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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방송된 고래회충 ‘아니사키스’의 위험성이 알려진 이후 고래회충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거리로 부각되었고 수산시장과 생선횟집에서는 엄청난 매출감소와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위속에서 발견된 고래회충

 

지난 3월 3일 방송된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생선 12종을 조사해본 결과 9종의 생선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었답니다. 고등어 한 마리에서 10마리가 넘는 고래회충이 발견되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다 주기까지 했답니다.

 

 

고래회충의 여파로 인해서 수산업체와 양식업장, 회집등의 70%가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서 부산, 울산 등 해안도시 500여곳의 병원에 심층조사를 나섰습니다. 그런데 매달 5명 정도의 고래회충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5년전 고래회충에 감염되었다고 하는 김성자씨는 지인들과 함께 점심으로 붕장어회를 먹고 고래회충에 감염되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붕장어회를 먹고난 후 배가 아프고 미식거리고 구토가 나서 병원에 가서 조사를 받았더니 고래회충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장속에서 활개치고 돌아다니는 두마리의 고래회충

 

 

김성자씨는 식사후에 엄청난 복통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 내시경검사를 해보니까 놀랍게도 장속에서 두 마리의 고래회충이 꿈틀거리면서 장속을 활게치고 다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의 고래회충이 김성자씨의 위와 장을 헤집고 다니면서 심한 복통을 일으켰던 주범이라고 합니다. 만일 이 고래회충이 위벽이나 장벽을 뚫어버리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담당의사의 말로는 이 고래회충은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고래회충을 죽일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고 합니다. 일반 구충제로는 독한 고래회충을 박멸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고래회충의 유일한 치료법은 내시경을 통한 집도시술뿐이라고 합니다. 장속에 침투한 고래회충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을 통해서 의사가 집게로 직접 고래회충을 잡아서 빼내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고래회충이 워낙 작고 투명한 색깔이어서 눈에 잘 안보이므로 집게로 일일이 꺼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리고 합니다.

 

우럭과 광어에서 발견된 수십마리의 고래회충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일반회충과 달리 고래회충을 죽일 수 있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고래회충은 약물치료가 불가능하고 오직 내시경 시술요법으로만 치료한다고 합니다.

 

 

박용호씨는 2년전 오징어회를 먹고 난 후 고래회충에 감염되었다고 하는데요. 박용호씨도 고래회충에 감염되어 극식한 위통증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마치 무엇인가가 자신의 배속을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박용호씨는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촬영한 고래회충의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그 고래회충은 3.2cm나 되는 비교적 큰 놈이었으며 그 고래회충이 박용호씨의 위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위벽을 쿡쿡 찌르면서 엄청난 통증을 유발시켰던 주범이랍니다.

 

 

고래회충은 엄청나게 독한 회충이라서 위산에도 절대로 죽지않고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답니다. 또한 시중에 나온 일반 구충제로도 죽일 수 없는 독한 종자입니다. 그래서 고래회충은 약을 통한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답니다.

 

고래회충이 28마리나 나온 우럭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서는 직접 바닷가 수산부두를 찾아가서 고래회충을 조사해보았답니다. 한 수산부둣가에서 막 밍크고래를 잡았다고 합니다. 수산부둣가에서 인부들이 이제 막 잡은 밍크고래를 부위별로 손질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밍크고래의 윗속을 잘라보니 그속에서 엄청나게 많은 고래회충들이 목격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세요.

 

 

수십마리도 넘는 고래회충들이 밍크고래의 위속을 아주 점령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밍크고래는 죽었지만 고래회충은 모두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고래회충의 위용을 한눈에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고래회충의 원래 숙주는 바다포유류인 고래, 물개, 바다코끼리인데 이러한 동물속에 살고있던 고래회충이 다른 해산물로 전이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닷속에서 전이된 고래회충은 오징어, 고등어, 참치 등 다른 해산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즐겨먹는 오징어나 고등어 같은 일반 생선들 몸속에서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래회충의 원래 숙주는 고래인데요. 어떻게 고래의 위속에 살고있던 고래회충이 고등어 같은 일반생선에서 발견되는 지 그 감염경로를 알아볼까요?

