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바르땅의 히트곡 ‘시바의 여왕’ 노래듣기, 동영상, 60년대 인기샹송, 명곡

감미롭고 달콤한 샹송 ‘시바의 여왕’은 실비 바르땅의 최고의 히트곡이랍니다. 63년도에 데뷔한 실비 바르탕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요정같은 미모로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지금의 아이돌가수와 같은 존재랍니다.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와 커다란 눈망울, 매혹적인 금발 웨이브, 호소력 있고 선굵은 목소리 등 대중들에게 무한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60~70년대에 대표적인 샹송가수로 군림했던 가수랍니다.

실비 바르땅은 ‘마리짜강변의 추억’ ‘시바의 여왕’ ‘춤추러 갈 땐 가장 예쁜 아가씨와’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60~70년대를 풍미했던 샹송의 여제랍니다.

67년도에 만들어진 ‘시바의 여왕’은 연인간의 애처러운 사랑을 전설적인 인물 시바여왕에 비유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시바제국을 다스리던 시바여왕이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을 염탐하기 위해서 방문하게 되는데 두사람은 만나자마자 그만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만답니다.

시바여왕과 솔로몬왕의 사랑이 너무도 뜨겁고 깊어서 나라의 통치를 소홀히하게 되고 결국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게 된답니다. 이렇듯 두 남녀가 현실을 뛰어넘을 정도로 뜨겁게 사랑하는 것을 시바여왕에 비유해서 샹송 ‘시바의 여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 남녀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뜨거웠으면 한 나라까지 위기에 빠뜨렸을까요?

이처럼 실비 바르땅의 ‘시바의 여왕’은 의미와 유서가 깊은 노래로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70년대 크게 유행했던 곡이 ‘시바의 여왕’인데요. FM인기라디오 방송 ‘가요산책’의 주제가로도 유명했던 곡이랍니다.

그럼 67년도에 만들어진 실바 바르땅의 불후의 샹송 ‘시바의 여왕’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바 바르땅의 ‘시바의 여왕’ 노래 동영상

‘시바의 여왕’ 폴모리악단 연주

실바 바르땅의 시바의 여왕 / 가사

그녀가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날 이끌어 주길 바래요

나의 인생을 망쳐버린 날 미치게하던 그 행동~

내 마음은 끝없는 추억에 파묻혀,

아무리 물어 보아도 헛소리를 할 뿐

돌아 와서 그대의 왕국을 재건해 주세요

그대는 나의 시바의 여왕

돌아와서 나에게 베풀어 주세요

그대를 조금만……

나는 다른 시선을 받아 들이려고 애써봤죠

그러나 다른 발소리를 기다릴 수는 없었죠

들리나요

의심할 것도 없이

그대는 우리 두사람의 추억으로부터

훨씬 멀리 떨어져 있을 거예요

내 탓인지. 아니면 그대의 탓인지

내가 본의는 아니지만

그대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된 것은~

와서 그대의 왕국을 되찾으세요

그대, 사바의 여왕이여

다시 오셔서 내게

아주 적은 적선이라도 베풀어 주세요

와서 그대의 왕국을 되찾으세요

그대가 이 왕국에서 다시 살기를

그는 고대하고 있어요

그대, 사바의 여왕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