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보물을 찾아서’ 억만장자의 보물상자, 시의 아홉가지 힌트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91회에서는 억만장자 포레스트 팬의 보물찾기가 방영되어서 시청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값진 금은보화가 가득한 진짜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지금 미국에서는 포레스트 펜의 보물찾기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수많은 사람들은 포레스트 펜이 미국의 어딘가에 숨겨놓은 값비싼 보물을 찾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한다.

억만장자인 포레스트 펜은 자신이 평생 모은 값진 금화, 금괴 등 보물들을 미국의 은밀한 곳에 숨겨놓았으며. 이것을 세상에 공표해서 보물을 먼저 찾는 사람이 갖도록 한 것이다.

포레스트 펜은 미술품 중계상으로 자수성가해서 성공한 사람으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다. 포레스트 펜은 어렸을 적부터 보물찾기에 집요한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다.

포레스트 펜은 어렸을 때에 우연히 인디언의 화살촉을 발견하고 난 후부터 진기한 물건이나 보물에 대한 관심이 커져갔으며. 청년이 되고 난후,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면서 진기한 골동품이나 곳곳의 값진 보물들을 찾는 일에 몰두해왔다.

그는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상당한 양의 금괴, 금화, 보석등을 찾아내고 수집해왔다고 하며. 그후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미술관을 열어서 미술품과 골동품들을 중계하면서 큰 돈을 벌었고. 지금은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라있는 괴짜같은 인물이다.

포레스트 펜은 1988년 갑자기 신장암판정을 받게 되는데. 신장암판정을 받고 크게 충격을 받았던 포레스트 펜은 자신이 평생모은 재산이 무의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자신이 평생 모았던 금괴와 보물등을 다른 일반사람들과 공유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0년 포레스트 펜은 자신의 일생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 한권을 출판하게 되는데, 그 자서전이 바로 ‘추적의 전율’이라는 책이다. 그런데 포레스트 펜은 이 자서전을 출판하면서 세상사람들에게 뜻밖의 흥미로운 제안을 하나 제시했다.

이때 포레스트 펜이 제시한 것은 바로 ‘보물찾기’였는데, 자신이 평생 수집한 값비싼 보물들이 들어있는 보물상자를 은밀한 곳에 숨겨놓고, 이것을 찾는 사람에게 그 보물의 전부를 주겠다는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었다.

포레스트 펜은 자신이 쓴 시속에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단서 9가지가 숨겨져있다고 발표했다. 포레스트 펜의 자서전에는 시 한편이 나오는데. 그 시에 보물이 숨겨져있는 장소가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포레스트 펜의 보물을 찾으려면. 자서전속에 있는 그 시의 해석을 잘 해야함은 물론이다. 그리고 포레스트 펜은 숨겨둔 보물상자에 자신이 평생 모았던 금화, 금괴, 에메랄드반지, 중국 비치 등 값비싼 보물들로 가득 채웠다고 한다. 포레스트 펜의 보물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면, 약 32억 정도되는 가치라고 한다.

그러면. 포레스트 펜의 보물의 장소를 표현했다는 그 시의 내용은 어떤 것일까?

◆ 포래스트 펜의 시 원문과 해석

위의 영어로 된 시가 포레스트 펜이 쓴 시의 원문으로서, 이 시의 구절속에 보물이 숨겨져있는 장소를 표현한 힌트 9가지가 숨겨져있다고 한다.

  포레스트 펜의 실제 보물 사진

포레스트 펜의 시의 원문이 발표되자, 미국의 보물전문 사냥꾼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포레스트 펜의 보물찾기에 너도나도 뛰어들었다고 하며. 이 시를 저마다 제각각으로 해석하면서 특정한 지역을 설정해서 보물찾기에 나서는 등 때아닌 보물찾기 광풍이 훠몰아치게 되었다.

이 시를 잘 해독만 하면. 포레스트 펜이 숨겨놓은 32억원에 상당하는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모든 힌트는 이 한편의 시속에 다 들어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시를 해독하려고 온통 혈안이 되어 있는데, 이 시에서 특정한 이름이 나오는데. 많은 사람이 이 이름에 주목했다.

‘브라운의 고향’의 해석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 ‘브라운’은 농장주의 이름을 뜻한다고 해석하기도 했으며. ‘브라운’은 흙탕물로 된 강이나 호수를 뜻한다고 하거나, 갈색곰 모양의 연못이나 냇가를 뜻한다고 하는 등 포레스트 펜의 시속에 있는 한구절을 놓고도 다양한 해석들이 난무하게 된다.