고래의 위속에서 살고있는 고래회충의 암컷이 수많은 알들을 고래의 위속에서 낳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고래회충의 알들이 고래가 배설할 때 그 배설물과 함께 바다속으로 퍼져나갑니다.

 

 

이렇게 바다속에 퍼져있던 고래회충의 알들을 새우같은 갑각류가 먹고 이 갑각류를 물고기나 오징어가 먹음으로써 결국 일반생선이나 오징어의 몸속에 고래회충이 유입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단계로 고래회충을 몸속에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나 일반생선들을 사람이 날 것으로 먹음으로써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입니다.

 

 

 

고래회충의 감염경로 감염과정

고래 → 고래의 배설물 → 갑각류 → 물고기, 오징어 → 사람

 

 

 

 

고래회충은 붕장어, 우럭, 갈치, 고등어, 붉돔 그리고 오징어 등 다양한 생선들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즉, 고래회충은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일반생선들에 대부분 들어있다는 것이어서 큰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서 이번에는 한 수산업체를 찾아가서 고래회충을 조사해보았는데요. 우리가 즐겨먹는 우럭과 광어의 속살을 분해해서 고래회충이 있는지를 조사해보았답니다.

우럭과 광어는 우리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생선회라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생선 우럭과 광어에는 고래회충이 있는지 무척 궁금했답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직접 관찰해본 결과 놀랍게도 우럭과 광어의 몸속에서 수십마리의 고래회충들이 발견되었답니다.

1.5kg의 우럭과 2kg의 광어의 속살을 잘라서 조사해본 결과, 우럭의 내장에서는 28마리의 고래회충이, 광어의 내장에서는 무려 30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된 것입니다. 고래회충은 매우 작고 투명한 색깔이어서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발견된 것보다 더 많이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이번에는 일반마트에 있는 수산식품 코너에 있는 생선을 조사했는데요. 우리가 흔히 가는 일반마트의 수산식품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날 고등어를 조사해보았는 데요. 고등어의 껍질에 달라붙어있는 고래회충을 발견해서 엄청 놀라웠답니다.

 

 

단번에 기자가 진열장의 고등어 껍질에 붙어있는 고래회충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고등어 껍질에 고래회충이 있을 정도이면 고등어의 몸속과 내장에는 수없이 많이 고래회충들이 들어있을 것이 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고래회충은 물고기의 내장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선의 내장에도 고래회충이 있지만 고래회충은 일반생선의 살속에서도 수없이 발견되었답니다.

오징어와 고등어의 경우 살속에서 수십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답니다. 그러니 내장만 제거해서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큰코 다칩니다.

 

 

이번에는 ‘먹거리X파일’ 제작진에서 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생선 7종과 오징어를 직접 분해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먹거리X파일’에서 총 7종의 생선과 오징어의 내장을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의 생선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답니다.

고등어, 갈치, 삼치, 병어, 볼락, 오징어에서 모두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답니다.

 

 

이번조사는 생선의 내장만 조사한 것이므로 살속에도 고래회충이 많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결국 모든 생선에는 고래회충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조사에서 갈치에서 가장 많은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는데 갈치의 내장에서만 17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된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갈치에서 그것도 내장에서만 17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된 것입니다. 만일 살까지 다 조사해보았다면 훨씬 더 많은 고래회충이 발견되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고래회충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정확한 실체확인이 불분명해서 긴가민가했던 고래회충의 실체가 ‘먹거리X파일’ 제작진의 조사결과, 정확히 그 실체가 확인되었답니다. 즉, 우리가 즐겨먹는 우럭, 광어의 몸속에서 수많은 고래회충이 발견된 것입니다. 우럭, 광어 뿐만아니라 오징어와 고등어에서도 수십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즉, 모든 해산물에는 고래회충이 다량으로 들어있다고 것이 사실입니다.

