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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의보물찾기. #보물사냥'에 해당되는 글 1

  1. 2016.06.14 ‘서프라이즈’ 바이런의 보물열쇠 찾기, 더 시크릿 12개 보물사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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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718, 바이런 프레이스의 보물을 찾아라, 보물지도 그림

 

 

서프라이즈에서 보물찾기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982년도에 미국의 무명작가이자 출판업자인 바이런 프레이스는 더시크릿 보물사냥이라는 책을 발표했다.

 

작가 바이런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이 출간한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속에는 미국 전역의 12곳에 숨겨놓은 보물열쇠의 힌트가 들어있다고 하며, 누군든지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보물열쇠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누구든지 보물의 단서만 포착하면 보물을 찾을 수가 있다!’ 이것이 더시크릿 보물사냥이란 책을 출간한 바이런 프레이스의 주장이었다.

 

 

, 작가 바이런은 미국의 전역의 12곳의 장소에 보물열쇠를 숨겨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12개의 보물열쇠는 자신이 은행에 개설해놓은 12개의 개인금고를 열 수 있는 금고열쇠라고 하며,

12개의 개인금고안에는 각각 우리돈 1,000만원에 해당하는 금괴와 보물이 들어있다고 한다.

 

한 금고당 1,000만원을, 12개의 보물열쇠를 모두 찾으면 12,000만원의 보물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젼역에 숨겨져있는 12개의 보물열쇠를 찾으려면, 바이런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을 읽어만 한다. 이 책속에서 12점의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이 그림속에 보물이 묻혀있는 장소에 대한 힌트나 단서가 숨겨져있다고 한다.

 

 

바이런이 쓴 더시크릿 보물사냥책속에 성모자를 쓴 노인’ ‘보석함을 든 마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반인반마등 기묘하고 신비로운 12점의 그림들이 그려져있는데, 12점의 그림 각각에서 보물열쇠가 있는 장소에 대한 단서를 찾아낼 수만 있다면, 바이런의 개인금고에 보관되어있는 보물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바이런은 12개의 보물열쇠들을 미국의 특정한 지역에, 땅속 1m 지점속에 박스안에 담겨 묻어놓았다고 하며, 절벽이나 도로 같은 위험한 장소에는 묻지않았다고 한다.

 

바이런은 미국사람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든지, 자신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에 그려진 12점의 그림들을 세밀하게 관찰한다면, 얼마든지 자신이 숨겨놓은 보물열쇠들을 찾아낼 수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바이런은 자신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을 출간하면서, 전미국인을 상대로 보물찾기이벤트를 펼쳐나갔던 것이다.

그렇지만 바이런이 출간한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83년 한해에는 28,000권만을 팔리는 데 그쳤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바이런이 자신의 책을 홍보할 목적으로 보물열쇠 찾기같은 트릭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했으며, 진짜로 보물열쇠가 존재할 거라는 믿음을 갖지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1983년 두 청년이 합동으로 바이런의 보물열쇠를 찾아내게 됨으로써 바이런의 보물찾기는 극적인 대반전을 이루게된다.

1983년 시카고에 거주하던 밥과 에릭은 재미삼아서 바이런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을 사다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밥과 에릭은 책속에 있는 성모자를 쓴 노인그림에서 한가지 단서를 얻을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그림의 좌우대칭을 바꾸어놓았더니, 자신들이 사는 일리노이주의 지도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흥미를 느낀 밥과 에릭은 더욱 정밀하게 성모자를 쓴 노인그림을 분석해본 결과, 그 그림속에서 시카고의 말을 탄 동상시카고의 워터타워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두사람은 그 그림속의 풍차가 돌아가는 탑날개에서 숫자 ‘42’ ‘41’ ‘87’ ‘88’를 찾아냈다고 한다.

 

 

이 네 개의 숫자를 조합해서, 특정지역의 좌표를 얻어냈다고 하는데, 그 지역은 바로 그랜트 파크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 밥과 에릭은 그림속에서,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에 있는 그랜트 파크 공원안에 바이런의 보물열쇠가 숨겨져 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이다.

 

 

곧바로 그랜트 파크로 달려간 밥과 에릭은 그림속에 나오는 둥근 아아치형기둥과 똑같은 모습의 기둥을 발견했으며, 그 기둥앞을 파보았더니, 땅속 1m깊이에서 보물열쇠를 발견했다고 한다.

