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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공주 밍키’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마법사만화 영화 시리즈다.

일본에서 로봇 만화영화가 한창 인기를 끌었던 70년대에 이어 80년대에는 새로운 창작물인 마법사 만화영화 시리즈인 ‘요술공주 밍키’가 실험적으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는데 예상외로 큰 인기를 끌면서 여성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되자 그후 마법사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다.

만화영화 ‘요술공주 밍키’는 일본에서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라는 제목으로 82년도에 TV시리즈물로 제작되어 83년도까지 인기리에 방송되었고 총 46화가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는 KBS2에서 ‘요술공주 밍키’라는 제목으로 83년도에 방송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마법을 부리고 변신을 시도하는 신비로운 주제 덕분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요술공주 밍키’가 방송되는 시간대에 길거리나 어린이놀이터에 아이들이 사라져버려 텅텅 비었을 정도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온통 사로잡아버렸던 추억의 만화영화이다.

애니메이션영화 ‘요술공주 밍키’의 줄거리는 이렇다.

하늘의 왕국 페나리나사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점차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자 하늘의 왕국을 지탱해주던 근본에너지가 점차 고갈되는 위기에 처한다. 하늘의 왕국을 통치하는 왕은 자신의 딸인 밍키모모와 그녀의 친구들을 지구에 파견해서 인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살도록 도와주게 된다.

밍키는 자신의 동료인 원숭이와 개, 새를 데리고 아이를 갖지 못했던 젊은부부의 집에 마법을 써서 들어가 그들 부부의 아이로 변신해서 살게된다. 밍키는 마법을 부려서 18세의 수퍼걸로 변신해서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중요한 활약상을 벌여나간다.

밍키가 마법을 부릴때 누드를 드러내서 변신을 하는데 이러한 누드변신 장면이 삭제없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요술공주 밍키’는 여성팬 못지않게 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리게 되는 에피소드도 간직했던 추억의 만화영화이다.

80년대 에니메이션영화 '요술공주 밍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