일러가 주차되어있던 주차장쪽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그후 김춘자사장의 차를 다시 몰고왔던 지역도 강두식의 트레일러 주차장쪽이었음이 CCTV영상을 통해서 확인되었다고 한다.

 

, 김춘자사장은 하루전날 밤 1030분경 국수한그룻과 과일을 갖고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서 강두식의 트레일러 주차장쪽으로 갔던 것이며. 그리고 그다음날 새벽 147분경 다른 남자가 김춘자사장을 대신해서 그녀의 자동차를 몰고와 국수집 옆에 주차해놓고 사라진 것이다.

김춘자사장의 자동차를 몰고와서 국수집에 주차해놓았던 그남자는 트레일러기사 강두식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경찰은 트레일러기사 강두식을 체포해서 김춘자사장의 실종에 관해서 집중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강두식은 자신은 김춘자사장을 만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다고 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CCTV영상 분석결과에서도 화면속 남자가 누구인지 확인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결국 강두식은 김춘자사장의 실종에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춘자실종 및 살해혐의로 기소되지 않았다고 하며, 단지 자동차 불법사용에 대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년의 징역형만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용의자였던 강두식이 김춘자사장에 대한 살해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김춘자사장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이 비록 실종된 상태이지만, 가장 강력한 증거인 시신이 확보되지않았기 때문에, 강두식을 살해혐의로 처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김춘자의 아들과 종업원은 CCTV영상속 남자가 강두식이라고 진술하였지만, 법원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느낌을 살인혐의의 객관적 증거로 삼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법원에서는 김춘자 아들과 종업원의 증언보다는 강두식인지 식별불가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검사결과를 더 중요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객관적인 검사기관의 검사결과를 받아들임으로써 강두식은 살해혐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하며. 그는 단지 1년의 징역형만 살다가 출소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당시 경찰조사에서 강두식의 트레일러안에서 김춘자의 혈흔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의 혈흔이 강두식의 트레일러안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녀가 실종되기 하루 전날인 518일 저녁 퇴근후에, 강두식을 트레일러안에서 만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트레일러안에서 강두식으로부터 어떤 물리적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두식은 경찰조사에서 김춘자와 관계를 맺던 중 김춘자사장이 코피를 흘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춘자국수집의 오랜 단골이자 트레일러기사였던 강두식은 여러가지 정황이나 증거를 놓고 볼 때, 김추자사장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은, 가장 강력한 살해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김춘자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음으로써, 운좋게도 자신의 살해혐의에서 벗어나는 행운을 누려왔던 것이다.

 

그런데 김춘자사장과 강두식 사이에 중요한 단서가 하나 더 발견되었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이 실종되기 전, 계속해서 11개월 동안 강두식에게 돈을 송금해주었다고 하며. 그 송금한 금액은 무려 5천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김춘자사장과 강두식은 모종의 돈거래를 해왔던 것이다. 강두식은 자신에게 돈을 투자하면, 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김춘자사장과 다른 여사장들을 상대로 해서 투자자금을 모았다고 한다.

김춘자사장이 강두식에게 송금했던 돈은 강두식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투자했던 자금으로 판단되는데, 아마도 이 돈을 김춘자사장이 되돌려받기 위해서 강두식을 찾아갔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김춘자사장에게 돈을 돌려주기가 불가능했던 강두식은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독촉하는 김춘자사장을 제거해버렸던 것은 아닐까 하고 판단된다.

, 5천만원을 건네받고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고 골치아픈 존재로 전락해버린 김춘자사장을 강두식은 눈에 가시처럼 생각했을 것이고. 계속해서 자신의 돈을 달라고 독촉하는 김춘자사장을 자신의 트레일러로 유인해서 살해하고,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곳에 유기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강두식의 트레일러안에서 검출된 혈흔은 강두식이 김춘자사장을 흉기로 살해하는 과정에서 묻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강두식이 김춘자의 승용차를 몰고왔던 정황. 김춘자가 실종되기 직전, 강두식이 김춘자와 여러차례 전화통화를 한 기록, 자신의 트레일러안에서 검출된 김춘자의 혈흔, 김춘자와 돈거래를 해왔다는 점 등 여러가지 정황증거들이 강두식을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지만, 김춘자의 시신이 나오지 않음으로써 강두식은 법의 처벌을 받지않고 교묘하게 빠져나가버렸다고 한다.

 

현재 강두식은 사기혐의로 검거되어 교도소에서 복역중에 있다고 하며. 20164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경남 김해에서 뛰어난 음식솜씨와 성실성으로 인해 자신의 국수집을 가쟝 유명한 맛집으로 올려놓음으로써, 하루매출 100만원의 대박집 사장으로 올라섰던 김춘자사장은 자신의 최고의 황금기에 뜻밖에도 불귀의 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시신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그녀가 이미 사망했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그녀는 3층짜리 건물을 지을 야무진 계획을 갖고있었다고 한다. 김해의 다른 지역에 좀 더 넓고 큰 3층짜리 건물을 지어서, 그 건물 1층에다 넓고 쾌적한 국수집을 차려서 운영할 계획을 갖고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건축비용이 필요했던 김춘자사장은 자신이 투자했던 돈 5천만원을 되돌려받을 필요가 있었고, 강두식에게 찾아가서 아마도 자신의 투자금 변제를 종용했을 것이고. 그과정에서 강두식과 다툼이 벌어졌을 것이고. 결국 강두식으로부터 살해당했다고 추정해볼 수 있는 것이다.

 

 

 

 

김춘자사장의 살해범을 잡기위해서는 김춘자사장의 시신이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 6년간 미해결사건으로 남아있는 김춘자여사장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풀기위해서는 하루빨리 김춘자사장의 시신을 찾아야만 한다.

 

김해 강도에는 강두식 소유의 논이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 그 논이 갑자기 매립되었다고 한다. 원래 논이었던 그 토지를 매립해서 과수도 심고 축사도 지어서 그곳에서 소를 키워왔다고 한다.

 

원래 논은 함부로 용도변경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강두식의 논을 매립한 이유가 무엇일까? 혹시라도 그 매립된 곳에 김춘자사장의 시신도 함께 매립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하고 있다.

 

김춘자사장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은 용의자가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지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음으로써 용의자를 단죄하지 못하는 매우 희한한 김해 여사장실종사건6년째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김해국수집 여사장 김춘자 사진

 

경찰에서 원점에서 다시 수사를 시작해서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간다면, 과거에 빠뜨렸던 중요한 단서들을 찾아낼 수도 있다고 본다.

경찰에서 좀 더 과학적이고 치밀한 수사를 벌여서, 김춘자의 살해범을 반드시 잡아 처벌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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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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