 

밥과 에릭은 자신들이 찾아낸 보물열쇠를 통해서, 바이런의 개인금고 속에 들어있는 1,000만원 상당의 보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바이런의 보물찾기이벤트가 단지 책을 홍보하기 위해서 꾸며낸 트릭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은, 첫 번째 보물열쇠를 찾은 발견자가 나타나게 되자,

바이런의 보물찾기가 진실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보물찾기열풍이 크게 활기를 띄게 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바이런의 보물열쇠 찾기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바이런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보물찾기이벤트를 벌인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런은 오랜기간 동안 무명작가로 활동해왔다고 한다. 그는 얼마전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서 출판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출판사 개업후에 바이런은 의욕적으로 여러가지의 책들을 출간해 보았지만, 책의 판매량은 극히 저조했다고 하며, 계속 매출적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바이런은 자신의 출판사업의 매출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한가지 묘안을 짜내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보물찾기를 접목시킨 책을 출판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이렇게 자신의 출판사의 매출신장을 위해서 출간된 그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은 처음에는 매출이 부진했지만, 첫 보물열쇠 발견자가 나온 후부터는 보물열쇠 찾기의 붐이 크게 일어나서 책의 매출도 더욱 올라가고,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물찾기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바이런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속에서 이미 1개의 그림단서로 보물열쇠를 찾았으니, 이제 남은 11개의 그림속에서 보물열쇠가 숨겨져있는 장소에 대한 단서를 얻으면 되는 상황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책속의 11점의 그림을 분석해서, 보물열쇠를 묻은 장소를 제작각 해석하기도 했는데,

보석함을 들고있는 마녀그림 속에서 마녀의 머리카락이 보스턴항구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을 찾아내는가 하면, 구형태의 모습은 백 베이펜즈공원에 있는 가로등의 모양과 일치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기도 한다.

 

이렇게 바이런의 보물열쇠찾기 열풍이 미국사회에서 크게 번져나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바이런의 보물찾기에 뛰어든 것이다.

 

그런데 83년도에 첫번째 보물열쇠 발견자가 나온 이후, 20년이 지나도록 두 번째 보물열쇠 발견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물열쇠 찾기에 혈안이 되어 미국전역을 돌아다녔지만, 수십년 넘게 더 이상의 보물열쇠 발견자가 나오지 않게 되자, 또다시 사람들은 바이런의 보물찾기에 의혹을 품게되었다고 한다.

 

바이런이 자신의 책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 사람들과 짜고 존재하지도 않는 보물열쇠가 있는 것처럼, 가짜연극을 벌인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바이런의 보물찾기 음모설이 파다하게 퍼져나갈 무렵에, 두번째로 바이런의 보물열쇠찾기에 성공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한다.

 

 

2004년 클리브렌드에 살고있던 변호사 브라이언 진이 바로 두번째 바이런의 보물찾기에 성공한 행운아라고 한다.

변호사 브라이언은 바이런의 책 더시크릿 보물사냥속의 그림 성배를 든 케타우로스그림속에서 보물열쇠가 숨겨진 장소의 힌트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브라이언은 이그림속에 있는 석조건물기둥이 오하이오주의 클래브랜드에 있는 이탈리아문화정원의 건축물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켄타로우스가 들고있던 성배는 역시 이탈리아문화정원의 분수대와 모양이 같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단서를 발견한 브라이언은 곧바로 이탈리아문화정원으로 달려가서, 분수대 주변을 파서, 땅속에 파묻혀있는 보물열쇠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첫 번째 보물열쇠 찾기에 성공한 이래, 두 번째 보물열쇠 찾기까지는 무려 21년이나 걸린 셈이지만, 그동안 시들해져있던 보물찾기 열풍이 미국사회에 다시 크게 일어나는 도화선이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는 바이런의 보물열쇠찾기카페도 여러군데 생겨났다고 하며, 그 카페에서는 바이런의 보물열쇠의 단서를 서로 주고받거나, 공유하는 이벤트도 많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바이런의 보물찾기열풍이 다시 휘몰아치게 되는 와중에, 그만 보물찾기의 입안자 바이런 프레이스가 갑작스럽게 죽었다고 한다.

2005년 고속도로로 주행중이던 바이런은 마주오던 자동차과 충돌해서 사망했다고 한다.

 

 

바이런이 숨겨놓은 12개의 보물열쇠 중 아직도 찾지못한 보물열쇠는 10개나 된다고 한다. 바이런은 죽었지만, 그의 부인이 그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므로, 나머지 10개의 보물열쇠 찾기 이벤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바이런이 숨겨놓은 나머지 10개의 보물열쇠는 아직도 자신을 찾아줄 행운아들을 기다리면서, 34년 동안 차가운 땅속에서 숨죽이며 대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아직도 찾지못한 나머지 보물 10개의 가격을 모두 합하면, 1억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울 것만 같은 바이런의 보물찾기는 언재쯤 세 번째 행운아가 나올지, 그 귀추가 몹시 궁금해진다.

과거에 주간지나 스포츠지에 연재되었던 숨은그림 찾기를 많이 해보았던 사람이라면, 바이런의 책속에서 보물열쇠의 단서를 어렵지않게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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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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