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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9 (한국액션영화 추천) 70년대 한용철(챠리셀)의 영화 ‘용호대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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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태권무술스타 한용철의 용호대련동영상, 한국무술영화 추천

 

 

1970년대 이소룡이라는 뛰어난 무술스타의 등장으로 아시아에 홍콩(중국)무술영화의 붐이 크게 일면서 이소룡영화는 순풍에 돛단 듯 엄청난 흥행을 불러일으켰고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영화시장에 권법무술영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한호를 받게 되었다.

빠르고 절도있는 무술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로 관객들을 완전히 압도해나갔던 이소룡은 세계적인 무술스타로 급부상하자마자 안타깝게도 뇌종양으로 사망하고 만다.

 

 

엄청난 흥행의 돌풍을 일으키며 홍행의 보증수표나 다름 없었던 불세출의 무술스타 이소룡이 사망하게 되자, 홍콩과 한국 영화계에서는 이소룡에 버금가는 새로운 무술스타의 발굴에 몰두했고 이소룡이 만들어놓은 무술영화의 흥행신화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했다.

 

이소룡의 영화들이 한국에서 수많은 젊은팬들을 매료시키며 흥행을 대성공을 거두자, 한국영화계에서도 포스트 이소룡에 걸맞는 태권도 무도가들을 영입해서 새로운 무술영화 제작에 착수했는데 이러한 시기에 혜성처럼 나타난 무술배우가 바로 한용철이다.

 

당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모색하고 있었던 이두용감독은 한국적인 스타일의 무술영화를 기획하고 있었는데 1973년 이소룡이 사망한 직후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30여명의 태권도고단자들을 모집해놓고 있었지만, 결국 이들을 제치고 미국동포 출신의 약관 20세의 몸이 잘빠진 이쁘장하게 생긴 젊은이를 새로운 무술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는데 그가 바로 한용철이다.

 

 

 

당시 20세 밖에 안된 한용철은 태권도 고단자는 아니었지만 큰키에 날씬하고 길게뻗은 다리와 준수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고 발차기실력 만큼은 수준급이었다.

이소룡이 이룩해놓은 무술영화의 붐과 흥행을 한국에서 이어나가기를 바랬던 이두용감독은 한용철(챠리셀)을 주연으로 기용해서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무술영화 용호대련을 만들었고 한용철은 이두용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서 화려하고 멋진 발차기액션을 펼쳐보이며 관객들을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우수에 찬 표정을 한 채, 길게 쫙쫙 뻗으며 화려한 발차기액션을 보여준 한용철의 무술액션은 한편의 예술이라고 할 만큼 멋있었고 눈부셨다.

전혀 이소룡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화려하고 멋들어진 발차기액션으로 수많은 한국팬들을 매료시키며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던 한용철의 무술영화들은 흥행에도 큰성공을 거두며 한국영화사의 한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소룡이 죽은 그 해 1973년 가을경 스카웃되어 이두용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한용철은 이소룡의 홍콩식 무술영화와는 색다른 한국적인 독특한 스타일의 무술영화들을 6편이나 만들었으며 이들 영화들은 한용철의 화려하고 멋진 발차기액션과 잘짜여진 연출 덕분에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용호대련’ ‘죽엄의 다리’ ‘돌아온 외다리’ ‘분노의 왼발’ ‘후계자’ ‘속 돌아온 외다리6편의 무술영화들을 1년 사이에 모두 제작해 상영함으로써 이소룡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던 수많은 무술영화팬들의 갈증을 속시원히 해갈시켜주었다.

 

 

 

이소룡이 흥행을 일으켰던 무술영화의 붐을 이소룡이 사망한 후 한국의 한용철이 다시 불씨를 일으켜서 한국형 태권무술영화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함으로써 무술영화의 인기와 흥행을 계속 이어나가던 것이다.

 

특히 1974년 초에 상영된 용호대련은 이두용감독과 함께 한용철이 출연해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한국형 무술영화의 문을 열어제낀 한국무술영화의 효시라고 불리울 만한 기념비적인 영화이다.

