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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뱀파이어의 원형 페테르 폴로고요비츠, 죽었다 살아난 사람

 

신비한TV 서프라이즈’ 737회에서는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페테르 폴로고요비츠사건을 소개해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경악을 안겨다주고 있다.

 

18세기 합스부르크공국을 다스리던 카를6세는 대신들로부터 매우 놀라운 이야기를 듣고 경악했다고 한다.

 

신하가 들려준 내용은 한 시골에서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였는데,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들을 카를 6세는 신하들에게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한다.

 

 

때는 1725년으로 헝가리의 시골마을 키실로바에서 농사일을 해오던 농부 페테르 폴로고요비츠라는 남자가 62세에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페테르가 죽고 난 그 다음날, 공동묘지에 매장되었던 페테르는 홀연히 아들 앞에 나타났다고 한다. 아버지를 마을의 공동묘지에 매장한 뒤 다시 아버지무덤을 손질하러 공동묘지에 찾아갔던 아들 앞에, 갑자기 이미 죽었던 아버지 페테르가 나타났다고 한다.

 

 

무덤속에 묻혀있어야 할 죽은 아버지가 죽은 지, 하루만에 다시 살아나서 걸어다녔다고 하며, 자신의 아들 앞에 홀연히 나타났던 것이다.

아들 앞에 나타난 아버지는 창백한 표정으로 아들아 나 배고프다, 먹을 것을 다오!’라고 아들에게 이야기까지 했다고 하며, 소스라치게 놀란 아들은 곧바로 달아나버렸다고 한다.

 

분명히 어저께 이곳 공동묘지의 땅을 파고, 관속에 넣어서 매장했던 죽은 아버지 페테르가 다시 살아나서 버젓이 걸어다녔다니고 있었으며, 아들에게 말까지 걸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다시 죽은 아버지 테페르는 집에까지 찾아와서, 아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한다. 또다시 아들에게 나타난 아버지 페테르는 배고픔을 호소하며 먹을 것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

아들은 다시 나타난 아버지를 유령이나 악령이라고 판단하고, 현관문을 걸고는 아버지를 집에 들여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죽은 아버지는 죽은 지 3일째 되던 날에도 또다시 자신의 아들 앞에 나타났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죽은 아버지 페테르가 다시 살아나서 돌아다닐 때마다, 그 마을에는 피를 흘리고 죽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놀랍게도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났던 페테르 폴로고요비츠는 마을 사람들을 하나둘씩 습격해서, 사람들의 피를 빨아마시면서 생을 연명해갔다고 한다.

 

그당시 마을에서 원인도 모르게 피를 흘리면서 죽은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이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살아난 페테르로부터 습격을 당해서 죽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8일 동안에 무려 9명의 사람들이 페테르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이러한 소문을 전해들을 왕실조사단은 그 마을의 공동묘지를 찾아가서, 페테르 폴로고요비츠의 관을 열어보았다고 한다.

관을 열어보았더니, 페테르의 시신은 전혀 부패되지 않고 깨끗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페테르 시신은 살이 토실토실하게 찌어있었다고 하며, 입주변에는 피가 묻어있었다고 한다.

 

죽은 지 2주일이 지난 시신이 이렇게 혈색이 좋고, 살이 찌어있을 수가 있을까? 그리고 페테르시신의 입주변에 묻어있는 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왕실조사단은 마을주민들의 목격담과 증언을 토대로 해서, 9명의 마을주민들의 사망은 페테르의 소행이었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하며, 페테르의 아들과 상의한 후에, 페테르의 시신을 불태워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페테르의 시신을 화장해서 없애버린 후부터, 그 마을에서는 더 이상 살인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같은 조사단의 조사보고를 받았던 카를6세는 이 사건을 '페테르 폴로고요비츠 사건'이라고 명명했으며, 후세사람들에게 전해주도록 왕실기록에 남기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합스부르크의 통치자 카를6세의 기록에 의해서 흡혈사건인 페테르 폴로고요비츠사건이 후대에 계속 전해지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과연 이 사건이 진짜로 존재했던 사건이었는가를 놓고 매우 궁금해 하고 있는 중이다.

 

이 기록대로 정말 죽었던 페테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을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큰 의혹을 갖고 있다.

 

 

일련의 과학자들은 죽었던 페테르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니라, 무언가 대단한 오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의학자들도 당시 문맹이 많았던 사람들의 환각이나 무지 때문에 비롯되었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골농부 페테르가 살았던 그 지역은 헝가리북부로 매우 추운 지방이었는데, 추운 지방에서는 시체가 부패되는 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며,

시신의 복부에 세균들이 투입해서 번식하는 과정에서, 복부가 크게 부풀어 오르게된다는 것이며, 이러한 세균의 작용으로 입가에 피가 맺히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관속의 페테르의 모습이 살아있는 사람처럼 느끼게 된 것은, 사람들의 의학적, 생물학적 지식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18세기에는 전염병에 의해서 같은 마을의 사람들이 집단으로 죽는 경우가 하다하게 많이 일어났는데, 지금처럼 고급정보나 지식이 부족했던 무식한 농부들은 죽은 페테르의 생기있는 모습을 보고서,

그를 마을의 집단주민 사망과 결부시켜서 뱀파이어의 루머가 생산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과학자와 의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18세기에 발생한 페테르 폴로고요비츠사건은 진짜 죽었던 남자가 되살아난 사건이 아니라, 당시의 이 이야기를 퍼뜨린 시골농부들의 과학적·의학적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것이다.

 

이 사건을 접한 후대의 헝가리언론사들은 이 '페테르 폴로고요비츠사건'마귀악령의 뜻을 지닌 뱀피르라는 말로 표현했다고 하며, 뱀피르라는 말이 영국으로 전해졌고 영국에서는 뱀파이어로 바뀌어 불렀다고 한다.

 

우리가 오늘날 흡혈귀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괴수를 뱀파이어라고 부르는데, 이 뱀파이어의 어원은 바로 18세기 헝가리 시골마을에서 발생한 흡혈귀사건인 '페테르 폴로고요비츠 사건'이 그 어원이었던 것이다.

 

 

20세기 들어서서 수많은 뱀파이어영화와 드라큐라영화들이 우후죽순처럼 제작되어 절찬리에 상영되었다. 이렇게 수없이 많이 만들어져 상영되었던 뱀파이어영화드라큐라영화들은 18세기 헝가리의 시골마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페테르 폴로고요비츠사건'이 그 원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사건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물론 많은 과학자나 의학자들은 이사건을 의학적 무지나 오해 때문에, 만들어진 해프닝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렇지만 오늘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페테르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아직 페테르 폴로고요비치가 실제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맞는지 확실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영화메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뱀파이어가 실제로 존재했던 실존인물의 이야기가 그 원형이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고 센세이셔널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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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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