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제품) 탠디, 엘칸토구두, 핸드백, 벨트 가죽제품에서 발암물질 ‘6가 크로뮴’ 검출

지금 우리나라가 온통 메르스감염과 급속한 확산으로 국민들이 큰 우려를 하고있는 가운데 또다시 좋지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제품인 구두, 핸드백, 벨트등의 가죽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있는 가죽제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유명브랜드로 알려진 구두, 핸드백 등 가죽제품들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 ‘6가 크로뮴’가 대거 검출되었다고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한 316개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검사에서 유명회사제품이 포함된 구두, 핸드백, 벨트, 가방등 12개 가죽제품에서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이 검출되어 리콜명령이 내려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적발한 발암물질제품은 유명한 명품브랜드인 ‘탠디’ 구두와 ‘엘칸토’ 구두, ‘망고’ 벨트 ‘MCM’ 핸드백, 엠제이 등 유명 브랜드제품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고있으며 총 12개 가죽제품에서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이 기준치를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53배나 초과하는 양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발암물질 검출로 리콜대상이 된 제품은 구두가 5개제품, 벨트가 4개제품, 핸드백이 3개제품 등 총 12개 가죽제품들이며, 별도로 안전성이나 품질이 떨어지는 폴리염화비닐(PVC)관이 13개제품, 휴대용사다리 1개재품도 리콜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특히 구두,핸드백,벨트 등 12개의 가죽제품들에서는 피부염증을 유발하거나 폐암이나 기관지암을 일으키는 ‘6가 크로뮴’이 많은 양 검출되었는데 국제적으로 정한 기준치(3.0㎎/㎏)를 최소 1.5배에서 최대 53배나 초과하고 있어서 국민들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있어서 큰 충격을 주고있는 것이다.

폐암, 피부암 발생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이 검출된 가죽제품들은 모두 생활 필수용품들이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노출되어 왔던 제품들이며, 또한 이들 발암물질 검출제품들은 엘칸토, 탠디, 망고, MCM등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유명한 명품회사들이 만든 제품들이라서 소바자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엄청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에! 그동안 소비자들이 좋은 대기업이라고 믿고 의심없이 구입했던 유명한 회사들이 이렇게 생명에 해로운 발암물질이 포함된 가죽제품들을 오로지 돈욕심 때문에 만들어왔다는 사실에 기가 막힐 뿐이며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발암물질 검출제품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두는 내피부분과 뒤꿈치부분, 그리고 깔창앞부분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고, 핸드백은 외피부분에서, 벨트는 내피와 외피부분 모두에서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들 제품들 구두, 핸드백, 벨트가 사람의 인체에 닿는 부분에서 대부분 발암물질이 나왔으므로 사람의 피부에 장기간 닿았을 경우에 피부염증을 일으키고 그것이 피부암으로 전이되거나 오랜동안 호흡을 통해서 폐암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6가 크로뮴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우리 인체에 유전자변이를 일으켜서 피부암 뿐만 아니라 기관지암, 폐암등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젠 무서워서 벨트나 구두도 함부러 사신고 다니지 못할 지경이다.

이번에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발암물질이 6가 크로뮴이 검출되어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들 목록이다.

◆ 발암물질 검출 12개 가죽제품 목록명단

발암물질 검출 구두제품 목록 -

탠디(모델명 84430), 우성I&C(BXHAS 1300), 엘칸토(LCM3526A04), 한남사(FF1413-250), 대인제화(WSP5AX) 등 5종

발암물질 검출 벨트제품 명단 -

엔텍스라인(WSP1AQ11A), 망고코리아(4306378), 크레송(DDLAE183), 엠제이(0103183X5W1FR)

발암물질 검출 핸드백제품 명단 -

제미앤에프(CM-P558), JAGFOOTWEAR(302035918L), 성주디앤디(MCM·MYS5SLP12PT001)

발암물질 검출 12개 가죽제품 명단과 사진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에 적발된 발암물질 검출제품들에 대해서 리콜명령을 내리고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하기로 했다.

이들 제품중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이나 배상 등의 조치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해당제품들의 수거나 교환을 요청하려면 국가기술표준원이나 한국제품안전협회에 신고하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