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티라노의 보물 :: '강남 잠원동 금괴사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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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잠원동 금괴사건'에 해당되는 글 1

  1. 2015.06.06 ‘경찰청사람들 2015’ 65억 금괴절도사건과 횡재, 1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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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2015’ 장롱밑 65억 금괴절도사건, 금괴주인

 

  

작년말 채널A의 쾌도난마 뉴스TOP10’궁금한 이야기y'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던 희대의 금괴절도사건이 최근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도 다시 다루어져 세인들의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테리어 업자 조씨(38세)가 김씨 할머니의 의뢰를 받고 화재가 난 건물의 사무실 개조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공사하는 과정에서 붙박이장 밑에 숨겨져있던 엄청난 양의 금괴를 발견하게 된다. 광산에서 노다지를 캐내었을 때의 상황처럼 전혀 예상도 하지못했던 붙박이장바닥에서 느닷없이 엄청난 양의 금괴가 발견된 것이다.

 

그 인테리어공사를 하던 붙박이장롱 바닥에서 발견한 것은 130개의 금괴로 시가로 65억원어치나 되는 엄청난 액수의 금괴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 막대한 양의 금괴의 존재에 대해서 그 사무실주인과 가족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공사를 의뢰받은 그 사무실의 한쪽에 있는 붙박이장을 뜯어내고 있었는데 붙박이장롱을 뜯어내는 과정에서 그 아래부분에서 사과상자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놀랍게 그 사과상자 안에는 번쩍번쩍 황금빛이 나는 금괴들이 무더기로 들어있었다고 한다.

 

인테리어업자와 같이 작업을 하던 인부 두명이 동시에 금괴를 발견했으며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 금괴덩어리들을 발견한 인부들은 금괴를 손에 넣고싶은 유혹을 못이기고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업자와 두인부가 모두 금괴 하나씩 나눠 갖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세명이 금괴 하나씩 몰래 갖고 갔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사책임자인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집에 갔다가 다시 동거녀와 함께 그 사무실로 돌아와서 금괴에 대한 욕심을 못버리고 금괴상자 전부를 갖고갔다고 한다.

 

그사무실 붙박이장에서 나온 금괴는 사실 잠원동에 있는 그건물 주인이 주식투자와 대형 사업등으로 큰 돈을 벌여들였고 그 돈을 금괴로 바꿔서 부인과 가족들 모르게 은밀한 장소인 자신의 사무실 붙박이장 밑에 숨겨놓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건물 주인 박씨가 갑자기 치매에 걸렸고 치매에 걸려서 정상적인 대화나 활동이 불가능했던 그 주인은 가족들에게 금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도 못한채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건물주인 박씨가 아무도 모르게 숨겨놓았던 130여개의 금괴는 건물주인이 죽은 후에도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심지어 가족들조차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수년동안 사무실의 은밀한 곳에 그대로 방치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금괴를 숨겨놓았던 그 건물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고 화재를 진압하고 난 후 건물주인의 부인인 진씨 할머니가 화재로 손상된 사무실의 인테리어공사를 인테리어업자 조씨에게 의뢰하여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숨겨놓았던 금괴가 비로소 세상의 빛을 보게된 것이다.

 

만일 그금괴를 숨겨놨던 사무실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인테리어공사를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아무도 모르게 숨겨놨던 금괴들은 영원히 발견할 수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영원히 묻혀버릴 뻔했던 막대한 양의 금괴들이 화재 때문에, 그리고 인테리어공사 때문에 비로소 사람들에게 발견된 것이다.

 

이렇게 기적같은 현상은 신의 조화라고나 할까? 자칫하면 영원히 건물바닥속에서 잊혀질 뻔했던 금괴가 기가막힌 우연으로 인해서 다시 주인에게로 돌아간 것이다.

 

 

그런데 130여개나 되는 금괴의 대부분을 손에 넣은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주인도 모르게 슬쩍한 금괴들을 갖고 한동안 호화로운 사치생활을 일삼다가 결국 꼬리가 잡혀서 경찰에 절도죄로 체포되었고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우연찮게도 공사도중 엄청난 횡재를 했던 그 인테리어업자는 어떠한 이유로 경찰에 적발되었으며 왜 처벌받았던 것일까?

