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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09 박종팔 대 나경민 (라이벌전)미들급복싱경기 동영상, 머레이 서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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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들급의 최강자, 박종팔과 나경민의 미들급 라이벌전 경기, IBF 슈퍼미들급타이틀전

   

 

 

우리나라 프로복싱의 중흥기는 80년대였는데, 한국출신의 세계챔피언들이 많이 양산되던 시기였다. 그리고 80년대 화려했던 한국프로복싱의 역사에서 복싱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체급은 바로 중량급, 미들급으로 모아지고 있었다.

 

 

한국의 주니어 미들급 프로복싱은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었으며,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배출는데, 김기수, 유제두, 박종팔이 그들이다.

 

70년대 미들급 프로복싱에서 전설적인 역사를 만들었던 유제두의 뒤를 이어서 80년대에 나타난 박종팔선수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강펀치의 소유자로서, 80년대 미들급무대를 가장 화려하게 수놓았던 선수로 유명하다.

 

유연하게 허리를 움직여 상대방의 펀치를 피한 후에 전광석화처럼 달려들어 터뜨리는 라이트훅 한방이 정말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무시무시함 편치력을 지녔던 선수가 바로 박종팔선수로, 그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좌우훅 콤비블로우로 왠만한 상대는 3회 이내에 KO시키는 한국의 KO머신이었다.

 

 

박종팔선수는 전성기시절에 15연속 KO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아시아에서 펀치가 가장 강한 선수로 유명했고, 8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30승에 29KO승을 거둘 정도로 그의 펀치력은 막강했다.

 

박종팔선수는 79년도에 유제두선수가 반납했던 동양미들급타이틀을 일본의 캐시어스 나이토와 벌인 챔피언결정전에서 2회 통쾌한 KO승을 거두면서, 동양챔피언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새로운 미들급의 강타자의 출현을 만천하에 알렸다.

 

박종팔선수는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동양미들급타이틀을 15차례나 방어해내며, 더 이상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자, 세계타이틀에 대한 도전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1984IBF 슈퍼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해서 머레이 서덜랜드를 11회에 KO시키고 군말없이 세계슈퍼미들급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키가 크고 맷집이 좋은 메레이 서덜랜드는 토마스 헌즈와 겨뤄서 판정패했을 정도로 맷집과 내구력이 뛰어난 선수였는데, 초반 서덜랜드의 스트래이트를 맞고 다운을 당했던 박종팔은 종반전에 서덜랜드의 복부를 강력한 양훅으로 집중 강타해서 북부충격으로 그를 KO시켜버렸다.

 

이후 박종팔은 IBF 슈퍼미들급챔피언으로 미국등의 내노라하는 도전자들과의 타이틀전을 벌여 8차방어까지 성공하는 수훈을 세운다.

 

 

한국선수로서 중량급 세계타이틀을 최다방어한 기록을 세운 선수가 바로 박종팔이다. 그때 뿐아니라,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세계중량급 챔피언 중 김기수의 2차방어전 성공이 중량급 최다 방어기록이었다.

80년대에 미들급을 풍미했던 유제두는 세계 주니어미들급 타이틀을 2차방어전에서 빼앗겼다.

 

박종팔의 IBF 슈퍼미들급타이틀 8차 방어성공은 대단한 것이지만, 박종팔은 좀 더 큰 가치를 원했고, 결국 타이틀을 반납하고 87년도에 WBA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여서 헤수스 가야르도를 2라운드에 역전 KO시키고, WBA 슈퍼미들급챔피언에 오르는 수훈을 세운다. 박종팔의 두번째 세계타이틀 획득이다.

 

WBA 슈퍼미들급챔피언으로서 롱런을 위해 달려가던 박종팔의 발목을 잡아챈 선수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베네주엘라의 오벨 메이야스로 81년도에도 박종팔과 겨뤄 박종팔에게 KO패의 수모를 안겨줬던 오벨 메이야스는 박종팔과의 타이틀전을 벌여서 박종팔에게 두 번째의 패배를 안겨다주었고, 박종팔의 다시 무관의 제왕으로 남게된다.

 

아래 동영상은 박종팔선수가 동양미들급챔피언이었던 시절, 세계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시기인 83년도에 한국프로복싱위원회에서는 한국중량급의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기위해서 실시했던 박종팔과 나경민의 라이벌전 동영상이다.

나경민선수는 아마추어에서 맹활약했던 아마추어미들급의 간판스타로서 프로로 전향에서 모든 경기를 초반 KO로 장식했던 떠오르는 무서운 신예였다.

 

 

83년도 5월에 벌어진 박종팔과 나경민의 1차전경기에서는 나경민의 날카로운 연타에 걸려 박종팔이 7회전에 KO패당하는 예상밖의 일이 발생하여 복싱팬들을 경악시키기도 했다.

나경민의 펀치가 매우 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아마추어로서 활약했고. 프로전적이 극히 미약했던 그에게 동양미들급챔피언으로서 잔뼈가 굵었던 관록파선수 박종팔이 KO패 당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박종팔은 같은해 9월에 나경민과의 2차전경기를 벌여서 4라운드에 깔끔한 KO승으로 확실하게 설욕했다.

2차전경기에서 나경민선수의 스트레이트는 확실히 날카롭지만, 박종팔의 보디블로우는 더욱 더 치명적이었다. 블도저처럼 앞으로 데쉬해들어오는 나경민을 쓰러뜨린 펀치는 박종팔의 트레이드마크인 왼손보드블로우였다.

 

4라운드에 나경민을 세번이나 다운시키면서 KO시킨 펀치 또한 박종팔의 강력한 보드블로우였다.

 

 

그럼 83년도의 최고의 미들급명경기로 유명했던 박종팔선수와 나경민선수의 동양미들급 챔피언타이틀이 걸린 라이벌전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박종팔선수가 머레이 서덜랜드를 KO시킨 IBF 슈퍼미들급타이틀전 경기도 함께 감상해보자!

 

 

박종팔 VS 나경민의 동양미들급 타이틀전 경기동영상(2차라이벌전)

 

www.youtube.com/watch?v=_T0Oyhshd1A

 

 

 

 

 

박종팔 VS 머레이 서덜랜드 세계 슈퍼미들급 타이틀전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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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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