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서프라이즈’ 에든버러 메리킹스 클로스의 소녀유령과 애니의 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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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693, 영국 에덴버러 지하도시 금발소녀 유령 애니 출몰, 흑사병

 

 

 

서프라이즈’ 693회에서는 영국 에덴버러에서 출몰하는 금발소녀 유령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3년도 영국 스코틀랜드 중심도시 에든버러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에든버러의 지하 깊숙한 곳에 숨겨진 지하도시가 공개된 것이다. 애든버러 지하에 존재하고 있었던 이 지하도시에는 무려 3백개가 넘는 골목길들이 거미망처럼 이어져 있었다고 한다.

 

2003년 영국에서 에든버러 시가지 복원사업을 벌여서 에든버러의 숨겨져있던 지하도시가 그 베일을 벗게되었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것이다.

250년 동안 수백미터 땅속에서 잠자고 있던 지하도시가 전격 공개되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영국의 중세시기의 문화와 전통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지하도시를 구경하기 위해 전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면서, 이곳은 영국의 가장 인기좋은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200910월의 어느날 이곳 지하도시 골목길(클로스)에서 영국관광객들이 단체사진을 찍게되었는데. 그 사진에는 전혀모르는 한 금발머리소녀가 찍혀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날 또다른 관광객들이 같은 골목길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에도 금발머리소녀가 사진에 함께 찍혔다고 한다.

 

전혀 다른날에 서로 다른 관광객들이 같은 장소에서 찍힌 사진에 금발의 소녀가 함께 찍혀있었는데, 이 정체모를 금발의 소녀는 바로 유령이었다고 한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덴버러시의 지하도시에서 놀랍게도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목격담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한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에든버러의 지하속 깊은 곳에 도대체 왜 지하도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17세기경 영국 에덴버러는 귀족과 평민으로 계급이 엄격히 분리된 계급사회였는데, 왕족과 귀족들만이 다닐 수 있는 로얄마리라는 길 이외에 평민들이 다닐 수 있는 새로운 길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래서 평민들만이 다닐 수 있는 클로스라고 하는 작은 골목길들을 수없이 많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클로스는 에덴버러시에만 300개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1753년경 도시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고 하며, 에든버러 시가지에 왕립증권거래소가 새롭게 세워지면서, 어지럽게 흩어져있던 수많은 클로스들이 땅속에 매립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평민들이 다녔던 작은 골목길인 클로스들이 에덴버러의 시가지의 땅속에서 파묻힌 채로 수백년을 보내다가, 2003년 에덴버리시 복원사업이 실시되면서, 250년동안 땅속에 숨겨져있던 클로스들이 다시 전격적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한다.

 

에덴버러의 지하도시에는 클로스들이 무려 300개나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중세시대에 지어진 중세풍의 건물들과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클로스들은 그자체로서 영국의 문화유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좋은 관관명소가 되었다.

 

 

 

그런데 에든버러 지하도시의 한 골목길인 메리킹스 클로스에서 미스테리한 일이 계속 발생한다고 한다. 메리킹스 클로스에 있는 골목길에서 느닷없이 유령이 나타난다고 하며. 이곳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유령을 목격했다는 목격담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메리킹스 클로스에서는 이미 오래전 중세시대때부터 유령이 나타났다고 하며, 유령출몰 지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라고 한다.

1685년에 조지 싱클레어 교수가 쓴 책 사탄의 보이지않는 세계라는 책에서도 메리킹스 클로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유령을 보았다는 목격담들이 소개되어 있다고 한다.

 

책을 쓴 조지 싱클레어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지하도시 클로스에서 유령이 자주 출몰하는 이유는 중세시대에 흑사병으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원한 때문이라고 한다.

 

  

1644년경 영국 에덴버러 서북쪽항구 리스 지역에서 흑사병이 창궐했다고 하며. 흑사병은 단숨에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고, 하루에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한다.

흑사병이 점점 확산되어 나가자, 심한 위기의식을 느꼈던 레덴버러 시의회의원들은 대책회의를 갖고 흑사병의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위해, 흑사병환자들을 한곳으로 모아서 격리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시의회에서 흑사병환자들의 격리수용시설로 정한 곳이 바로 메리킹스 클로스 지역이었다. 서민들이 많이 드나들었던 메리킹스 클로스에 환자들의 격리수용시설을 짖고 에든버러시의 많은 흑사병환자들이 이곳으로 이송되어 격리된 채로 살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흑사병환자의 수용소 역할을 했던 메리킹스 클로스의 감금당한 환자들은 치료를 전혀 받지못한 채, 방치되었다는 사실이다.