 

 

고래회충이 인체에 들어왔을 경우, 그 증상은 심한 복통과 구토의 증세가 나타나며 고래회충이 장속으로 들어가면 장폐색증을 일으키며 고래회충이 인체의 혈관을 공격해 출혈이 생기면 사람은 그충격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래회충은 장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몸속을 헤집고 다니는 성질이 있어서 고래회충이 뇌속으로 침투해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이 경우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래회충은 심한 경우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기생충이랍니다.

 

 

 

그럼 고래회충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답은 간단합니다. 생선회를 먹지않으면 절대로 고래회충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고래회충에 감염되었던 모든 사람들은 바로 생선회를 먹고 난 후에 고래회충에 감염된 것이랍니다.

 

 

전문가의 견해에 의하면 고래회충은 60도에서 10분~15분 가열하면 모두 사멸된다고 합니다. 즉, 고래회충은 70도 이상 고온에서 가열하면 모두 죽습니다. 그러므로 생선이나 해산물을 가열해서 먹으면 고래회충에 감염될 이유가 없답니다.

 

 

고래회충에 감염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생선회’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래회충은 영하 20도 냉동상태에서 1~2일 이상 지나면 죽는다고 합니다.

 

 

또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답니다. 생선을 가열해먹는다고 해도 다른 방법에 의해서 고래회충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생선을 사가지 와서 날생선을 도마위에 놓고 칼로 자르고 내장을 제거하는 데 그 과정에서 칼이나 도마에 고래회충이 뭍을 수 있으며 그 칼, 도마와 만진손을 통해서 다른 반찬등에 자연스럽게 뭍어서 고래회충이 2차로 감염될 수 있답니다. 실제로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생선을 도마 위에서 자르는 과정에서 도마위에서 여러마리의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답니다.

 

 

그러므로 생선은 가급적이면 잘라놓은 생선을 사오던가, 아니면 날생선을 자르고 난후 칼이나 도마를 완벽하게 세척해야 하며 손도 깔끔하게 씻어야 한답니다. 이왕이면 손질된 생선을 사와서 바로 가열해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답니다.

 

 그런데 양식장에서 양식한 생선에서는 고래회충이 들어있을 확률이 낮다고 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양식장에서는 물고기에게 사료를 먹여서 키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고래회충의 감염원이 갑각류인데 양식장에서는 갑각류가 아닌 일반 사료를 먹이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양식장 물고기는 고래회충에 감염될 확률이 낮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우리가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을 때에는 그 생선이 양식장물고기인지, 자연산인지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횟집주인이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식장에서도 얼마든지 일반 갑각류가 유입될 소지는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생선을 날로 먹지않는 것이 고래회충에 감염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랍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직접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의 생선들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고등어, 갈치, 우럭, 광어, 삼치, 병어, 볼락, 오징어 등 우리가 즐겨먹는 대부분의 생선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생선을 먹을 때에는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래회충 감염에 대한 예방법은 60도의 온도에서 10~15분 이상, 70도 온도에서 1분~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죽는다고 하니 꼭 가열해서 먹아야 하며 가급적이면 생선회는 먹지않는 것이 우리들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랍니다. 이 기본적인 예방법만 잘 지킨다면 무서운 고래회충에 감염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 짐승들처럼 고기를 날 것으로 먹는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겠습니까?

 

인간이 짐승들과 구별되는 첫 번째 요소가 바로 불을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인데 왜 고기를 날 것으로 먹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고등어나 우럭, 오징어를 후라이팬으로 가열해서 먹으면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데요. 또한 양념을 듬뿍 넣고 찌개로 끓여서 먹어도 얼큰담백한게 맛이 기가 막힙니다.

 

그런데 왜 굳이 물고기를 회로 만들어서 날 것으로 먹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생선회를 먹는 것은 일본에서 들어온 잘못된 식문화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고유한 전통대로 생선을 가열해서 먹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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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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