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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1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의 죽음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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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 672, 소련의 철권통치자 스탈린의 사망이유, 학살과 숙청

 

소련 공산주의 혁명을 완성시킨 레닌의 죽음 못지않게 스탈린의 죽음 또한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을 벌여왔다.

레닌이 소련에 공산주의체제를 정착시켰다면 레닌의 후계자로 알려진 스탈린은 소련의 공산주의체제를 반석위에 올려놓았고 1인 독제체제를 구축하고 강력한 독재정치를 휘둘렀던 전형적인 철권통치자라고 할 수 있다.

 

 

레닌이 질병으로 죽었다고 알려진 이후에 레닌의 사망을 촉발시킨 장본인이 바로 스탈린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퍼지는 등 스탈린의 레닌의 죽음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인물이다

 

레닌이 질병으로 별장에서 누워있을 때 레닌 모르게 레닌의 측근들을 숙청하고 자신의 친위부대를 동원해서 권력을 강화시켜온 스탈린은 레닌이 병석에서 일어나 권력을 찬탈하려는 스탈린과 마찰이 빛어지게 되자, 레닌의 주치의를 협박하여 레닌을 독살시킨 장본인이라고 한다.

 

트로츠키등 레닌체제의 2인자와 차세대주자들에 대한 피의 숙청을 단행해서 자신만의 1인 독제체제를 확고히 구축한 스탈린은 세계 역사상 가장 무서운 철권통치자로 군림하면서 30년 동안 소련을 안정적으로 통치해왔다.

 

 

1924년 레닌 사후 권력을 쟁취한 스탈린은 그가 사망한 1953년도까지 무려 30여년 동안이나 소련을 통치했던 가장 강력한 독재자였다.

스탈린은 집권시절 자신의 1인독제체재를 구축하고 위해 정적들은 물론 민간인들까지 무려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이는 등 피의 숙청을 단행했던 공포의 독재자였다

 

스탈린을 연구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스탈린이 집권시절에 자신의 독재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 죽였던 사람들의 수가 약 1,500만명에서 많게는 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할 정도이다.

전쟁이 아닌 평화시에 자기국민들을 숙청했던 규모로는 역사 이래로 스탈린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것인데 스탈린은 가히 피의 숙청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스탈린은 자기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숙청뿐만 아니라 자기우상화작업도 꾸준히 벌여 1인 독재체제를 반석위에 올려놓았고 이러한 스탈린의 광적인 우상화작업은 후대에 모택동이나 김일성에게 좋은 모델로 활용되어 제2, 3의 독재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스탈린은 소련의 최고통치권자로 있으면서 자신의 독재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는데, 그 후유증이 너무나 큰 나머지 자신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살해될 수 있다는 공포감을 갖게 되었다.

 

자신이 뿌린 씨앗이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라는 공포감과 긴장감을 항상 갖고 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그러던 중 1952년 스탈린은 9명의 의사들이 소련의 지도자들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게 된다.

 

크렘린 진료소에서 일하던 리디아 티마슈크라는 의사가 다른 의사들의 스탈린 암살음모를 스탈린에게 제보해왔던 것이다그녀의 제보내용은 크렘린에서 관용의사로 일하는 9명의 의사들이 스탈린과 소련권력 지배층인사들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는 놀라운 내용이었다.

 

 

또한 4년전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주다노프의 죽음도 이들 의사들이 꾸민 음모에 의해서 죽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실명이 언급된 9명의 의사들 중에는 스탈린의 주치의인 블라드미르 비노그라도프까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스탈린은 크게 대노했으며 곧바로 KGB장관이었던 이그나체프에게 9명의 의사들을 모두 잡아들여서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스탈린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돌보고 있던 이들 의사들의 반란음모는 매우 심각한 사건이 아닐 수 없으며 소련 전체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것이다.

