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북한 탈북자수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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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교화소 탈출한 탈북주민여성 박지현씨 증언, 수기, 북한의 강제수용소, ‘또 다른 인터뷰’

 

 

영국의 맨체스터에 살고있는 한 탈북자 출신 박씨의 증언이 큰 화제가 되고있다. 현재는 영국 맨체스터에 거주하고 있지만 박씨는 원래 북한에 살던 주민으로서 북한의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경험을 한 매체를 통해 공개해서 전셰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제작한 ‘또 다른 인터뷰’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탈북자출신 박지현씨가 북한에 있을 때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 겪었던 생생한 참상을 소개하고 있다.

 

 

박지현씨는 북한에서 부친의 유언에 따라 언니와 함께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서 생활해왔는데 어느날 중국공안당국에 체포되었고 다시 북한으로 송환되어 말로만 듣던 끔찍한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 강제 수용당하게 된다.

 

 

박지현씨가 전하는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생활은 그야말로 생지옥을 연상케하고 있다.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는 아침 새벽 4시간 30분에 기상해서 해질 때까지 여자로서 혹독한 노동에 시달려야 했으며 여름철에는 오후 9시까지 노동을 해야했으며 그 후에도 노동당규약 암송 등 사상교육을 받고 밤 12시 되어야 비로서 잠자리에 들게된다고 밝혔다.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는 남녀할 것 없이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서 해질 때까지 강제노동을 해야하는 고통스러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박지현씨는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 담당했던 일은 야산에서 밭을 만들고 가꾸는 일과 화장실 청소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농기구도 제대로 없어 맨손으로 밭을 일귀야 했으며 화장실 청소도 맨손으로 하는 일이었다.

 

 

남자들도 하기힘든 밭을 만드는 일을 여자가 그것도 농기구도 없이 맨손으로 한다는 것은 남한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혹독한 강제노동인 것이다.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 먹을 식량이 항상 부족했으며 수용된 사람들은 부족한 먹을거리를 채우기 위해 들쥐나 뱀을 보는 데로 모조리 잡아먹어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내에서는 더 이상 들쥐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는 들쥐나 뱀이 최고의 인기식품이었다고 하는데 항상 부족한 단백질을 이런 더러운 동물을 잡아먹어 보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다음으로 인기식품은 풀뿌리로 자신이 노동교화소에 있을 때에는 풀뿌리조차 모두 먹어치워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한국에서도 쳐다도보지 않는 들쥐를 서로 경쟁적으로 잡아먹었을까 생각하니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의 참상은 듣던 것 이상으로 비참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씨가 북한에 있었던 1996년부터 98년까지 북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기차역에 사람들 시체가 산을 이룰 만큼 가득 쌓여있었다고 한다.

박씨가 천신만고 끝에 노동교화소에서 출소할 수 있었던 것은 박씨가 파상풍에 걸려 더 이상 노동이 불가능해지자 노동교화소에서 그녀를 사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석방해준 것이다.

 

노동교화소(강제수용소)에서 석방된 박지현씨는 또다시 중국으로 탈출했으며 곧바로 중국에서 몽골로 건너갔고 거기서 한남자와 결혼해 정착했다.

 

 

박지현씨는 진짜 지옥이 존재한다면 ‘북한이라는 나라는 하나의 거대한 감옥’이라는 마지막 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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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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