한국에서 무술을 접목해서 최초로 만든 무술권법영화인 용호대련은 이소룡의 영화를 모방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한국 태권도의 화려한 발차기기술을 멋지게 활용한 전혀 색다른 한국적 스타일의 영화라는 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할만 하다.

 

광활한 만주평야에 황금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두 일본야쿠자집단이 횡포를 일삼자, 어느날 홀연히 나타나 포악한 악당들을 화려한 태권도 무술로 순식간에 해치워버림으로써 마치 황야의 무법자처럼 스릴과 박진감을 안겨주어 관객들에게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매우 모험적이고 흥미로운 액션영화가 바로 용호대련이다.

영화의 탄탄한 내용구성이나 스릴감있고 박진감있는 무술액션에서나, 전혀 이소룡영화에 뒤질게 없는 흥미만점의 한국형 무술영화라고 극찬할 만하다.

 

 

이처럼 한용철의 용호대련이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또다른 한용철의 무술영화들이 연이어서 만들어졌으며 죽엄의 다리’ ‘돌아온 외다리등 한용철의 후속작품들 또한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면서 70년대 중반 한국무술영화의 붐을 크게 형성하였다.

 

영화 용호대련에서 한용철의 화려하게 눈부신 발차기액션을 보면 숨이 멎을 것같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한용철의 스피드하고 현란한 발차기액션은 마치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이었다.

 

한용철의 발차기기술은 이소룡의 발차기기술과도 또다른 색다른 매력을 풍겨준다. 이소룡의 발차기는 주로 옆차기와 날아차기 위주로 되어 있어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만 한용철의 발차기는 앞차기, 돌려차기, 찍어차기등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서 더욱 화려하고 예술적이라고 느껴지며, 이소룡 사후에 이소룡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했고, 이소룡의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한 무술스타라고 할만하다.

 

 

이렇게 통쾌하고 멋진 한국무술영화가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자란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고 권하고 싶은 영화다. 우리나라에도 과거에 이소룡 못지않은 뛰어난 무술스타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싶다.

 

이렇게 한국에서 73년 후반부터 75년 후반까지 2년 동안은 한용철이라고 하는 한국무술스타가 국내무술영화계를 주도했던 한용철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용철이 10편의 무술영화들을 찍고 75년말 자신의 본거지인 미국으로 돌아가버린 후에 한국무술영화계는 완전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만다.

 

 

한용철이라고 하는 걸출한 무술스타가 사라져버린 76년 이후의 한국무술영화계는 또다른 무술스타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였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무술액션과 이소룡 흉내만 내는 이소룡 짝퉁배우들이 난무하면서 한국무술영화의 품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고 졸속으로 제작된 질 떨어진 무술영화들과 짝퉁영화들의 범람에 크게 실망한 많은 무술영화팬들이 등을 돌리고 만다.

 

이때부터 한국무술영화들은 B급영화, 저질영화라는 꼬리표가 붙게되었고 수많은 관객들을 멀어지게 만들었으며 결국 그 이후에 나온 무술영화들은 흥행에서 실패하게되고 그대신 멜로영화나 호스티스영화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아뭏튼 홍콩에는 이소룡이라는 뛰어난 무술스타가 있었던 것처럼 한국에는 한용철(챠리셀)이라고 하는 뛰어난 무술스타가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두사람이 떠난 이후 한국과 홍콩의 무술영화들은 팬들이 외면하는 B급무술영화들과 수많은 짝퉁무술영화들이 난무하게 되어 80년대에는 관객들의 외면으로 한국무술영화가 사장되고 만다.

 

 

용호대련에는 70년대 크게 인기를 끌어던 여배우 우연정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우연정은 글래머스한 몸매와 섹시한 마스크로 당시 남성팬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한국의 섹시스타다. 우연정은 한국의 킴 노박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멜로영화와 액션영화에 출연해서 많은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70년대를 대표하는 글래머스타로 명성이 높은데 영화 용호대련에서도 비중있는 역할과 글래머스한 매력을 어필하여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용철의 영화 용호대련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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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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