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TV동물농장’ 738회,‘동물농장’ 투견개 까불이 치유, 러셀 최근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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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견장에서 구조된 3마리의 투견개 까불이와 러셀, 크로우의 적응훈련과 건강회복

 

 

 

 

 

 

과거 투견에 동원되었다가 동물농장제작진에 의해서 극적으로 구조된 투견개의 그 뒷이야기가 전해져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잔인한 사람들의 못된 돈욕심 때문에, 투견장으로 내몰렸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싸움을 벌였던 투견개들,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상대와 목숨을 걸고 싸워야했던 투견개들이 구조대에 의해서 구조되어 동물병원과 동물보호소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왔다고 하는데. 이 투견개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제작진이 찾아가보았다고 한다.

 

과거 못된 주인을 만나 투견농장에서 사육되면서 수시로 투견장에 끌려가서 수많은 싸움을 벌이도록 강요받았고, 주인으로부터 온갖 학대를 받아왔던 투견개 까불이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투견개 까불이는 투견장에서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이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에 의해서 극적으로 구조되어 동물병원에서 한달간 집중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투견장에서 구조된 투견개 까불이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으로, 동물농장 제작진이 까불이가 치료를 받고있는 동물병원을 전격 방문했다고 한다.

 

 

투견개 까불이는 한달전 동물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당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투견개 까불이의 목과 몸의 여러 군데에 상대개에게서 물린 큰 상처들이 나 있었고, 특히 까불이의 목에 난 상처는 상대방 개에게서 물려 큰 이빨자국이 나 있었다.

당시 동물수의사의 말에 의하면 투견개 까불이의 상처는 차에 치여서 밑에 깔려있을 때의 충격과 맞먹을 정도의 성처라고 한다.

 

자신의 고통을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까불이는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돈에 눈이 먼 인간들이 이처럼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잔인한 학대행위를 했던 것이다.

인간의 잔인성, 악성이 또다시 여실없이 증명된 것이다.

 

 

지난 여름 함안 투견장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못된 주인의 강요로 인해, 투견장에서 상대개와 목숨을 걸고 싸우던 까불이는 상대개의 송곳니에 목부분이 물려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었다.

다행히 동물농장 제작진과 함께 경찰이 투견장에 급습해서 까불이를 비롯한 17마리의 투견개들을 구조해냈으며, 투견도박을 벌이던 견주들과 사람들 29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던 것이다.

 

경찰이 투견장에 출동하지 않았다면, 투견개 까불이는 아마 그당시 죽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데 그당시 구사일생으로 구조되어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투견개 까불이는 육체와 마음에 모두 큰 상처를 입고있었다. 까불이의 몸에 수많은 큰 상처들이 나 있었고, 까불이는 심리적으로도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것 같았다.

 

투견개 까불이는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직후에는 의로진의 치료행위나 손길을 거부하면서 구석으로 숨어들어갔다고 한다. 투견개 까불이는 모든 사람들을 두려워했다고 하며, 극도의 공포감을 갖고있었다고 한다.

 

 

커다란 덩치를 가진 투견개가 사람이 접근하면, 벌벌 떠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하며,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작은 애완견들을 보고서도 두려워서 근처에도 가질 못했다고 한다.

투견개 까불이가 주인한테 얼마나 많이 맞고 학대를 당했으면, 이처럼 까불이가 극도의 공포심에 사로잡혀있는 것일까?

 

투견개 까불이는 지난날 수많은 투견싸움과 주인의 학대로 인해서 육체적 상처 못지않게 극심한 마음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만 보면 놀라고, 작은 개의 소리만 들어도 두려워서 몸을 벌벌 떨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투견개 까불이는 구조된 17마리의 개들 중에서 가장 큰 부상을 입고있었다고 한다. 까불이는 구조될 당시에 상태로서는 워낙 부상정도가 심해서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힘든 상태였다고 한다.