포레스트 펜의 시 발표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 전역을 누비면서 보물을 찾아다니는 등 미국에서는 2010년도 이후 보물찾기 열풍이 뜨겁게 훠몰아치고 있다고 한다. 작년 한해에만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물찾기에 나섰다고 하며, 2010년도부터 최근까지 총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물찾기에 나섰지만 모두 허탕을 치고말았다고 한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보물찾기에 뛰어들면서 보물찾기에 전력했지만, 모두 보물찾기에 실패하고, 포레스트 펜의 보물이 끝끝내 나타나지 않자, 많은 사람들은 포레스트 펜의 보물은 처음부터 없었다, 그는 단지 자신의 자서전을 팔아먹기 위해 거짓된 홍보이벤트를 벌였다고 포레스트 펜을 맹비난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그러자 포레스트 펜은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고, 자신이 보물을 숨긴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으며. 자신의 자서전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기부금으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같은 발표로 포레스트 펜의 보물에 대한 의구심이 사그라들면서, 포레스트 펜의 보물 찾는 일이 다시 활기를 띄게 되었고, 보물찾기 열풍은 2010년도 이래로 가장 뜨거운 관심사로 부각되게 된다.

그런데 2013년경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팸 셔트론은 자신이 마침내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모두 찾아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따뜻한 물이 멈추는 곳’에 대한 해석은 따뜻한 물은 뜨거운 증기를 의미하므로, 증기철도회사가 있는 콜로라도 듀란고를 의미한다고 한다.

‘협곡으로 떨어지는 그곳’에 대한 해석은 협곡이 많기로 소문난 콜로라도 실버튼을 의미한다고 하며. ‘브라운의 고향’은 침전물이 많이 깔려서 갈색을 띄고있는 시멘트 크릭에 있는 ‘브라운 그래비’라고도 불리우는 작은 강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팸 셔트론은 이러한 단서들이 모두 가리키는 지역으로 바로 콜로라도주 실버튼에 있는 예수상 ‘크리스트 마인 쉬라인’을 지목했다. 정말 팸 셔트론이 주장한 콜로라도 실버튼에 있는 ‘크리스트 마인 쉬라인’ 예수상밑에 포레스트 펜의 보물이 숨겨져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미국 NBC의 ‘투데이쇼’에 출연한 포레스트 펜은 팸 셔트론이 지목한 곳에는 보물이 없다고 잘라말했다고 한다.

‘투데이쇼’ 방송에서 앵커로부터 보물찾기가 너무 난해하고 어렵다고 지적을 당하자, 포레스트 펜은 몇가지 힌트를 더 추가적으로 제시해주었는데, 자신이 숨긴 보물은 사람이 만든 인공구조물이나 건물안에는 전혀 없으며. 묘지나 봉분에도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보물은 유타나 아이다호에도 없다고 밝혔으며, 보물은 해발로부터 5,000피트 상공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보물은 인공건조물에는 들어있지 않으며. 자연 상태의 지형에 감추어져 있다는 힌트를 준 것이다. 또한 보물은 5000피트 높이의 높은 산정상이나 능선, 높은 자연지형 부근에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힌트로 준 것이다.

5000피트이면 해수면으로부터 1,520m를 의미하므로, 미국에서 1,520m 이상의 높이를 가진 산이나 절벽, 고원지대를 찾으면 된다. 이것은 보물찾기에 매우 중요한 단서로 작용될 수 있으며. 보물이 숨겨진 장소가 매우 특정한 장소로 한정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산타페 인근에 몰려들어서 보물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한다.

2015년 9월에 기자회견을 가진 포레스트 펜은 현재 일부의 사람들이 보물이 있는 장소에 매우 근접해있다고 말했으며. 보물이 숨겨진 장소로부터 200m 근접거리까지 접근해있다고 밝힘으로서, 보물을 찾을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도 보물을 찾는 데에 성공했다는 사람은 아직 한사람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과연 포레스트 펜의 보물은 어디에 숨겨져있는 것일까? 과연 포레스트 펜의 보물을 사람들이 찾아낼 수 있을까?

어쩌면 포레스트 펜의 보물을 사람들이 영원히 찾아내지 못할 지도 모른다.

이렇게 포레스트 펜의 보물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삶과 도전의 자극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보물을 찾든 못찾든, 보물이 숨겨져있다는 상징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또다른 삶의 도전과 모험정신을 불러일으키면서, 나태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인간의 본능을 일깨워주고 자극해줄 수 있는 좋은 윤활유로서의 역할을 하고있는 것만은 분명해보인다.

포레스트 펜의 보물은 지금까지도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은 채, 미국 뉴멕시코 산타페의 깊은 산속에서 여전히 자신의 진정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