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연쇄살인사건 넬라 존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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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 658회, 영국의 초능력자 넬라 존스, 연쇄살인범 검거, 사이코 메트리

 

 

74년 영국 런던 켄우드 하우스에 전시되었던 그림 베르메르의 ‘기타를 치는 여인’이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그림은 시가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아주 값진 예술품이었다. 영국경찰을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그 어떤 단서도 잡지못하고 있었는데 한 여인으로부터 영국경찰서에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의 주인공은 넬라 존스로 도난당한 그림을 목격했다는 제보였다.

 

 

넬라 존스는 어떤 사건의 현장이나 물품의 일부만 보더라도 그 사건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초능력자였다. 넬라 존스는 범죄사건의 일부 단서만 접했을 경우에 자신의 눈앞에서 그 사건의 범인들과 범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행동들이 뚜렷하게 펼쳐져 보인다고 하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다.

 

 

넬라 존스는 어젯밤 TV에서 범죄현장을 보는 순간 실제 범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훔친 물건을 은닉하는 모습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보였다고 하며 그래서 영국경찰청에 제보전화를 해왔던 것이다.

 

 

그녀는 영국경찰청에 전화를 통해 그림의 절도범들이 북아일랜드의 독립을 추구하는 반군사조직인 IRA의 조직원들이라고 알려줬고 절도범들은 그 훔친 그림들을 성 바르톨로뮤 공동묘지에 숨겼다고 제보했다.

 

 

경찰에 제보전화를 했던 넬라 존스는 이것은 자신이 직접 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초능력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 처음에 영국경찰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으며 그녀를 정신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IRA측으로부터 자신들이 그림을 훔쳤으며 그림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자신들의 동료의 석방을 요구하는 편지를 영국경찰이 받아보면서 넬라 존스의 제보가 사실이었음을 뒤늦게 깨달게 된다.

 

 

또한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의 말대로 성 바르톨로뮤 공동묘지의 땅속에서 도난당했던 베르메르의 그림을 찾아내었으며 결국 넬라 존스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의 초능력을 믿지 못하였고 넬라 존스가 단지 절도범들과 공범일 것이라고 의심하였는데 조사결과 넬라 존스가 절도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음이 밝혀지게 된다.

 

 

경찰에서는 범죄와 아무 관련이 없었던 넬라 존스가 범죄행각의 모든 사실을 꿰뚫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평범한 중년여성이 자신이 직접 보지도, 경험하지도 않았던 은밀한 예술품도난사건을 마치 현장에 있었던 사람처럼 모두 꿰뚫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했으며 그녀의 특수한 초능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럼 넬라 존스가 어떤 능력이 있길 래, 그녀로 하여금 직접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건에 대해 모두 다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일까?

 

 

넬라 존스가 가진 능력은 바로 사이코 메트리라고 하는 특수한 초능력이다.

사이코메트리는 어떤 사건의 현장을 보거나, 그 사건과 관련있는 물건을 접촉했을 경우에 그 사건에 대한 과거나 미래의 일들을 환영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초능력이다.

즉, 어떤 사건의 극히 일부만 접촉하여도 그 사건의 전부를 모두 볼 수 있는 특별한 초능력을 넬라 존스는 갖고 있었던 것이다.

 

 

1980년 8월 넬라 존스의 눈앞에 또다른 특별한 환영이 펼쳐져 보였다. 그것은 바로 살인사건이었다.

영국 요크셔주에서는 75년부터 계속해서 여성들이 살해당하는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으며 요크셔 리퍼에 의해 자행되는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12명의 여성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하였으며 요크셔경찰은 살인범 요크셔 리퍼를 잡기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5년째 그 어떤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넬라 존스의 눈앞에 연쇄살인범 요크셔 리퍼의 범행장면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던 것이다. 넬라 존스는 연쇄살인범의 환영을 보자마자 곧바로 요크셔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보았던 중요한 정보를 알려줬다.

 

전화에서 넬라 존스는 11월 17일 연쇄살인범 요크셔 리퍼의 13번째 살인이 일어날 것으며 JH라는 이니셜의 피해자 이름까지 알려주었다.

 

 

그로부터 3개월 후인 11월 17일 웨스트요크셔에서 요크셔 리퍼에 의한 13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났으며 피해자는 재클린 힐이라는 여성임이 밝혀졌다.

넬라 존스가 3개월 전에 예지했던 내용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났으며 넬라 존스가 경찰에 미리 알려줬던 모든 말이 정확하게 실현된 것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긴가 민가 했던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의 뛰어난 예지력에 감탄을 했으며 그녀의 초능력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여태까지 영국여성 13명이 살해당했는데도 아무런 단서조차 잡지 못했던 영국경찰은 살인범 요크셔 리퍼를 검거하기 위해 넬라 존스에게 도움을 청했다.

 

 

넬라 존스는 영국경찰의 요청으로 범행현장을 방문해보았는데 그 범행현장에서 넬라 존스는 또다시 범인과 관련된 환영을 보게 되었다. 범행현장에서 보게된 넬라 존스의 눈에는 피해자가 죽어있는 모습과 범행을 저지르고 도망가는 살인범의 모습 그리고 C, PETER S,라는 글자를 뚜렷하게 보았다.

 

 

넬라 존스는 영국경찰에게 자신이 본 환영을 설명했는데 살인범 요크셔 리퍼의 진짜 이름은 피터이며 C로 시작되는 운송회사의 트럭운전사로 일하고 있다는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려줬으며 이러한 넬라 존스의 정보는 연쇄살인범을 잡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영국경찰은 전국의 운송회사 중 C로 시작되는 회사를 모두 조사해서 트럭운전사 피터를 검거했다.

 

 

결국 81년 1월 2일 영국여성 15명을 연쇄적으로 살해했던 연쇄살인범은 체포되었으며 요크셔 리퍼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그의 진짜 이름은 피터 서트클리프로서 넬라 존스가 말한대로 PETER S와 역시 일치했으며 ‘클락 트랜스포트’라는 운송회사에서 운전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이 또한 넬라 존스가 말한데로 C로 시작되는 운송회사와 일치했다.

넬라 존스가 말한 내용이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모두 다 일치해서 영국경찰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5년 동안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헤메였던 연쇄살인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줬던 넬라 존스를 영국경찰은 큰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에게 앞으로 범인검거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고 넬라 존스는 영국경찰의 요청을 수락했다.

 

 

이후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의 도움을 얻어 수많은 범죄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의 존재를 철저히 비밀에 부쳤는데 그 이유는 경찰이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수사를 한다는 비난을 의식해서였다.

 

 

1996년 넬라 존스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경찰에서 은퇴를 선언했는데 영국경찰은 넬라 존스의 공로에 감사의 의미로 22년 만에 처음으로 그녀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사이코 메트리라는 초능력을 이용해서 수많은 범죄사건을 해결한 초능력자 넬라 존스는 영국경찰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초능력자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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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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