투견장에서 싸움을 벌였던 까불이는 상대개에게서 물린 상처가 너무도 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투견장에서 구조된 개들 중 상처가 심하지 않는 15마리의 개들은 함안경찰서의 임시보호소에서 그동안 보호를 받아왔다고 한다.

이들 개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못된 견주에게 다시 돌려보내지 않는 것이다. 견주에게 다시 돌려보내진다면, 이들 개들은 못된 주인의 학대를 계속 받을 것이고, 언젠가는 또다시 불법 투견장에 동원되어서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그런데 경찰의 임시보호를 받던 15마리의 개들중 3마리의 개들만이 동물보호단체로 이송되어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하며, 나머지 12마리의 개들은 경찰이 강제 압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그 개들은 모두 주인이 소유한 개들인데, 투견에 이용되었다는 명백한 증거가 확보되어야만 경찰이 견주로부터 압수할 수 있는데, 나머지 12마리의 개들은 투견에 이용된 증거물을 찾지 못했다고 하며, 결국 못된 주인에게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태라고 한다. 

, 개들이 투견장에서 상처를 입었거나, 투견하는 모습이 목격되어야만 압류대상이라고 한다. 나머지 12마리의 개들에게선 상처나 싸우는 모습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투견장에 있었더라도, 그날 싸움을 했다는 흔적이 없기 때문에 경찰이 이들 개들을 압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 12마리의 개들은 경찰조사에서 무혐의처분을 받은 견주들에게 다시 되돌아가고야 말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날 구조된 개들 중 5마리만이 동물보호단체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게 됐고, 나머지 12마리의 개들은 못된 견주에게 다시 되돌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 12마리의 개들은 또다시 못된 견주의 온갖 학대를 받을 것이고, 투견에 동원될 수도 있는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투견장에 동원되는 등 온갖 학대를 받아왔던 이 12마리의 개들을 구조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고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법은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이란 말인가? 수시로 못된 짓을 하는 악질들은 어떻게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고, 착은 사람이나 불쌍한 동물들은 계속해서 불행을 겪어야만 하다니!

 

투견개 까불이는 그날 몸에 큰 상처를 입었기에 다시 구조될 수가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까불이가 입은 치명적인 상처가 까불이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조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까불이가 만일 치명적인 상처를 입지않았다면, 까불이를 결코 사지에서 구출해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른 몸이 성한 개들은 증거불충분으로 다시 못된 견주에게로 되돌려보내진 것이다.

 

 

상대개에게 목부분을 물려서 생긴 치명적인 상처가 오히려 투견개 까불이를 살리게 했던 고마운 물적증거가 된 셈이다.

까불이는 동물병원으로 이송되고 지금까지 한달간 집중 치료를 받아왔는데, 까불이가 그당시 입었던 목부분의 심한 상처와 다리의 상처가 이제는 많이 완화되어서 새로운 살이 돋아나 있었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로 인해 투견개 까불이는 현재 건강상태가 정상으로 되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투견개 까불이의 정신적인 상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까불이는 사람들에 대한 큰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한다. 까불이는 못된 주인에게서 오랫동안 심한 학대와 매질을 받아왔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된 상태이고, 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트라우마를 갖고있는 것이다.

 

그런데 투견장에서 구조된 또다른 투견개 러셀은 가장 상태가 좋다고 한다. 까불이와 함께 그날 투견장에서 상처를 입고 구조되었던 또다른 투견개 러셀은 육체의 상처와 마음의 상처가 모두 완치된 상태라고 한다.

투견개 러셀은 까불이와 달리, 간호사들만 보면 좋아서 꼬리를 치고 달려들어 온갖 장난을 치는 등 난리가 아니라고 한다.

 

 

투견장에서 함께 구조된 러셀은 사람들을 무척 잘 따르고, 온갖 재롱을 다부려 의료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많이 회복된 러셀 또한 한가지 트라우마를 아직 가지고 있다고 한다.