 

KGB는 스탈린의 주치의 비노그라도프를 포함해서 사건에 연루된 9명의 의사들을 모두 체포해서 갖가지 고문을 동원해서 무섭게 심문해나갔다이들 의사들에게 몽둥이찜질을 비롯한 혹독한 고문이 계속되자, 고문을 견디지 못한 이들 의사들은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의 범행모의를 모두 자백하기에 이른다.

 

 

9명의 의사들의 자백에 의하면 자신들은 과거부터 미국의 유태인단체와 은밀하게 내통해왔고 그들로부터 소련의 지도자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과거 주다노프의 사망 또한 자신들의 음모에 의해서 이뤄진 일이라고 실토했다. 또한 스탈린의 주치의인 비노그라도프는 영국의 스파이였다고 실토하였다고 한다.

 

스탈린은 희대의 반역죄를 저지른 이들 의사들 중 2명의 의사는 곧바로 처형하고 나머지 7명의 의사들은 감옥에 투옥했는데 이들 중 유태인이 6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의심이 가는 고위관료 중 유태인들을 색출해서 25명을 별도로 총살시키기까지 했다.

 

이사건은 소련의 기관지 프라우다지에도 대문짝만하게 실려으며 고위층의 건강을 돌보는 의사들이 조직적으로 반역을 도모했다는 사실에 소련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었다.

 

 

그런데 이렇게 대대적인 반역음모를 찾아내고 반역자를 처벌하는 홍역을 치른 후 2개월이 지난 195331일 스탈린이 돌연 모스크바의 서쪽 쿤체보의 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의식을 잃은 지 4일후에 스탈린은 전격 사망하고 만다.

 

자신의 암살음모를 꾸몄던 반역자들을 처형하고 난 후 스탈린이 이상하게도 급작스럽게 사망하고 만 것이다. 스탈린이 사망한 후 흐루시초프가 새롭게 권력을 잡고 스탈린 이후의 소련을 통치하게 된다.

 

30년이나 되는 긴 세월동안 피의 숙청과 공포정치를 동원해서 소련을 철권통치해왔던 스탈린은 1953년 마침내 사망함으로써 스탈린시대는 종말을 고하고야 말았다.

스탈린의 공식적인 사망원인은 뇌속에 피가 돌지않는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출혈으로 밝혀졌다.

 

 

스탈린이 죽고 흐루시초프가 정권을 잡은 지 3년 후인 1956년 전혀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니콜라이 폴야코브라는 공산당원은 52년도에 발생한 9명의 의사들의 스탈린 암살음모는 모두 거짓이며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과거 스탈린의 가장 가까운 참모였던 흐루시초프가 20차 공산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 의사들의 암살음모사건의 진상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그에 의하면 의사들은 아무런 암살음모를 꾸미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모를 꾸민 것은 스탈린이었다고 한다.

 

, 스탈린이 자신의 후환을 없애기 위해서 죄없는 의사들에게 암살음모를 뒤집어 씌여 거짓자백을 이끌어냈고 그들은 본보기로 처형했다는 것이다.

 

스탈린이 사망하기 1년전 스탈린은 심한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자신의 별장에서 주치의 비노그라도프의 검진을 받았는데 스탈린의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을 발견하고 스탈린을 검진했던 비노그라도프는 스탈린에게 심혈관질환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서 스탈린에게 잠시동안 정사를 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권했다고 한다.

 

 

그러자 스탈린은 주치의 비노그라도프에게 크게 대노했다고 하는데, 스탈린은 비노그라도프에게 내가 이제 늙었다고 권력에서 물러나란 말이냐 라고 역정을 내면서 비노그라도프를 크게 질책했다고 한다.

 

이때에 스탈린은 자신의 주치의 비노그라도프에 대해 미운털이 박혔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혹시라도 또다른 정적이 자신이 아픈 틈을 타서 자신을 제거하려 들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으며 급기야 스탈린은 주치의 비노그라도프를 포함해서 다른 관용의사들 9명을 본보기로 숙청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 스탈린은 9명의 의사들에게 반역죄로 뒤집어쓰어 대대적인 숙청을 한 후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미래의 반역자들에게 경종을 울릴 필요를 느꼈다는 것이다. 스탈린은 자신에게 암살시도를 하려는 정적들에게 그 무모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지 의사들을 통해서 똑똑히 보여줌으로써 경종을 울리려 했던 것이다.