 

그 사무실에서 철거작업을 주도했던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공사도중 우연찮게도 발견한 금괴들을 보고 처음에는 현장에 있던 인부들과 한 개씩만 나눠가졌다고 한다

나중에 입을 화를 생각해서 세사람이 조촐하게 한 개씩만 갖기로 했는데 그는 집에 돌아갔다가 막대한 양의 금괴에 대한 욕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신과 동거해온 동거녀를 데리고 다시 그 사무실로 와서 금괴상자들을 전부 갖고갔다고 한다.

 

그런데 한순간에 엄청난 횡재를 한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돈방석에 앉게되자 조강지처나 다름없는 동거녀 몰래 금괴들을 모두 갖고 달아나버렸다고 한다. 그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엄청난 재물을 얻고난 후 동거녀를 버리고 금괴 전부를 갖고 사라진 것이다.

 

이후 동거녀는 자신의 동거남인 조씨를 찾기위해서 심부름센터에게 의뢰를 했으며 그과정에서 자초지종을 모두 알게된 심부름센터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결국 인테리어업자 조씨의 금괴탈취사건은 백일하에 드러났고 조씨 또한 경찰에 전격 체포된 것이다.

 

 

65억원어치나 되는 금괴를 손에 넣었던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금괴의 상당수를 장물업자들에게 팔아서 현금을 만들었고 그 돈으로 벤츠자동차를 사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인테리어업자 조씨는 돈벼락을 맞은 후 과거의 동거녀를 매정하게 버리고 새로운 여성과 함께 동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히 숨겨둘 수도 있었던 인테리어업자 조씨의 금괴탈취사건은 그가 자신의 전 동거녀를 배신하는 바람에 버림받은 동거녀의 보복심리가 작용해서 금괴탈취 사실이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경찰에 적발되어 교도소에 수감된 조씨는 절도죄로 16개월의 형을 받고 현재 복역중에 있으며 조씨가 탈취했던 130억원 어치의 금괴는 조씨의 사치스러운 소비생활로 많이 탕진했고 현재는 40억어치의 금괴만 남았다고 하며 경찰에서 남은 금괴를 모두 압수했고 그금괴들을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한다.

 

 

원래 그 금괴의 주인인 김씨할머니 남편 박씨는 이미 작고하였지만 생전에 건물 여러채를 갖고있었던 엄청난 알부자였다고 한다금괴주인인 남편 박씨는 2000년경 금값이 계속 오르자 금을 갖고있는 것이 최고라고 말하며 금괴를 꺼내어 자식들에게 열 개씩 나눠주었다고 한다.

 

금괴 하나에 1kg으로 시가로 5,000만원 정도 나가는데 금괴 130개는 천문학적인 엄청난 금액이다

 

박씨는 회사에서 정년퇴직 한 후 받았던 퇴직금등을 모아서 주식투자 등으로 큰 돈을 벌었다고 한다. 자신의 재산을 크게 증식한 박씨는 믿을 것은 금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평생 금괴를 사모았다고 한다.

 

자식들에게 금괴의 일부만을 나눠주기도 했던 그 남편 박씨는 갑자기 치매에 걸렸고 숨겨놓은 금괴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못한 채 2003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한다.

부인, 자식 그누구도 금괴의 존재를 전혀 알지못한 상태로 엄청난 양의 금괴는 사무실의 은밀한 공간에서 10년 이상이나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인테리어업자가 남의 사무실에서 금괴를 몰래 탈취해간 것은 절도행위에 해당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가족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자신들도 알지못했던 금괴를 인테리어업자 때문에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인테리어업자에게 일말의 고마움 같은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가족들은 그 인테리어업자가 아니었다면 영원히 그 금괴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그 인테리어업자는 한마디로 말해 밉지않은 도둑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 가족들도 어떻게보면 평생을 모르고 지나칠 뻔했던 엄청난 금괴를 한 인테리어업자 때문에 얻었던 것인 만큼 우연찮게 큰 횡재를 한 것이 다름없다. 하늘에서 좋은 일 하라고 내려주신 금괴라고 생각하고 불우한 이웃돕기 등 좋은 일에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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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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