 

러셀은 투견농장에서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받아왔는데, 고양이를 앞에 두고 런닝머신에서 뛰는 훈련을 집중 받아왔던 것이다. , 러셀은 투견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고양이를 보면서 런닝머신 위를 수없이 달리는 훈련을 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현재 러셀은 동물병원에서 고양이만 보면, 극도로 흥분해서 사납게 짖어댄다고 한다. 이날도 러셀은 고양이를 보자마자, 입에 거품을 물 정도로 사납게 짖어댔으며 흥분을 가라않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까불이에 비해서 몸과 정신상태가 많이 좋아진 러셀이지만, 러셀 역시 못된 견주로부터 받았던 학대의 흔적이 아직까지도 남아서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끝내 건강을 회복한 투견개 까불이와 러셀을 포함한 세 마리의 개들은 전문훈련소에 이송되어, 반려견이 되기 위한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과거 목숨을 걸고 투견을 벌였던 세 마리의 투견개들이 이제는 애완견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경기도 화성의 전문훈련소에 입소한 것이다.

 

그런데 훈련소에 입소한 이들 개들에게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훈련소에 입소한 후, 케이지에서 나온 러셀은 느닷없이 옆에 있는 또다른 투견개 크로우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해대는 것이 아닌가? 함께 온 크로우 또한 러셀에게 달려들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동물병원에서 한달 동안 치료를 받았던 러셀과 크로우는 서로를 보자 다시 투견본능이 되살아난 것이다. 목줄마저 끊어버리고 서로에게 돌진한 크로우와 러셀의 극심만 투쟁본능은 그동안 투견으로서 훈련받아왔던 본능이 다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들 투견개들은 과거에 훈련받아왔던 투견본능이 전혀 없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지만 정신적 상처가 워낙 심한 까불이는 투견본능은 커녕, 오히려 이같은 싸움이 두려워서 잔뜩 웅크리고 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견본능이 아직도 왕성한 러셀과 크로우, 그리고 투견본능은 없지만,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까불이 등 이들 세 마리의 개들에 대한 교활치료와 적응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혈기왕성하고 명랑한 성격의 러셀과 크로우는 훈련소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행이다. 러셀과 크로우는 다른 개들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것만 문제가 될 뿐, 사람에게는 아주 애교도 잘 부리고 사람을 잘 따르고 있다. 그리고 밥도 잘 먹고 매사 적극적이고 장난도 잘 친다고 한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소심한 성격의 까불이다. 까불이는 훈련소에 입소한 첫날부터 항상 구석진 곳으로 몸을 피하고 있는 등,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을 두려워하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육사가 친철한 말투를 건네며 까불이를 부드럽게 대해줘도, 까불이는 오직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친절을 배푸는 사육사가 오히려 무서워서 피하기만 하고 있다.

사육사가 자신에게 한없이 친절을 배풀어도 까불이는 오직 피하기만 하는데. 까불이는 사람의 친절까지도 두려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투견농장에서 주인에게서 얼마나 심한 학대를 받았길래, 까불이가 이토록 의기소침하고 사람들을 두려워만 하는 것인가? 사료를 주면, 신나게 먹는 레셀과 크로우와는 달리 까불이는 사료를 먹지도 않고 더 후미진 구석으로 피해버리고 만다 

사람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과 두려움이 오랫동안 쌓여버린 까불이는 스스로를 세상과 단절시켜 버린 것 같다.

 

훈련소에서 입소한 이후 수개월 동안 투견출신의 세 마리의 개들은 집중적인 적응훈련을 계속 받아왔다.

특히 사람들에게 극도로 두려움을 갖고있는 까불이에게 집중 적응훈련을 시켰는데. 사육사는 까불이에게 사람이 전혀 해치지않는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주기 위해 까불이가 있는 우리에서 같이 자고, 곁에서 함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주었다.