 

스탈린의 의심증과 음모에 의해서 죄없는 의사들 9명은 전혀 반역을 꾸미지도 않았는데도 반역죄라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처형된 것이다.

 

 

이처럼 암살의 두려움을 항상 느끼고 살았던 스탈린은 피로서 자신의 절대권력을 과시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런식으로 스탈린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상황이 생기면 주변에 있는 죄없는 관료들이나 간부들에게 말도 안되는 반역죄의 누명을 씌워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것이다.

 

KGB라는 비밀경찰을 소련 곳곳에 풀어서 어떤 마을에서 한 사람이 스탈린의 통치나 정책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말을 하는 것을 포착하면, 스탈린은 그 사람뿐만 아니라 그 마을 전체를 불살라버렸으며 그 마을 주민 전체를 공동가담자로 간주하고 모조리 사살해버렸다

어른, 어린아이, 간난아기, 부녀자 할 것 없이 그마을 주민들을 전체를 모조리 동원된 군대에 의해서 총을 발사하여 완전 몰살시켰던 경우가 허다하게 많다.

 

이런 식으로 스탈린은 자신의 정책에 불만을 가지거나 의심이 가는 집단자체를 모두 몰살시켰는데 이러한 스탈린의 숙청행위는 그가 집권하는 30년 내내 이어졌던 것이며 그가 숙청했던 사람들은 최소 1,500명에서 최대 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결코 태어나서는 안될 희대의 살인마가 운좋게 정권을 잡으면 이렇게 수많은 죄없는 인류가 큰 재앙을 맞게 되는 것이다.

자기나라 국민들을 수천만 명 이상 학살한 지도자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스탈린 말고는 전혀 없다. 스탈린은 이러한 무자비한 숙청과 학살 덕분에 소련통치자로 30년 동안 안정적으로 자신의 독재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스탈린은 자신의 음모에 의해서 자신의 유능한 주치의들을 모조리 죽인 후 2달도 안되어서 심혈관질환이 악화되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다. 스탈린이 의식을 잃은 4일 동안 스탈린의 측근들은 스탈린의 병을 고치기 위해 주치의들을 찾았지만 스탈린 주변의 의사들은 모두 처형되거나 감옥에 가고 한명도 남아있지 않았다.

 

 

다급해진 측근들은 크렘린 밖에 있는 일반의사들을 불러들여 스탈린을 치료하게 하였지만 의료지식이 한참 뒤떨어지는 일반의사들에게 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진 스탈린을 치료하게 하는 것은 역부족이었으며 시술경험이 전혀 없는 일반의사들은 스탈린 치료를 제대로 하지못해 안절부절 하는 사이에 신속한 치료를 받지못한 스탈린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 적정한 시점에 치료를 받지못한 스탈린은 의식을 잃은 지 4일만에 사망하고 만다.

 

역사 이래로 전무후무한 철권통치자였던 스탈린은 자신이 파놓은 함정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일설에 의하면 스탈린의 최측근인 흐루시초프와 측근세력들이 피의 숙청을 남발하는 스탈린이 빨리 죽기를 바래서 일부러 유능한 의사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하며, 스탈린의 치료를 받지 못하도록 의사들의 접근을 차단한 채 시간을 질질 끌었다고 한다.

 

 

뇌혈관질환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은 쓰러졌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생명이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신속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과연 스탈린의 철권통치와 광폭통치에 생명을 크게 위협받아왔던 스탈린의 측근들이 소문대로 의사들의 치료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접근을 차단해서 스탈린이 스스로 죽어가게끔 만들었던 것이 사실일까?

 

 

어쨌든 독재자 스탈린의 죽음은 소련국민들에게 큰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소련국민들에게 행해질 무자비한 숙청과 학살이 사라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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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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