메리킹스 클로스에 수용된 환자들을 담당하는 의사들이 존재했지만, 의사들은 환자들을 전혀 치료해주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안전과 건강에만 신경을 썼다고 한다.

 

 

메리킹스 클로스의 의사들이 행한 유일한 일은 그저 흑사병환자들의 시체를 옮기고 수습하는 일뿐이었다. 흑사병진단을 받고 메리킹스 클로스의 수용시설로 이송된 환자들은 이곳에서 치료도 전혀 못받은 채, 죽는 날만을 기다리면서 살아가야만 했다.

 

메리킹스 클로스에 한번 들어온 사람은 죽어서 시체가 되어야만,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메리킹스 클로스에 한 여인이 애니라고 하는 자신의 딸을 데리고 왔다. 8살된 여자아이 애니는 자신의 엄마에 의해서 강제로 끌려왔으며. 메리킹스 클로스에 강제로 수용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애니를 부양할 자신이 없었던 엄마는 흑사병에 걸리지않았던 애니를 강제로 메리킹스 클로수 수용시설에 집어넣었던 것이다.

애니는 의사들에게 자신은 흑사병에 걸리지않았다고 주장하며 내보낼줄 것을 요구했지만, 번번히 묵살당했으며. 결국 애니는 다른환자로부터 전염되어 흑사병환자가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목숨을 잃게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메리킹스 클로스지역에서 유령이 출몰한다는 목격담이 들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흑사병에 걸려 전혀 치료도 받지못하고 억울하게 죽어갔던 한많은 환자들의 원한이 사뭇쳐서 유령이 되어, 메리킹스 클로스지역의 이곳저곳에서 출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1753년경 도시정비사업으로 에덴버러시의 클로스들이 모두 철거되거나, 매립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2003년 다시 에덴버러의 구시가지 복원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지하에 숨겨져있던 클로스들이 다시 그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많은 클로스들이 다시 복원되었고,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영국의 인기높은 관광지로서 명성을 날리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메리킹스 클로스에 다시 유령이 나타났다고 한다.

 

유령이 자주 나타난다는 지점은 클로스중에서도 메리킹스 클로스지역인데, 이곳이 바로 17세기에 흑사병환자들이 격리수용되었던 곳이며 수많은 환자들이 죽어나간 곳이다.

 

 

2009년도에 메리킹스 클로스를 찾았던 한 관광객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골목길에서 사진을 한 장 찍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그사진을 현상해보니 그사진에는 놀랍게도 금발을 한 소녀의 모습이 찍혀있었다고 한다.

 

그 관광객은 분명 아무도 없는 골목길을 찍었다고 하는데. 사진속에 느닷없이 금발소녀가 찍혀있었다고 하니,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 아니고 뭐이겠는가?

이 금발의 소녀가 바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버려져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8살난 소녀 애니의 유령이라고 한다.

 

또한 2009년도에 영국인관광객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그사진에는 금발의 소녀가 맨뒤에 찍혀있었으며. 다른날에 또다른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에서도 역시 금발소녀가 함께 찍혀있었다고 한다.

동일인으로 여겨지는 이 금발의 소녀는 다른 사람들 사진속에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금발의 소녀도 또한 억울하게 죽은 애니의 유령이라고 한다.

 

 

싱클레어 교수가 쓴 책속에서 묘사된 애니의 모습과 사람들이 메리킹스 클로스에서 목격된 금발소녀의 모습이 거의 똑같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애니가 죽었던 장소와 금발소녀가 자주 목격된다는 지점이 똑같은 곳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애드킹스 클로스에서 사진에 찍혔던 금발머리의 유령은 17세기에 억울하게 죽었던 애니의 유령임에 분명해보인다 

어머니에게 버려진 채로, 애드킹스 클로스에서 흑사병에 걸려 치료도 전혀 받지못하고,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애니가 죽은 후에 원한이 사뭇쳐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료된다.

 

많은 사람들은 점차로 이 애드킹스 클로스에 자주 나타나는 금발소녀의 유령이 애니라고 믿게되었으며.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애니를 위로해주기 위해 따로 마련된 애니의 방에 예쁜 인형이나 장난감을 갖다놓는다고 한다.

 

 

소녀유령 애니의 소문이 유럽전역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감으로써 에든버러의 클로스지역은 인기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영국 에든버러의 지하도시 애드킹스 클로스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은 애니의 혼령을 위로해주고, 그 한을 달래주기 위해서 애니의 방을 찾아서, 인형과 장난감을 던져주고 간다고 한다.

지금도 애드킹스 클로스에 있는 애니의 방에는 관광객들이 갖다놓은 인형과 장난감들이 빽빽이 쌓여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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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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