 

 

이렇게 사육사들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훈련을 받아온 까불이는 15일 지난 후에는 사육사가 주는 먹이도 받아먹고 사육사가 부르면 곁으로 다가오는 등 많이 변해있었다. 훈련소에 처음 왔을 때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온종일 먹지않고 구석으로 도망만 치던 까불이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또 며칠이 지난 후 까불이는 이제 사육사에게 먼저 달려들어 애교까지 부려대는 모습이다.

 

사람에게 까불이가 마음의 문을 열었으니, 이제는 까불이가 다른 개들과 교감을 갖게 해주는 훈련에 착수했다. 까불이는 다른 개들을 오직 싸워서 이겨야하는 무서운 상대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개들을 보면 무조건 피하기만 했다.

 

그런 까불이 앞에 울타리를 설치해서 성격 좋고 명랑한 강아지들을 놓고 서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명랑한 강아지 한 마리가 까불이에게로 다가와서 재롱을 부리며 장난을 쳐댄다.

그 강아지는 오랫동안 긴장한 까불이앞에서 장난을 치다가 까불이곁에서 잠이 들었는데. 까불이가 일어나서 잠을 자는 강아지에게로 다가와서 냄새를 맡고 툭툭 건드려보는 것이 아닌가!

 

 

까불이는 다른 동물이 무조건 자신을 해치는 존재가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된 것 같다. 조그만 고양이나 강아지를 보아도 두려워서 줄행랑을 쳤던 까불이가 이제는 먼저 강아지들에게로 다가가서 냄새도 맞고, 스킨쉽도 하고 장난을 치는 단계로 발전했다.

   

러셀과 크로우는 공격성을 완화시키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아왔고, 까불이는 사람과 다른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활력을 되찾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받아왔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3마리의 투견출신 개들은 놀라울 정도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

 

훈련소에서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공격성 완화훈련을 받았던 러셀과 크로우는 이제 서로 만나도 짖지도 않고, 전혀 싸우지도 않는다고 한다. 서로 보기만 해도 달려들어 죽일 듯이 싸움을 벌였던 러셀과 크로우는 서로를 코앞에 두어도 전혀 으르렁대지도 않고 말똥말똥 쳐다만 보기만 한다.

훈련소에서의 집중훈련으로 러셀과 크로우의 공격성이 완전 사라진 것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그렇게도 겁많고 소심했던 까불이가 완전히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의기소침했던 까불이가 이제는 명랑하고 활기 넘치는 개로 변모해버린 것이다.

 

까불이가 사육들에게 먼저 다가와서 애교를 부리는 것은 물론, 까불이는 투견개 러셀과 크로우에게도 먼저 다가가서 스킨쉽을 하면서, 온갖 장난을 다쳐대는 모습이 정말 까불이가 맞는가 하고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였다.

 

정말 엄청난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훈련소의 한달 간 집중훈련이 세 마리의 불행했던 투견개들을 다정하고 착한 개들로 완전 변화시켜버렸던 것이다.

특히 까불이의 변화가 너무나도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게 겁이 많았고, 모든 것들을 두려워했던 까불이가 이렇게 명랑해지고 활기가 넘칠 줄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다. 까불이는 이제 먼저 다른 개들에게 다가가서 장난을 쳐대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개들의 사료를 뺏어먹을 정도로 근성도 생겼고, 활력도 가장 넘쳐나는 개로 변모했다. 처음 훈련소에 입소했을 때의 모습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원치않는 투견장에 끌려가서, 다른 개들과 싸우면서 죽음의 고비를 수없이 넘겼던 이 사나운 투견개들이 이토록 명랑하고 밝아진 성격으로 교정되었다는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이제 새로운 삶을 되찾은 세 마리의 투견개들, 까불이, 러셀, 크로우는 더 이상 목숨걸고 싸우지 않아도 된다. 다른 애완견들과 똑같이 자신을 보살펴주고 아껴주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재롱과 애교를 맘껏 부리면서 행복한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죽을 고비에 있었던 투견개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준 동물농장 제작진과 훈련소 사육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동물농장 제작진이 이처럼 불행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또다른 불쌍한 개들을 많이 구조해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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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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