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호랑이 반달곰 싸움'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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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호랑이 vs 인도 흑곰의 싸움, 대결 동영상, 곰잡아먹는 호랑이, 최강의 육식동물

 

 

인도에서 뱅갈호랑이와 인도곰이 우연히 숲에서 만나 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입니다. 아시아에서 최강의 맹수를 꼽자면 두 동물이 연상되는데 바로 호랑이와 곰이지요.

호랑이는 아시아에서 불곰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적수가 없는 절대 강자랍니다. 300kg까지 나가는 시베리아호랑이와 400kg 정도 나가는 아시아불곰이 만나면 힘과 덩치에서는 불곰이 유리하지만 날렵하고 싸움기술이 뛰어난 시베리아호랑이가 더 난폭하게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시베리아호랑이

 

 

그러나 실제로 두 맹수가 야생에서 만나면 목숨을 걸고 싸우기 보다는 서로가 강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보통은 서로 피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합니다.

시베리아호랑이와 불곰이 만약 싸운다면 어느 한쪽이 최종적으로 승리한다고 해도 이긴 맹수 또한 큰 출혈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싸움에서 이기고 몸에 심한 부상을 입는다면 그 승리가 별로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몸에 심한 부상을 입은 맹수는 그 후 사냥을 할 수가 없으므로 자연적으로 도태될 수밖에 없으므로 강자끼리는 어지간하면 서로 싸우지않고 피하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단, 오랫동안 굶주렸을 때는 얘기가 달라지지요. 굶주린 맹수는 눈에 보이는 움직이는 동물은 무조건 공격하는 본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던 어용포수들은 국가로부터 사냥허가를 받는 대신 일년에 몇 마리씩 호랑이와 곰을 사냥해서 조선조정에 진상하는 의무가 있었답니다.

 

뱅갈호랑이

 

 

그당시 조선의 백두대간을 돌면서 맹수들 사냥을 전문으로 했던 어용포수의 기록에 따르면 당시 한반도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던 호랑이와 불곰을 사냥하기 위해서 한반도 백두대간을 수없이 많이 돌아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들 어용포수들은 강원도에서 함경북도의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면서 맹수들 사냥을 전문으로 했는데 그들이 호랑이와 불곰등을 사냥해서 잡으면 제일 먼저 호랑이와 곰의 위를 갈라서 그들이 잡아먹은 먹이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어용포수들이 잡았던 호랑이 즉, 시베리아호랑이의 위속에서 종종 불곰의 척추나 다리뼈가 나왔다고 하며 불곰의 털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은 호랑이의 먹이사슬에 불곰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소에는 서로를 피하지만 굶주린 경우에는 약한 불곰들도 잡아먹었다는 얘기이지요.

 

아시아 불곰

 

 

 

또한 불곰의 위속에서도 호랑이의 뼈조각이 나왔다고 하네요. 불곰 또한 겨울잠을 자기직전에 수개월 동안 버틸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 미친듯이 육식을 한다고 합니다.

겨울잠에 들어가기 직전인 10월~11월경의 불곰은 매우 사나워진다고 하며 이시기에 불곰의 시야에 들어온 동물은 호랑이라도 무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어용포수들의 기록에 따르면 겨울잠에 들기 직전인 늦가을에는 불곰이 호랑이를 잡아먹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하며 겨울잠을 자고 난후 깨어난 시기인 봄철에는 반대로 호랑이가 불곰을 잡아먹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4~5개월 동안 겨울잠을 자고나온 불곰은 수개월동안 아무것도 먹지못해 몸무게가 3/5 정도로 줄어들고 비실비실한 상태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호랑이의 먹이감으로 전락하고 만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소에는 서로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 서로 피하는 것이 습성이지만 가을철에는 불곰이, 봄철에는 호랑이가 상대방을 공격해서 잡아먹는 등 특정한 시즌에만 서로 싸운다고 합니다.

대등한 조건에서 시베리아호랑이와 아시아불곰이 싸운다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로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뱅갈호랑이가 제왕노릇을 하고 있는데 동남아시아에서의 곰은 비교적 몸집이 작은 인도곰이 서식하고 있지요.

불곰보다 훨씬 체구가 작은 인도곰은 150kg 정도의 체중을 지니고 있어서 뱅갈호랑이와 맞붙는다면 220kg(수컷) 나가는 뱅갈호랑이가 이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지요.

 

인도곰

 

 

뱅갈호랑이는 엄청 사납고 포악하며 한번 송곳니로 물어버린 동물은 절대로 놓아주지 않는다고 하지요. 사자와 비교해서 훨씬 더 호전적이며 싸움기술이 뛰어나고 날렵한 뱅갈호랑이한테 인도곰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뱅갈호랑이는 끝까지 추적해서 인도곰의 목줄을 끊어놓을 수가 있지요.

 

 

북한에서 촬영한 암사자와 반달곰의 싸움에서 암사자가 자기보다 덩치가 더 작은 반달곰에게 처참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그암사자는 140kg 정도로 추정되며 암사자와 싸웠던 반달곰은 그보다 더 적은 120kg 정도로 추정할 수 있는데 암사자는 처음에는 잘 싸웠지만 자신보다 더 작은 반달곰의 끊질긴 공격에 결국 주둥이를 물려서 주둥이가 함몰되는 큰부상을 입고 도망쳐버렸지요.

 

 

이것이 사자의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사자는 힘도 좋고 덩치는 크지만 생각보다 겁이 많고 호랑이 같은 끈질긴 근성이 부족하지요.

 

 

반면 호랑이는 ‘죽을 수는 있어도 질 수는 없다’는 어떤 동물학자의 표현대로 끝까지 싸워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일궈내는 승부근성이 강한 동물이며 사자보다도 싸움기술이 더 뛰어난 맹수이지요.

 

 

 

 

아래 동영상을 보면 북한의 ‘사자 대 반달곰 싸움’의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인도의 숲속에서 새끼를 등에 태우고 돌아다니는 인도곰이 뱅갈호랑이와 만났는데 새끼를 지키려는 인도곰이 맹렬하게 대항히지만 뱅갈호랑이의 송곳니에 걸려 순식간에 인도곰의 목줄이 끊어져버리지요.

 

 

인도곰은 뱅갈호랑이의 한입거리밖에 안된다는 것을 아래 동영상에서 증명해주고 있답니다. 곰을 상대로 한 싸움을 놓고 호랑이와 사자를 간접 비교해보면 호랑이가 한 수 위라고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답니다.

 

 

 

 

 

 

 

호랑이 대 흑곰 싸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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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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